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생각 해 보니.. 제가 결혼이 늦은 것이 후회 막심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게
이렇게 늦게까지 고생하는 것도 32 살에 결혼하여
그 때는 몰랐지만.. (장가안가겠다고 버티며 ... 어디에도 속박 받는 게 싫어..ㅋㅋㅋ)
늦게까지 고생을 짊어지고 있답니다..
군대 갔다오랴... 요즘 해외 유학 안갔다 오면 대기업 취업이 안되니 1년동안 캐나다까지
소위 말하는 스펙쌓기 하랴...
다행히 졸업전에 취업에 성공하여 이제부터 아버지께 1억만 갚으라고 했으니...ㅋㅋㅋ
지난 1월25일엔 그룹연수기간인데도 월급이 나와 우선 변재부터 하라고 엄포 놨지요...
빚쟁이 아들...
그래도 저거아들 졸업이 감개무량한지 눈물찔끔~~~나 한테 혼나고...ㅋㅋㅋ
동생인 딸래미는 벌써 교직 3년차라서 1억원중 절반은 갚아가는 중인데~~~
극성들인 애들 이모까지 합세하여 멀리까지 오시고(완전 할메)
저거과의 홍일점이라는 여학생? 같은 공대기계설계학 전공이라는데~~~?
첫댓글 축 졸업 축 취업 요즘 보기드문 일입니다짝 짝 짝
언제나 격려해 주시는 힘으로 치닫습니다
고생 마니하셨네요 뒷바라지 하느라... 그래도 제때 취업해서 키운 보람이 더욱 크셨겠습니다. 제 큰딸래미는 대학 졸업한지 올해 5년째 취업못 하구 공부만 하고 있답니다. 다행이 둘째딸은 25일날 졸업하는데 은행에 취직해서 지금 2개월째 근무하고있네요. 형님! 자제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옵고 함께한 여러 가족들의 사진을 보니까 친지간의 화목이 부럽습니다.앞으로 무지 해피한 날만 펼쳐지시겠네요. 하이 부럽습니다....
우린 이렇게 사생활까지 드러내 놓고 산답니다 남이야 뭐라든,, 최소한 우리끼리는 거리낌 없이 지내야 하겠죠 언제나 고맙습니다...
우짜던지 빚갚으라고 닥 우리도 묵고 살아야죠 지금에 와서보니 장가늦게 간게 후회막심이고요 우린 언제 장가,시집 보낼련가`에휴...
행님 츄카 ! 츄카! 복중에 가장 큰 복 받았내예 .아들 .딸 -건강하고 착하게 보이내요 .행님아 ~쪼켔다유 !
마야님도 다복한 가정 소유하고 있응께 슬슬 라켙메고 원정이나 다니자구요언제 날 받아 한번 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