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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내사랑, 쭉빵 비가 온다
<보고싶다>윤은혜&박유천 19-2
정우 “물어봐도 대답 못하겠죠? 내 아버지와 무슨 관계인지”
“준이.....꺼야...”
정우 “기억하네...”
“잘못......했어요...”
정우 “당신 아들이 많이 아파요”
“당신 때문이에요.”
정우 “꼬마 더 늦어 후회 말고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정우 “하.. 둘이 연관 관계만 알아내면 되는데..”
“황미란이 입 열었어?”
정우 “스파이 하나 붙여뒀어요. 제 동생”
김형사 깡통 dna 검사 결과는 해리와 일치
정우 “발 뺄거야
그 것만으로는 김형사님 살해 범인으로 체포 못해.
미쉘킴이 넣은거라고 주장할거야.
어쨋든 14년 전 강형준이 그 자리에 있었고
해리가 강형준이라는건 밝혀졌잖아”
주형사 “살해 의도가 있었던거 같아요”
‘쉿 누가왔어’
“수연이가 그 날 은신처에 누군가가 찾아와서
갑자기 도망갔다고 했어”
“강형준은 김형사님이 자기 뒤를 쫓아 오는 걸 알았고
수연이를 데려 갈거라고 생각했겠지 뺏기고 싶지 않았을거야”
“강형준이 12살에 김형사를 죽였다고..
프랑스에서도 상황에 따르게 범죄를 저질렀을수도 있겠군”
“어렸을 때 살인을 할수록 죄책감이 낮아
계속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으니까”
정우 “강형준 dna결과 프랑스 경찰에 넘기고
협조 요청할게요. 그 쪽 미결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반장 “해리보리슨 부모 사고로 사망했다고 했지?
그 사건 파일도 요청해”
“수연이 데리고 가면 안될까?
수연이 여기다 두고 나 혼자 어떻게 잠이 와”
정우 “위험해서 그래. 상대는 살인자야
애인도 봤다며 시장 근처까지 따라와서 빙빙도는거”
“그런건 걱정하지 말아. 내가 그냥 확 끼고 있으면 되지
아니 차라리 나타나라고 해 그 놈.
아니 어디서 내 자식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나 수연이 아버지랑 산 여자야 나 하나도 겁 안나!”
“알잖아. 내가 애미라고 수연이한테 지금껏 한게 뭐가 있어
살인자 딸이나 만들고 집나가던 날도 내가 들어오지 말라고 그랬어
그랬던 애미야 그러니까 이제라도 애미노릇 흉내라도 내게 해주라
응? 정우야 빽 좀 쓰자”
팀장 “보내드려. 미친토끼 빽이 저에요
임의 동의 마무리 한거니까 귀가조치 시켜드려
피해자가 아직 정신이 오락가락해요. 그래서 보내드리는거에요”
팀장 “경찰차 타고가시고요 24시간 주위에 경찰있는거
너무 불편해 하지마시고요”
계속 감사하다고 하는 엄마에게
“수연이 얽힌 일로는 저도 면목이 없는데..”
정우 “하 나 또 이래서 웃네.
그럼 수연인 애인한테 맡기고 나 일한다?”
정우 “애인! 나 힘들어!”
“응 그래 그래 알지 제일 힘들어 우리 정우가”
조이 “엄마가 나 데리로 오니까 참 좋다”
“다 미안하다 엄마가..
학교를 다니는지 네가 거기서 무슨 수모를 당하는지
그 때는 그냥 나 사는게 하도 서러워서 자식이고 뭐고 다 싫더라”
조이 “엄마 원망 안해 정신없어 깜빡했는데”
조이 “생각해보면 어릴 때 아빠 피해
그렇게 이사 다니면서도 엄마 나 꼭 데리고 다녔다?”
“네가 이뻐서 데리고 다닌거 아니야..
나도 의지 할데가 필요했나보지”
조이 “아빠 얘기 미리 말 안한거..”
“나 살라고 그랬지.. 살인자건 아니건..
죽었으면 끝났지 싶어서”
조이 “이번 사건정리 되면 우리 엄마 시집부터 보내야지?”
“뭐?”
조이 “김형사 아저씨 같은 사람 찾아서”
“그런 사람이 또 어디있어!”
조이 “배고프다 집에가서 밥 줘라 엄마”
정우 “어? 울고불고 난리 날 줄 알았는데 김빠지네?”
“떡볶이”
“순대”
“사이다”
“다 사왔어”
조이 “한정우!!”
정우 “질투나지?”
정우 “애인은 여기까지”
“나는 왜 한 번 밖에 안해줘!”
정우 “내 입술도 아껴야지”
화장실 간다고 나가는 엄마
“어휴... 좀.... 내가 괜히왔나...?”
주형사 “정우 안에있죠?”
“아이.. 들어가면 안돼 가가가!!”
주형사 “설마... 일로 와봐요오오”
정우 “뽀뽀.. 이수연씨 이거 뭡니까?
첫 눈 더하기 뽀뽀는 첫사랑”
“첫사랑 더하기 첫 눈은? 한정우.”
“첫 눈, 뽀뽀, 한정우, 솨아, 좋은기억”
“언제부터 이렇게 뽀뽀가 하고싶었어요?
자백 안하면 못갑니다아?”
“그냥 쓴거야”
정우 “처음부터 뽀뽀 목적으로 나한테 우산 준거 아니에요?”
“언제부터 계획했어요? 놀이터에요? 가로등이에요?”
정우 “증거이리주세요!!”
“안돼애 그만 봐~!”
정우 “뽀뽀해줄테니 그거 이리 주세요!!”
“수연이가 속상 할 틈이 없겠다. 우리 정우때문에”
아름 “돈 때문이 아니면 뭔데?”
“이제 돈 필요 없어 네 아빠 성격 몰라?
괜히 입 잘못 놀렸다가 나 죽어”
아름 “그게 부부끼리 할 소리야? 언제까지 이러고 살껀데”
“나도 속상해”
아름 “지금이라도 안늦었어 정우오빠 믿고 진실을 말해”
“정우를 뭘 믿고 걔가 날 얼마나 미워하는데.
수연이 살릴려고 그러는거야
나중에 나 몰라라 하면 나만 위증죄로 걸려”
아름 “오빠를 그렇게 몰라?
그리고 수연언니 정우오빠를 구하려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지?
근데 엄마 때문에 누명까지 썻어.. 이게 말이 돼??
그 벌을 대체 어떻게 받으려고 그래?”
“너 대체 누구편이야?”
아름 “엄마가 진실 안 밝히면.. 나 엄마도 안볼꺼야”
“아름아!”
아름 “아버지 엄마 중환자실에 있는데 들여다 보지도 않았어
잘 생각해 지금 믿을 사람 정우 오빠 밖에 없어”
“나보고 어쩌라고”
아름 “이러다 엄마 잘못될까봐 무섭단 말이야
엄마 제발.. 다 엄마를 위해서야 오빠가 진범을 잡아야 끝이나지
누구야 엄마 이렇게 만든사람 누구야”
외국으로 가려고 준비하는 해리
“아 혼자는 안가. 나하고 조이 그리고 엄마도 데리고 갈거야”
“준이꺼야”
조이 “준이가 원하는건 이게 아니에요
얼릉 나아서 준이에게 돌아가세요”
“준이..... 아가....”
조이 “그 때 일 수도 없이 생각했어요.
왜 그런일이 생겼는지”
조이 “그래요 그냥 난 정우가 좋아서 쫒아 간거지만
정우한테는 왜 그랬는지......... 준이한텐... 왜 그랬는지”
조이 “원망이라도 하고싶어요. 그러니까 빨리 나으세요
이러고 있으니까 화도 못 내겠잖아요”
“아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 진실이 밝혀지고있다~!
첫댓글 잘보고있어요 언니 ~
ㅠㅠ얼마안남았그나 잘봤어여시야?
휴ㅠㅠ 정우랑 수연이 보면 달달하고 나머지는 안타까웡 ㅠㅠㅠㅠㅠㅠㅠ잘봤어 언니~~
떡볶이순대사이다ㅠㅠㅠㅠ언니 잘보고있엉 !!! 고마워ㅜㅜ잼따
오맛.... 3단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