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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시 박물관'이 있습니다. (시작:1764년 공개:1852년) 이 박물관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렘브란트 등 인류의 위대한 유산들이 보관된 곳이랍니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이 도시를 무차별적인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박물관에 보관 중인 귀중한 작품들은 황급히 다른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지만, 무거운 조각상, 대형 액자들은 다 옮기지 못하고 박물관 지하 창고에 남겨 졌다고 합니다.
폭격의 공포로 도시 전체가 굶주림과 추위로 가득 찼을 때, 이 미술관을 끝까지 떠나지 않고 지킨 노인 관리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난방도 들어오지 않는 영하의 지하 창고에서 뼈를 깎는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식량이 끊겨 쥐를 잡아먹고 가죽 벨트를 끓여 먹으면서도, 그는 매일 손전등 하나를 들고 어두운 창고를 돌았습니다. 습기가 차서 작품이 썩지 않는지, 폭격의 진동 때문에 액자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온종일 살피고 또 살폈습니다.
동료들이 "목숨이 위태로운데 왜 도망치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대답하기를 "전쟁은 언젠가 끝납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움 예술품이 사라지면 우리 인류의 영혼은 다시는 회복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위대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줘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수년 뒤 전쟁이 끝났을 때, 노인은 극심한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이었지만, 그가 지켜낸 수많은 작품들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미술관에서 수백 년 전의 예술 작품을 보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목숨처럼 지키고자 하는 누군가의 숭고한 '보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인데 어떻게 나를 보존하고 있습니까? 함께 읽은 본문말씀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위로하며 편지한 서신에서 영적으로 아주 중요한 말씀을 접하고 있습니다.
살전5:23......“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영과 혼, 몸”....이것은 인간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기 보존(保存)이란 한문 단어를 풀이하면 지킬 보(保) 자와 있을 존(存) 자를 씁니다. 풀이하면 사람(人)이 아이(子)를 품에 안고 있는 모양으로 마치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온갖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간절한 모습을 뜻합니다.
보존을 헬라어에서는 '테레오(τηρέω)'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원래 뜻은 "상하지 않게 소중히 간직하다" 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보석이나 값비싼 포도주를 도둑맞지 않고 변질되지 않도록 특별한 창고에 넣고 파수꾼을 세워 지키던 모습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소중한 것을 보존하고자 파수꾼처럼 안전장치를 하여 지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은 처음 창조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이처럼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했습니다.
두 구절 말씀을 통해 알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피조물 중에서 인간만큼은 친히 토기장이로 자청하시고 손가락으로 정성껏 하나님 당신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코에 후~~~하며 생기(호흡)를 불어 넣는 순간 하나님의 살아있는 영이 창조된 인간에게 임재한 것입니다. 이 순간 하나님의 감탄사가 무엇입니까? 심히 좋았더라~~~ 원더플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은 다른 피조물보다 특별한 존재이기에 모든 인간이 시인하고 고백해야 할 것은 “나는 하나님의 손길로 창조된 특별한 존재야”~~고백하며 출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인물중에 다윗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이런 감탄사로 인간을 노래했습니다.
시편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幕測)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미국 대표적인 시인 에머슨은 말하기를 "인간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이다." 말했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걸작품 첫 인간 아담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사단인 뱀의 간교에 넘어가 지키지 않아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타락한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역사가 흐르는 동안 인간이 죄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는 사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수많은 결과를 오고 오는 세대속에서 범하여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래서 인간은 마치 깨어진 거울처럼 마음과 생각 행동이 일그러져 죄악의 파편들로 온 세상이 흩어져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한마디로 전적 타락입니다.
그러나 긍휼과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뿐인 독생자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타락한 인간을 회복시키고자 십자가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내 영과 혼, 그리고 몸을 주님 오실 그날까지 흠 없게 보존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요 숙제임을 믿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앞에 저와 여러분 가장 깊은 곳 영과 혼 그리고 몸을 하나님의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신앙을 점검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영(Spirit)의 보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이 직접 토기장이가 되셔서 흙으로 빚어진 내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이 순간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삼위일체 삼위 격인 성령님을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살아 숨쉬며 호흡하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지금 고백하기를 “거룩한 주일 영이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백이 매 순간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이런 고백과 시인이 없다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단순히 동물과 같은 고기 덩어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도여러분!! 가정마다 전자기기 플러그가 있습니다. 당장 시원한 에어컨, 냉장고 플러그를 빼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아무리 비싼 전자기기라도 다 작동하지 않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보존되지 않아 공급이 끊기면 혼과 몸은 영적 에너지를 잃고 단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 성령님께 늘 인사하는 습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령님 안녕하십니까?..... 친밀함 소통이 있어야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이 어떻게 죄악 가득한 세상에서 흠 없이 보존될 수 있을까요?
오직 영의 보존은 ‘영적 호흡의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기도는 영의 호흡입니다.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우리는 하루 동안 세상의 수많은 오염됨 소리, 뉴스의 소음, 타인의 평가, 끝없는 오염된 세속의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영이 안전하게 보존되려면, 강제적으로 라도 세상의 주파수를 끄고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는 '골방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골방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부르짖을 때, 성령께서는 우리 영에 묻은 세상의 때를 씻어 주시되 세상의 더러운 영들이 침범치 못하도록 성령의 불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새아침,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 가장 먼저 하늘의 거룩한 생기를 깊이 들이 마십시오.....오직 영적 호흡만이 우리의 영을 흠 없고 순전하게 보존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2. 혼(Soul)의 보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이 살아 움직이면 우리의 ‘혼’ 또한 건강하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 감정과 의지가 늘 긍정마인드로 성령님께서 이끄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혼이 혼탁하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요동칩니다. 내 마음 깊숙한 곳에 불쑥 솟구치는 분노가 찾아옵니다....... 누구랑 끊임없는 비교 의식이 생깁니다. 내 가슴을 짓누르는 불안과 정죄감이 혼을 흔들고 놓습니다. 이런 현상은 친밀하신 성령님과 교제가 단절될 때 나타나는 영적 상실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영적인 보존에 실패했을 때 혼과 몸이 처참하게 무너졌던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사울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영을 경험하고 예언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불순종과 교만으로 인해 치명적인 영적 단절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삼상16:14....."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영이 떠나자 사울의 혼은 극심한 질투, 불안, 피해망상,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향한 분노하는 장애를 겪습니다. 영적 판단력이 흐려져 결국 하나님이 금하신 신접한 여인(무당)을 찾아가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이 떠나니까 사울의 생각과 마음이 상처투성이 되어 혼이 보존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혼의 보존을 위해 내 생각과 마음을 내려 놓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옷 입어야합니다.
로마서13: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것에 젖어들 때 우리는 십자가 앞으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내가 죽고 예수로 다시 사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의 자리에서 나의 억울함, 나의 상처, 나의 불안이 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자리에 주님의 용서와 사랑과 평강을 채워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23절에서도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혼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결단이나 수양이 아닌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좌정하실 때, 상처로 얼룩진 우리의 혼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고요해지고 흠 없이 보존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몸(Body)의 보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과 홈이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도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깊이 소통하며 영적으로 바르게 서 있기에 몸으로 무엇을 하든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영적에너지의 힘이 육체의 골수와 온몸을 윤택하게 만듭니다.
초대교회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자들은 몸은 악하고 영만 거룩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고전 6: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우리의 육체를 정욕의 도구, 탐닉의 도구,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체의 가치를 돈이라는 물질적 대가와 바꾸는 상품화되는 현실입니다. 존귀한 인간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사회가 정한 '미의 기준'에 맞춰 끊임없이 칼을 대며 몸을 인공적인 껍데기로 바꾸어 가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성형수술 세계 25% 차지)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몸은 하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성전입니다. 몸의 보존은 나의 육체를 죄에게 내어주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 청지기의 몸 입니다.
내가 오늘 바라보는 눈, 내가 오늘 뱉는 입술의 말, 내가 오늘 찾아가는 발걸음, 이 모든 육체의 지체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도구로 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몸을 흠 없이 보존하는 비결입니다.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는 현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몸을 드리는 헌신'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분입니다. 그는 의사라는 최고의 전문성을 오직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예배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6·25 전쟁 중 천막병원을 세워 피란민과 가난한 이들을 무료로 치료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평복의원 (현 고신대 복음병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 자기 명의의 집 한 채 없이 병원 옥상의 작은 사택에서 살며, 월급마저 가난한 환자들의 약값으로 모두 내어주었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서원은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는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을 평생 육체와 삶으로 증명해 낸, 진정한 '산 제물'이 된 신앙인이었습니다.
우리의 육체가 늙고, 병들고, 약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섬김의 청지기로 나의 달란트 내 몸으로 삶의 현장에서 섬길 때 주님 앞에 가치 있고 거룩한 몸으로 보존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연약한 존재인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이 죄악 가득한 세상 속에서 영과 혼과 몸을 단 1초도 깨끗하게 지켜낼 수 없습니다.
유혹하는 것들이 우리를 낙심케 하여 주저 앉고 싶을 때, 우리 주님은 24절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로하시며 말씀하십니다.
24절....“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우리가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해질 수 있는 진짜 이유는 우리의 힘과 지식 의지가 강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이 ‘미쁘시기’ 때문입니다. '미쁘시다'는 것은 '끝까지 신실하시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를 향해, 주님은 피 묻은 손을 내미시며 말씀하십니다.
"너의 약함을 내가 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온전히 거룩하게 할 것이요, 내가 다시 오는 그날에 너의 영과 혼과 몸을 가장 눈부시고 흠 없는 보석으로 내가 직접 보존하여 세울 것이다."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습니까?......평강의 하나님께서 주님 강림하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게 보존해 주실 것을 믿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