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없다고 보십니까?
공통점으로는 둘 다 좀 더 나아지기 위해 취하는 조치라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연예인은 좀 더 예뻐보이기 위해, 좀 더 잘생겨보이기 위해 성형을 하겠구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왕이면 외모가 돋보이는 사람에게 끌리는게 인간이 본능이니까요.
운동선수는 좀 더 좋은 기록을 올리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겠죠.
차이점으로는 둘중 하나만 심하게 지탄받는다는 것입니다.
연예인이 성형을 했을 때 웬만해선 지탄의 수준까지 이른 연예인은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반면 운동선수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땄다, 그러다 사후에 그 사실이 적발되면 메달을 박탈당하고, 만약에 신기록을 수립했다면 기록이 삭제돼버리죠.
한 쪽에선 지탄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선 지탄받고 자정작용이 일어나고 있기에 숫자가 거의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수도 고치고, 연기자도 고치고(젊은 연기자뿐만이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견연예인들도 고칩니다), 개그맨도 고치고, 아나운서도 고치고, 수퍼모델도 고치고, 미스코리아도 고치고......
이제는 채널을 아무데나 돌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게 성형미인들입니다. 우리는 성형미인들에게 너무 관대하지 않나요? 저 역시 미인을 좋아하지만, 지금 현실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요? 실력만으로 승부할 수는 없는건가요?
첫댓글 성형수술을 도덕적으로 문제 삼을순 없죠. 만약 대중앞에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은 도덕적문제가 되지만요.
성형수술한다고 법에 위반 돼는게아니자나요 욕은 먹을수있겠지만 연예인 활동하는데 제약은 없죠 하지만 약물 복용은 각 종목마다 있는 법에 위반 돼는거고 약물을 복용하면 그에관한 규정에 의해서 처벌받는거니까 둘은 큰 차이가있겠죠 강제적이 규정이 적용 돼니까요 뭐 연예인 하는데 성형수술하면 퇴출이다 이런 규정이 있다면뭐 약물복용과 성형수술을 같은 선상에서 볼수있겠죠..
그렇다면 성형수술 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면 문제되는거군요. 제발 그런게 있었음 좋겠습니다만;;
성형미인에게 너무 관대하기도 하지만 안이쁜 여자에게 너무 가혹하기도 한 세상인가 보죠,,
성형미인을 볼 때마다 그들이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참 뻔뻔스럽고 가증스럽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외모랑 스포츠랑 단순 비교는 좀 아니라고 보네요.물론 글쓰신분 취지는 이해하지만...
연예계에서 외모가 절대적인 가치를 못갖는것도 있죠... 미에 대한 기준이야 사람마다 다른거고, 성형을 한다고 해서 모든사람이 좋아해주는것은 아니니... 그런데 세계에서 어떤 한 운동선수만 약물을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면.... 그선수가 세계를 제패할 수도있으니....(물론 약만먹는건 아니고 노력이야 똑같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