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제약인협 심포지엄, 보스턴서 강의와 네트워킹
미국내 생명공학 및 제약업계 한인 종사자들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
가을 심포지엄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생명공학 및 제약업계 한인 종사자 모임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는
지난 1~2일 보스턴에서 가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주요 약물치료방법의 현 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내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계에 종사 중인 한인 과학자들과
여러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 한국의 유명 제약회사 및
스타트업 소속 연구진 등 다양한 이들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발표와 함께 활발한 네트워킹 행사가 이뤄졌다.
둘째날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워싱턴 DC 챕터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남철 박사의 발표도 있었다.
또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가 파킨슨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김광수 교수는 지난 30년간 이뤄왔던
연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하버드 의대의 정교수가 됐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이와 함께
총 10명의 연구원 및 박사과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음 행사는 내년 봄 워싱턴 DC에서 예정돼 있다.
<워싱턴 DC-차현직 기자>
미주 한국일보
2019-11-08 (금)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