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 이야기.
金 銀 寶石
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貴金屬(귀금속) 중
금은 어제나 첫째였구요
그 다음이 銀이죠.
그만큼 우리 인류의 역사에
은의 족적은
많은 영향을 끼쳤죠.
우리 유년에 시절
은수저 은젓가락은
地主 이상 계급의
기득권 세력만이
사용할수 있었죠.
이처럼 貴한 銀이
언제부턴가
대접다운 대접을
받지 못했지요.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의 메달
금과 은의 차이는 엄청나죠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멘트를 들어보믄요
금메달을 획득 할 때의 멘트는
흥분을 넘어
광분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祖國을 팔지요
은메달은 어떤가요?
이성을 잃지않은 차분한 목 소리로
은메달입니다
금메달 못지않는
소중한 은메달이지요 라는
차분한 멘트가 나올 때면
나는 이상 야릇한
기분이 든답니다.
그래요
金보다 銀은 인간들의 가치선호도에서
힌 참 뒤쳐져있지요
그런데요
한때는 은도 금 못지않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답니다.
銀에 무른 금속의 특성은
어떤 모양도 쉽게 만들어 낼수있고요
毒을 가려내는 특성도
가지고 있거든요.
은수저 은젓가락 뿐만 아니라
은대접 銀밥그릇 은접시 등
왕후장상 귀족들과
언제나 생활을 같이했지요.
그래서 은도 금과 똑같이
아주 귀한 대접을 받았지요.
이런 은이 어느날
非運(비운)을 맞이하지요.
다름아닌 항해술이 발달한
15~16 세기를 맞이하여
남미를 발견한 스페인 함대는
안데스산맥의
어느 산골에서 銀脈(은맥)이 발견되어
전 유럽이 銀 물결로 출렁였지요.
이에 스페인은 역사상 최초로
기축 통화의 역사를 썼는데요
순전히 銀 때문이었죠.
그 시절 전 세계 은 생산은
년 50톤 미만이었는데요
남미대륙 포토시 광산에서
채굴한 은 생산량은
년 230톤이나되었죠
1560년경 銀 러~쉬 노다지로
포토시 광산에는 십 오만명의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해요.
스페인은 年 250만개의 은화 페소스를
발행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스페인에 화폐 단위 페소도
그 때 기인한 것이라고 해요.
그때 유럽 각국에서는
중국과의 교역에서 중국이 요구하는
교역의 물품이나 代金(대금)이
마땅찮았는데
은으로 교역의 균형을 맞추었으나
중국의 비단 茶 도자기는 유럽인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매력적인 상품이었죠
明代의 도자기는
지금의 명차 벤츠나 BMW와 같았고
茶는 이미 유럽의 왕족과 귀족
돈 많은 상인 계급들 사이에선
하루도 마시지않곤 살수없는
기호식품이 되어버려
유럽과 중국과의 무역은
심한 불균형을 이루었는데요
막대한 남미의 은이 유럽을 거쳐
중국으로 중국으로 유턴을하게 되었죠.
이때 銀行이
중국에서 탄생 했다고해요.
그후 중국은 막대한 무역수지를
국익을 위하여 쓰여져야 했으나
明 靑 皇室과 소수의 독점적 귀족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어
결국 나라까지 망하는
모진수모를 겪게되죠.
여기에서 교훈은
많은 돈을 가지고있으면
절대적으로 망한다는것
미국도 그럴까?
ㅎㅎㅎ
나는 가진것이 없으니
망하지 않겠죠?
그 많은 銀들은 다시 유~턴을 하여
서양 열강들이 다 가져갔지요.
그런데요
銀이 똥값이 되는 계기가
다시 한번 찾아오는데요
금속인 아연과 납을 제련할때
부산물로 은이 추출 되는데요
그 동안의 은 생산은
조족지혈이 되지요
아이러니 한건 아연이나 납 광산이
전 세계에서 중국이 으뜸이지요
중국은 年9000톤에 은을
생산한다고 해요
세계 은 생산량이 2~3만톤
중국의 은 생산도 단연 으뜸이지요.
茶와 빨갛색과 은과 玉을 좋아하는
때국(대국) 아이들
아편전쟁으로
영국에 은을 죄다 빼앗겼지만
지금은 美國 경제와
대등한 상대가 되어버린 중국
黑猫白猫(흑묘백묘)를 부르짖으며
중국 경제의 기적을 이룬 등 소평
정치는 사회주의
경제는 자본주의
오늘날 중국의 모습이지요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과 욕구를 자극하는
양귀비보다 더 지독한
중독성을 가지고있지 않을까요?
은이 가진 양면성
100여년 전
亡해가던 거대 중국의 모습
그때를 잃어버린듯 한
중국의 현재 모습
白猫黑猫(백묘흑묘)를 주창한
덩 샤오핑은 지금 뭐라 말할까요?
성공했을까 실패했을까?
고민하고있을 거라구요?
靑나라 건륭제 시절
유럽인들의 단 하나뿐인 교역통로
광저우
광저우 港(항)에 큰 불이났지요
보세창고가 江岸(강안)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그 안에 보관중인 금과 은이 녹아내려
냇물처럼 흘러내렸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되어버린 이야기
그 시절 부유했던
세계 최강
청나라의 모습이었지요
12월 깊어가는 밤
창문을 열고 차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었더니
. 아~ 상큼하다
애인의 키스처럼....
휴지가 되어가는
우리들의 WON貨(화)
화장실에 휴지처럼
되어버릴지도 모르지요
식은땀이 나네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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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 이야기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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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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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극락도사 아미타여래불 🙏
정말
오랫만이네요
잘
계셨어요?
다음해에나
보는가
했는데
다행이
이틀을
남겨두고
서로
인사를
나누네요
아픈곳은
없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불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