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4세대 포켓몬스터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DP(다이아몬드펄)입니다. 지우가 많은 포켓몬시리즈 중에서 호구왕, 온간 조롱을 당했지만 이 시리즈만큼은 지우 인생시리즈라고 할 정도로 수준 높은 트레이너로서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 DP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지우의 라이벌 진철입니다. 역대 포켓몬 시리즈 중에서도 지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고 트레이너로서의 냉정함과 침착함 판단력이 정말 수준급이며 지우가 한번도 이기지 못하다가 신오지방 포켓몬리그 8강전에서 기어코 이기는 상대입니다. 물론 처음에 싸가지 없이 나와서 많은 안티팬들이 있었지만 지우와 계속 대결하면서 지우는 진철로부터 트레이너로서의 능력을 흡수하고 진철은 지우로부터 포켓몬에 대한 마음가짐을 흡수하면서 서로 진정한 라이벌로 굳혀지게 됩니다.
- DP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 빛나(히카리)입니다. 아마 여러분 모두는 포켓몬 히로인 하면 이슬이를 떠올리겠지만 아마 제 기억으론 포켓몬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히로인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5기)가 시청률이 곤두박질 치자 중간에 급하게 투입시킨 결과 시청률이 다시 급상승한 결과도 있습니다.
-지우의 초염몽입니다. 4세대 지우의 원톱 에이스이자 4세대 스타팅 포켓몬중 하나인 불꽃숭이의 최종진화형입니다. 본래 진철의 포켓몬이었으나 불꽃숭이 시절 버림받게 되고 지우가 키우게 되고 초염몽으로 진화하고 나서 다 뚜드려 패고 다닙니다.(아 물론 사천왕한텐 발림..)
- 또 애니에 사천왕들이 모두 등장합니다.(왼쪽 첫번째 부터 들국화(바위), 대엽(에스퍼), 충호(벌레), 오엽(화염)) 1세대의 4천왕들도 모두 나온적은 있지만 정작 목호(망나뇽 쓰는 애)와 국화(팬텀 쓰는 할머니)는 1기에 등장하지 않고 다른시리즈에 등장했죠. 꽤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참고로 들국화는 1세대 4천왕 국화 할멈의 동생입니다.
- 4세대 챔피언 난천입니다. 근데 챔피언 치곤 애니에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지우일행과 같이 은하단(DP시리즈의 메인 빌런조직)에 맞서 싸우기도 하죠. 아마 1세대 관동지방 챔피언 레드 정도 제외하곤 제일 인기가 많은 챔피언일겁니다. 그리고 그녀의 에이스 포켓몬은
이 시대의 깡패 한카리아스입니다. 종족값은 망나뇽과 동급인 600급인데 현 게임상에서 망나뇽보다 압도적인 깡패입니다.
그리고 DP 시리즈의 전설의 포켓몬들의 강력함은 어마무시하며 설정상으로 최강입니다. 나열해보면
- 우선 각각 좌우로 시간을 지배하는 디아루가와 공간을 지배하는 펄기아입니다. 이 둘이 힘을 합하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수 있다는 설정까지 있나봐요..
- 반전세계를 지배하는 기라티나입니다. 모든 것이 인간이 사는 세계와 반대로 되어있는 곳을 지배하는 포켓몬이죠. 참고로 얘가 위에 있는 둘보다 쎕니다.
- 마지막으로 포켓몬의 신 아르세우스입니다. 그냥 전지전능한 존재이자 포켓몬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존 원탑 앞으로도 원탑
대충 글이 끝나가는데 제가 앞서 말했듯이 포켓몬스터 DP 시리즈에선 지우가 그 어느 때보다 트레이너로서의 높은 능력치를 보여줍니다. 8강에선 라이벌 진철마저 꺾으며 최초로 포켓몬리그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는데요. 근데 그 4강에서 탈락하는데.... 그 상대는 바로
바로 텍트라는 트레이너인데요. 얘 진짜 개사깁니다. 왜냐고요? 이 사람은 1라운드부터 지우와 붙기전까지 단 한마리의 포켓몬으로 모두 꺾고 올라왔습니다. 그 포켓몬은 바로
- 바로 4세대 능력치 600급 전설의 포켓몬 다크라이입니다. 악타입 전설이죠. 600급은 포켓몬내에서 최상의 클래스의 능력치를 말하며 700급은 아르세우스밖에 없습니다. 뮤츠와 위의 펄기아 디아루가 기라티나 모두 600급이고 망나뇽이나 한카리아스도 600급입니다.
- 예상대로 지우의 포켓몬은 하나하나 발려나가기 시작합니다. (헤라크로스, 코타스, 딥상어동이 순식간에 발립니다.)
- 4번째 주자로 나온 지우의 3세대 에이스 포켓몬 나무킹이 우여곡절 끝에 다크라이를 드디어 쓰러뜨립니다.텍트가 드디어 2번째 포켓몬을 내보내게 되는데 참고로 텍트가 2번째 포켓몬을 내보내는건 對지우전 뿐이며 결승 가서도 다크라이 하나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2번째 포켓몬은 바로
- 두둥!! 2~3세대 전설의 포켓몬 라티오스입니다. 이정도면 대강 텍트의 남은 포켓몬들도 전설의 포켓몬들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라티오스는 나무킹을 바르고 지우의 5번째 포켓몬인 스왈로까지 바르며 마지막으로 피카츄라 다이다이 까는데 피카츄가 주인공 버프로 무승부를 거두고 텍트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 너 대체 뭐하는 자식이냐......
이 4기 시리즈를 보고나서 깨달은건 포켓몬스터 시리즈 제작진들은 앞으로도 지우한테 절대 우승컵을 안겨주지 않을거란겁니다. 지우 인생능력까지 발휘하며 4강까지 올라왔는데 뭔 말도안되는 개사기 트레이너를 내보내다니.. 쟤한텐 챔피언도 장담하지 못할겁니다.
텍트만 빼면 포켓몬스터 DP가 포켓몬 시리즈 중에선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1, 2 세대 빼고 보기 꺼려진다고 하시는 분들.. 이건 재미를 보장합니다.
첫댓글 저 놈은 진짜 지우가 너무 쌔져서 감당못하고 작정하고 리그에서 떨굴려고 만든 캐릭터 같음
이번엔 결승에 가긴하는데 전망은 안밝음
진짜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죠. 대충 다크라이랑 라티오스가 퍼스트 세컨드면 이후에 나올 애들은 대충 스이쿤, 썬더, 데오키시스 이런 애들일거 같은애 이런 스펙이면 챔피언도 감당하기 힘든 상대인데 말이죠.
@대장군 사마의 애초에 평생 한번 만날까 말까하는 포켓몬이 전설의 포켓몬들인데 2마리나 데리고 있다는게 참..ㅋㅋ
@대장군 사마의 추가로 데리고있던애들이 엔테이랑 루카리오 오프닝영상보면
dp 포켓몬리그 지우 떨어뜨린거 솔직히 개억지라고 생각함
정주행인데 나중에 지우랑엮어줬으면 세레나는 세레나의짝사랑으로끝나고 작가가 안이뤄진다하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