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76년졸 정영순입니다. tel.010-6296-1267
글을 올려놓고 무소식에 포기하고 있던 차 반가운 한통의 전화 , 한 친구를 찿았답니다.
누군가 나의 글을 보고 연락을 했더랍니다.
다른 친구들도 찿을 수 있다는 설렘과 희망이 생겨 다시 글을 올립니다.
찿은 친구는 정릉에 살던 <이윤자>입니다.
지난 번 글올릴 땐 얼굴들은 생생했으나 이름들이 가물가물헸는데 이젠 다 기억이 나네요.
신촌에 살았고 남편 회사일로 마산에 내려간 <한선희>,
상명여대 졸업한 <김경주>,
숙대 약대 졸업한 <박원재-딸 이름이 신애라고 기억함>.
어머니께서 명동에서 피부미용실을 경영하셨던 <윤정숙>,
키가 좀 작고 웃으면 쟁반에 옥구슬구르는 소리를 내던 <김희령-미국유학간다 했음>.
장숙희, 너는 잘지내고 있니? 신혼 살림하던 집에 연희랑 찿아도 가보았는데...
이 친구들을 아시거나 기억하시는 분들은 연결하여 다리를 놓아주세요.
학창시절이 그리운 마음에 영화"써니"를 보았답니다.
첫댓글
영순인 친구가 많았구나
학창시절이 그리워서 영화도 보고.....
친구 많이 찾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