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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회 증액 대상 11건·525억 원 확보 방안 논의
정부, 내년 예산안 3일 국회 제출…협의회, 미반영·누락 사업 집중 점검
2027년도 국가 예산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가는 시점을 중심으로 울산시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누락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정부안은 3일 국회에 제출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가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에서 울산 국회의원 협의회와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현안을 정치권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에서 김상욱 시장을 비롯해 신민식 경제부시장, 최형준 정무수석,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김기현·박성민·윤종오·서범수·김태규·김태선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가운데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가 필요한 11개 사업, 525억 8,000만 원 규모의 국회 증액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별 국회 대응방안과 지역 정치권의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국회 증액 대상사업은 국립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실증센터 구축·실증, 산업단지 시범 무인 자동 공장 구축·실증,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 건립, 조선 AX 특화 인공지능 모델하우스 구축·실증, 울산 고속철(KTX) 역세권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날 인공지능·산업 인공지능 전환·미래 이동수단·조선·이차전지 등 울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은 물론 문화·교통 기반 시설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사업별로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 신산업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까지 지역에 꼭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울산의 주요 현안이 국가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