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리길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등록문화재 제145호)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개비리길 유래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유래는 여러 이야기로 전해진다. 영아지마을에 사는 황씨할아버지의 개 누렁이가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유독 눈에 띄게 조그만한 조리쟁이(못나고 작아 볼품이 없다는 뜻의 지방 사투리)였다. 힘이 약했던 조리쟁이는 어미젖이 10개밖에 되지 않아 젖먹이 경쟁에서 항상 밀렸고 황씨 할아버지는 그런 조리쟁이를 가엾게 여겼었고 새끼들이 크자 10마리는 남지시장에 내다 팔았지만 조리쟁이는 집에 남겨두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등(山) 너머 시집간 황씨할아버지의 딸이 친정에 왔다가면서 조리쟁이를 키우겠다며 시집인 알개실(용산리)로 데려갔다. 며칠 후 황씨할아버지의 딸은 깜짝 놀랐다. 친정의 누렁이가 조리쟁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누렁이가 젖을 주려고 등(山)을 넘어 온 것이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살펴보니 누렁이는 하루에 꼭 한 번씩 조리쟁이에게 젖을 먹이고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폭설이 내린 날에도 여전히 누렁이는 알개실 마을에 나타났고 마을 사람들은 누렁이가 어느 길로 왔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누렁이 뒤를 따라갔는데 누렁이는 낙동강을 따라 있는 절벽면의 급경사로 인하여 눈이 쌓이지 못하고 강으로 떨어져 눈이 없는 곳을 따라 다녔던 것을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높은 산 고개를 넘는 수고로움을 피하고 ‘개(누렁이)가 다닌 비리(절벽)’로 다니게 되어 ‘개비리’라는 길 이름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 다른 유래로는 ‘개’는 강가를 말하며 ‘비리’는 벼랑이란 뜻의 벼루에서 나온 말로서 강가 절벽 위에 난 길의 뜻으로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길을 의미한다
■ 산행코스(원점산행)
A팀
▶ 유채꽃주자장 ~ 용산리(창나루주차장)~마분산~영아지전망대~개비리길종점~죽림쉼터~용산리(창나루주차장)~유채꽃주자장(11Km 소요시간 4시간)
B팀
▶ 유채꽃축제장 (힐링여행)
▶행사 취지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2019. 4. 11.(목) ~ 4. 14.(일)
▶행사 장소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
● 산행신청: 아래 댓글로 선착순 버스한대 좌석만 접수합니다.
첫댓글 장경자 신종옥 신헌영이현옥 산행신청합니다
신청해요
이윤성 신청합니다
임영노.오대환.박희숙.
김은수.신광수 신청합니다
이순복 김순이 김옥자
김옥분 김숙자
신청합니다.
보고싶어 허용 가고 싶어요
맹영자 신청합니다
최귀분외1명 이마트 승차합니다!👍
🍒516차 개비지길&창녕 유채꽃 축제 신청자명단🍒
존칭은생략합니다
1 최경자
2 지인
3 신헌영
4 남궁금옥
5 이윤성
6 임영노
7 오대환
8 허정임
9 김은수
10강필수
11이순복
12김순이
13이기정
14김숙자
15보고싶어
16 허용
17박종환
18최귀분
19 지인
20이유복
21김남분
22박해옥
23설용복
24박영숙
25김경애
26황진옥
27윤희원
28심유양
29한문수
30정해란
31정현숙
32김근석
33최선염
34임정숙
35 지인
36김명수
37최경자
38김용자
39배한수
40 지인
41이재응
42이덕규
43이광희
44임평희
45이현옥
46홍석재
47박순양
48이효순
배한수외1명신청
재응 신청
한경희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38번 차안 에서 예약 취소 했는데~
글고 정해복이아니라~
정혜옥이걸랑요🤗
네 성명이 오타가 있네요
정혜옥 일이 있어서 취소입니다
다른분에게 자리 양보합니다
임정숙, 지인1명은 산행 같이합니다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1
만차추카.
대기신청합니다
산행 취소합니다
땅콩 집안사정으로인하여
꽃축제참석못함니다
죄송함니다
굿모닝병원앞에서승차합니다
김 만호외 1명 산행 취소합니다!
한경희
감기로 인해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