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시판이 닫혀서 일기를 못썼다.
휴.. 어젠 마니도 먹었다.
아침은 어학원 가기전에 정말 간단히 먹었다. 밥 반공기 정도??
그런데.. 학원 갖다와서 밥 반공기에 떡볶이먹고,,
아이스크림 하나먹고.. 두부전 큰거 하나먹고..
마지막으로.. 길에서 파는 1000원짜리 피자를 사오는 바람에 그거랑 콜라
또 먹고.. 나도 왜 그렇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았는데,, 그래 틀림없이 미쳤던게야. ㅡㅡ^
그렇게 막 먹고..어떡하다 남친이랑 싸우게 되었다.
문자로 시작해서 나중엔 전화하고..
정말 속이 상하다 못해 타들어가는 그 기분
정말 죽고싶은 기분이었다. 남들은 안싸우고 잘만 사귀더구만..
내 속만 왜 이렇게 썩이는지..
150일 넘기고 나서부터는 정말 마니 싸운거 같다.
어젠 좀 심했다. 전화통화를 1시간 넘게 한거 같은데..
난 계속 울고 소리치고 나중에 지칠정도로,,
오늘 만나기로 하고 결국 끊긴 했지만 끊고 나서도 계속 울고..
신경쓰고.. 잠도 설쳤다. ㅠ_ㅠ
아침에 일어났을때 기절하는줄 알았다. 눈이 팅팅 부어있는거 -_-
얼굴도 부었다. 많이 울어서 그런거 같다.
그래도.. 미워 죽겠는 남친이어도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만나지?
이 얼굴 이 눈을 해가지고.. -_-
화장도 안 받을거 같은.. -_-+++
음.. 암튼 어제 그렇게 마니 먹었는데 몸무겐 그대로다.
우는게 정말 칼로리 소비가 된걸까? 엊그젠 술까지 마셨는데..
그나마 다행..
오늘은 소식해야지..
힘들다....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니콜 키드만 몸매되기 11일째>>> 많이울면 그것도 칼로리 소비가 되는가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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