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센터 서구지부 운영위에서
이런저런 재정논의를 하다가 밥집을 하면 어떨까.. 하다가 이루어진
아이숲 기금마련,,을 위한 하루밥집이 바로 이곳,, 풍암동 다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의 좋은 일을 위해 좋은장소를 빌려주신 다일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신관과 구관이 나란히.
하루밥집은 붉은 벽돌 구관 1층 식당에서 이루어졌지요..
밥집전엔 서로 티켓 판매,, 밥집전엔 음식준비,, 홍보,, 준비물 점검 등등으로 서로 몸과 마음이 분주했지요,,,
드디어 당일날 아침..
시민센터 동화쌤과 저는 광산구로 추어탕을 사러 가고,,, 식당으로 오리탕이 배달되었지요,,,
도서관지기 선생님들과 아이숲 엄마들.. 지부장님 이하 광산구에서 날아오신 시민센터 식구들은
아침일찍모여 식당을 점검하고,, 아이숲 분위기로 하루밥집 장소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식당분위기를 해치는 물건들 위엔 아이숲 프랑을 걸고,,, 붙이고..
곳곳에 메뉴판과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라고
재은쌤이 며칠동안 꼼꼼하고 이쁘게 pop로 쓴 글자들을 붙입니다.
동화캐릭터들이 살아있는 걸게그림..이 오른편 벽장식을 하고..
입구에선 아이숲 홍보도하고,, 수익사업을 위해 티셔츠,, 가방,, 관장님 책도 팔려갈 준비를 합니다.
한달에 한 번 쉬는 월차날,, 하루밥집에서 종일 애써주신 시민센터 식구들에겐 관장님 책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하고,,,
아이숲의 든든한 엄마들은 주방이며 홀을 든든하게 책임져 주셨지요...
지부장님과 관장님이 먼저 시식을 해보고..
이정도면 되겠다..통과!!! 반찬도 밥도 국도.. 맛이 아주 좋답니다.
손님맞을 준비.. 주방이 분주해집니다.
이쁜 앞치마를 입고 서빙준비도 완료!!
정확히 할 일을 나누고.. 화이팅을 합니다.
하나둘 손님들이 아이숲을 위해 점심을 먹으러 와주시고.. 오랫만에 인사도 하고... 아이숲 사는 모습도 보고 가셨습니다.
오전에 200여명, 오후엔 100여명 정도의 손님들이 다녀가시며.. 아이숲을 위해 화이팅을 해주셨어요,,,
오전에 준비한 음식의 문제로 난감한 일도 있었고,,,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처음해보는 음식점을 운영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지요--,,
그래도 서로간 오늘하루 마지막가지 잘해보자고 점심시간에 모여,,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다시 일을 나누고,, 마음도 추스립니다..
기념사진 찍을까요???? 에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하루밥집을 마쳤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너무 대단하세요~~~^^
첫댓글 아시죠? 아이숲에는 미인들뿐이라는거..., 아이구 더~ 보고싶네 지부장님은 짱이신거 알지요?
방가방가.. 곧 방학됨 들어오시겠네여~~ 푸근한 현주쌤 보고싶네여~~^^
현주샘! 오랜만에.......반갑네요~~~ 저는 도서관지키며, 베이비 씨터 하느라 안보임다 ㅠㅠ
대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쌤을 깜박했네여~~ 이를 어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