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제3회 ‘독립음반만세 콘서트’가 1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 동안 열립니다.
매일 다른 장르로 13개 인디 밴드들이 참여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입니다.
- 스톰프뮤직에서는 최인영씨가 31일 출연합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바로가기: 상상마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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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1월 29일(금) 늦은 7시
잔잔하거나 혹은 강렬하거나 - 소프트한 포크와 힘찬 록의 향연!
촉촉한 음악을 들려주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아일랜드 시티와 코발트 블루가 함께 합니다. 돌아온 인디계의 정신적 지주 3호선 버터플라이와 김바다가 이끄는 3인조 록 그룹 아트 오브 파티스가 이에 가세해 힘찬 무대를 꾸며 줄 예정입니다.
둘째 날, 1월 30일(토) 늦은 6시
크게 소리지르거나 혹은 함께 달리거나 – 하드 록과 펑크 그 중심에 서다!
파워풀하고 섬세한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한음파와 한국 멜로코어의 주역 스윗 게릴라즈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합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펑크록을 선사하는 99 앵거와 국내 유일의 여성 펑크 싱어송라이터 황보령이 이끄는 황보령 밴드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셋째 날, 1월 31일(일) 늦은 6시
감미롭거나 혹은 아름답거나 - 재즈에서부터 국악까지 퓨전으로 느낀다!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뉴에이지에서부터 트리오 케이와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재즈까지 함께 선보입니다. 이에 세련된 국악을 선사하는 소리아까지 모두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독립 음반 만세 콘서트’는 현재 상상마당 아트마켓에서 열리고 있는 ‘레이블 마켓’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레이블 마켓’은 유통환경이 열악한 인디레이블 음반을 한자리에 모아서 보다 쉽게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인디레이블 전용 음반 가게입니다. 이번 레이블 마켓에 참여한 뮤지션들 중에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거나, 실력은 있지만 소개되지 못한 밴드들을 선정해 펼치는 무대가 바로 ‘독립 음반 만세 콘서트’입니다.
제3회 독립음반만세 콘서트 출연진 소개
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 : 클럽빵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포크 듀오 옥상달빛은 늘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는 실력 있는 밴드입니다. 무대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 멤버들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아일랜드 시티 (뮤직커벨 소속) : 1남 3녀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모던록밴드 아일랜드시티는 2004년 결성하여 홍대클럽에서 2년 넘게 실력을 쌓아 오다 2006년 홍대 13개 클럽 사장들의 추천을 받으며 첫 번째 앨범을 인상적으로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 중입니다.
코발트 블루 : 2005년 결성 이후, 홍대 인디씬에서 감성적이고 격정적인 발라드를 노래하고 연주하는 밴드 코발트 블루는 4인조 라인업으로 이별한 사람들과 여성들을 울리는 음악을 하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3호선 버터플라이 (비트볼 소속) :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OST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결성된지 11년차 3호선 버터플라이는 허클베리 핀, 삐삐 밴드, 99 등에서 활동한 멤버들의 전력으로 결성 시기부터 주목 받으며 인디 씬의 영역을 확대시킨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트 오브 파티스 (미러볼뮤직 소속) : 시나위, 나비효과, 더레이시오스의 레전드급 보컬 '김바다'의 새로운 3인조 록밴드. 2009년 12월 첫번째 Ep 1집 'Seitrap Fo Tra'을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음파 (트리퍼사운드 소속) : 감성적인 싸이키델릭 사운드가 밑바탕에 깔린 파워풀하고 섬세한 Rock사운드를 들려주는 한음파는 1999년 결성되었습니다. 2008년에 재결성 되어 EBS 헬로루키 연말결선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200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메인무대를 비롯하여 ‘Red Siren’ 등 여러 무대에서 활발히 공연활동 중입니다.
스윗 게릴라즈 (GMC 소속) : Follow the Rainbow 1집을 발표한 한국 멜로코어 열풍의 주역인 스윗 게릴라즈는 몇 번의 멤버 교체가 있은 후 현재의 양정모, 한상주, 김정, 박상훈의 라인업을 확정 짓고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99 ANGER (다다뮤직 소속) : 99 앵거의 음악은 거칠은 질감과 직선적인 면모의 펑크락과 따뜻하며 여성적인 감수성 어린 사운드의 이질적인 결합이며 전혀 공집합을 찾을 수 없는 물과 불같은 요소를 하나로 멋지게 블렌딩해 내는 이들만의 사운드. 그것이 99 ANGER의 음악이자 99 ANGER입니다.
황보령 밴드(비트볼 소속) :1998년 '귀가 세 개 달린 곤양이'로 데뷔하며 음악씬의 주목을 받은 황보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2집 태양륜'으로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았습니다. 그 후 7년만에 발표한 EP 'SmackSoft'는 단 4곡의 수록곡으로 2008년 올해의 앨범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듬해 발표한 황보령 3집 'Shines in the Dark'는 가슴네트워크에서 선정한 2009년 상반기 베스트앨범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소리아 (신국악단소리아 소속) : 신국악단 소리아(SOREA)는 Sound of Korea, Symbol of Korea의 의미로써 국악의 소리와 가락 그리고 장단을 재해석한 새로운 국악 창출의 의지를 근간으로 국악의 개량과 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Trio – K (에반스 소속) : 키르키즈스탄에서 이름을 변경한 재즈 트리오, 트리오 케이는 락, 클래식, 팝등 다양한 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자신들의 스타일로 만드는 한국 재즈계의 신선한 파워입니다.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 (칠리뮤직 소속) : 봄날의 햇살을 닮은 현악 쿼텟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는 클래식 넘버부터 슈퍼 마리오, 춘천 가는 기차 등 발랄하고 유쾌한 현악 연주를 들려주는 'Feeling of Spring' 앨범을 발매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인영 (스톰프뮤직 소속) : 2007년 1월 그의 많은 음악적 스토리를 담은 데뷔 앨범 'Vagabond on the road'을 발표하고 뉴에이지 음악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최인영. 그는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아이리스 휘슬, 플룻, 멜로디언, 보컬 등 다재다능한 음악 실력을 지니고 있는 차기 행보가 기대되는 젊은 아티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