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환율이 수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한국은행 발표에 따라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며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1080원 초반까지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전일 역외환율이 상승하였음에도 개장전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한은 발표에 따라 달러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전거래일 대비 0.30원 내린 1,088.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숏플레이가 재개되었으며 월말 네고물량이 가세하며 원달러환율은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또한 5월중 수출 호조로 5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50억불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1078.9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장 막판 결제수요와 미세조정으로 보이는 달러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5.80원 내린 1082.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원달러환율은 주초반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과 채무조정 가능성으로 유로화가 1.40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으며 중국의 5월 구매자관리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정속에 국내 주식시장도 외국인들의 10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속에 급락한 영향으로 5월25일 장중 1102.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1101.80원으로 마감돼 지난 3월31일 이후 처음으로 110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중반 이후 중국의 유로존 국채매입 소식으로 유로화가 강세 전환하였으며 5월중 국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월말 네고물량이 공급되었으며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한국은행의 발언으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면서 1080원대로 급락하였으며 전주말 대비 0.30원 내린 1082.50원으로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재개되고 있으며 국내 무역수지가 견조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등 양호한 펀더맨탈에 따라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유로존의 부채위기와 외환당국의 외환규제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며 경기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으며 6월말 종료되는 2차 양적 완화정책에 이어 추가 양적 완화정책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어 글로벌 달러의 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월 무역수지도 양호한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견조한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이 4%대를 유지할 경우 금리인상 기대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그리스의 채무조정 가능성으로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으며 원달러환율이 추가 하락하며 연저점 하향 돌파를 시도활 경우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예상돼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대외 시장에 영향을 받으며 다소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1070원과 1095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 경기둔화우려에 따라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도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080원 하향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Fed의 조기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글로벌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지출이 휘발유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0.4%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또한 4월 기존 주택판매지수도 전월보다 11.6%나 낮아진81.9로 발표되면서 미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더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유로화는 미 달러와의 금리차이가 부각되었으며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소상상태를 보임에 따라 1% 오른 1. 4286으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0.6% 강세를 보인 80.79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최대 교역국인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폭을 줄이면서 소폭 강세를 보인 0.9765로 마감하였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미국의 경기둔화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지연에 따라 고금리통화의 장점이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4% 상승한 1.0695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는 남태평양 지역에 대한 중국의 투자기대감으로 1.0% 이상 오른 0.8197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