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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온산 제단(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논리로 완전해독) 원문보기 글쓴이: 티끌
창조6일은 인간 하나를 창조완성하는데 소요된 시간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성경을 주셨다. 그리고 그 성경에서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어지고
있는가를 창세기 6일 창조기록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6일 창조는 오로지 인간 하나를 창조하는데 소요된 시간인 것이다. 인간 외의
다른 사물들의 창조는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간을 위해 수반된 창조이므로
논외로 한다.
첫째 날의 빛에서부터 여섯째 날의 인간 남여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 하나에
대한 창조기록이 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첫째 날>
첫째 날의 빛은 아무 것도 지어진 바 없었던 무(無)에서 유(有)를 창출했다는
의미에서 즉 인간을 포함한 영육간의 이 우주 현상계를 지었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일컬어 총괄적으로 "빛" 이라고 했던 것이다.
따라서 첫째 날의 인간은 가장 미개한 원시인에 속한다 할것이다. 첫째 날의 인간은
원시인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짓고자 하시는 여섯째 날의 창조완료형인
대자유한 인간과는 가장 그 간격이 멀리 벌어진 초미완료형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첫째 날의 끝점에서는 원시인으로까지 진화했으나, 그 이전 첫째 날의
시작점에서 본다면 원시인은 커녕, 아니 그 이전 어떠한 미생물이나 단세포이기도
되기 그 이전, 우주창조를 위해 하나님은 최초에 과학자들이 말하는 빅뱅으로
창조의 첫 신호탄을 울렸던 것이다.
그러므로 첫째 날의 시작에서는 빅뱅이요, 첫째 날의 끝점에서는 원시인까지
진화했다는 점에서 나는 하나님의 창조가 진화론적 창조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원시인의 초미완료형은 어두움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첫째 날의 빛을 다시
빛과 어두움으로 나누었다고 하셨는데, 이 때의 어두움은 인간이 물론 초미완료형인
원시인이며, 빛은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지어진 하늘의 영적 존재들(천사집단)을 뜻하고 있다.
천사는 먼저 창조완성된 선발집단이지만 궁극적으로 인간과 신인합일시켜 인간을
불멸성으로 완성시키기 위한 파트너이며 인간의 한 부분이므로, 천사창조는
궁극적으로 명백히 인간창조에 속한다고 하겠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 혹은 둘째날, 혹은 셋째날 등등이라고
했는데, 저녁과 아침 사이엔 밤이 있다. 밤이 있다는 것은 생노병사에 속한
인간창조가 미완료형임을 뜻함)
<둘째 날>
둘째 날엔 하늘이라고 하는 궁창을 지으시고 그것을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랫물로
나뉘게 하셨다고 했다. 하늘이라고 하는 궁창의 물이란 천사집단을 뜻한다.
즉 궁창의 물이란 첫째 날에 지어진 천사집단을 뜻하는데, 그것을 둘째 날에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랫물로 나뉘게 하셨다고 하신 것은 무슨 뜻인가?
천사는 첫째 날에 아무 시험과정 없이 처음부터 이미 창조완성의 빛으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즉 아무 시험과정 없이 자동적 영생체(빛)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그들의 일각에서 불경스럽게도 창조주 하나님과 견주고자 하는 주권에 대한
반역이 일어났던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은 피조물로서 자기위치를 그대로 지킨 정한 천사들은 궁창 위에 물로,
그리고 반역한 천사들은 궁창 아랫물로 나뉘게 했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물은 하나님의 출생자를 뜻하고 하나님의 출생자 중에 반역자가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 자신에게 그러한 어두움(사탄, 반역한 천사)의 DNA가
있었다는 뜻이 된다.
즉 사탄(흑암)도 빛되신 하나님에게서 나왔던 것이다.
따라서 빛(낮)과 흑암(밤)은 일원론이다. 빛과 흑암이 서로 따로따로 독립된
이원론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러한 빛과 흑암의 창조란
그 창조과정에서 궁극적으로는 빛으로만 남고 흑암을 떨쳐버리고자 함에 있다.
빛(낮, 생명)과 흑암(밤, 사망)중에 궁극적으로 빛이 흑암과 결별하고자 함에
있기 때문에 계시록에서 알려주기를
창조완성된 그 때에는 낮만 있고 밤은 없다고 했던 것이다(계21:25).
자연계의 밤이 없다는 게 아니고, 밤이 없다는 것은 죄악과 사망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창조6일 중에 유독 둘째 날만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좋았다는 기록이 없는 이유는, 둘째 날엔 하나님에게서 반역천사인 사탄이
나왔다는 정보가 공개됨과 동시에 그들을 구분하지 않으면 안되는 창조작업이므로
피할 수 없는 필연으로, 유쾌할 리가 없기 때문이리라.
천사는 맨 나중에 신과 인간의 신인합일로서 인간창조의 한 부분이 된다고
이미 언급했다. 천사는 반쪽짜리 인간완성이 되기 때문에, 둘째 날의 천사들에
대한 스토리도 인간창조에 속한다. 천사가 지상의 인간에게 장가와서 완성된
인간이 되어 주는 것이다.
기독인들은 인간이 죽어서 하늘 천당에 간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절대로 인간이 육체를 벗고 죽어서 하늘의 천사에게 시집가서 인간이 천사가
되는게 아니다. 천사가 인간에게 장가오는 지상천국이 된다.
하나님(예수님)의 영도 천사들과 동반강림해서 이 땅의 재림주에게
장가오신다고 했던 것이다.
(고로, 천사는 소기 속성형이요, 인간은 대기 만성형임)
따라서 둘째 날도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고 했는데,
역시 창조의 날수가 계속됨에 따라 각 날의 저녁과 아침 사이에 밤이 있게 되고,
밤이 있다는 것은 인간에게 죽음이 있다는 것이고, 인간에게 죽음이 있다는 것은
인간창조가 창조하는 날 동안은 계속 창조 미완료형임을 뜻하고 있다.
<셋째 날>
하나님이 천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여 뭍이 드러나게 하여 뭍을 땅이라
하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했다. 이 때의 땅에 온갖 나무들을 심고 자라게 했는데
이 식물들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심령창조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즉 하나님의 인간농사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람들을 뜻한다.
그리고 천하의 물이 모인 바다는 아직 인간농사의 축에 들지 못하는 일반세상
사람들을 뜻한다. 그러므로 창조 둘째 날까지는 자연 과학자들이 말하듯이
빅뱅에서 시작하여 자연계 인류가 존재하기 까지는 138억년이 흘렀다는
그 막막한 태고의 시간들이 걸린 것이다.
그러나 셋째 날부터는 하나님의 인간농사(인간심령창조)가 시작되는 때이므로
성경역사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즉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최초의 신자 아담과 하와를 필두로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하나님과 함께 하는 가족제단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셋째 날의 이러한 가족제단은 발전하여 넷째 날의 민족제단으로 부상하게 될것이다.
이러므로 셋째 날 역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셋째날" 이라고 함으로써
인간창조가 미완료형임을 말해 준다.
사람들은 구원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말한다. 구원이란 영생을 뜻하고 영생은
창조완성을 뜻하는데, 아무리 하나님이 함께 하신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일지라도 그들은 셋째 날의 사람들로서 구원도 아니고 영생도 아니며
창조완성이 전혀 아니다. 그들은 까마득한 창조미완에 있다.
그들은 예언제단으로서 오늘날 실상시대에 대한 예표일 뿐이기 때문이다.
<넷째 날>
넷째날엔 하나님이 하늘에 큰 광명(해)과 작은 광명(달)을 지으시고 별들을 지으셨다.
그리고 이것들로 하여금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고 하셨다.
왜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되는 것인가?
먼저 “징조”란 미래에 되어질 조짐을 뜻한다. 비가 올려면 먼저 구름이 몰려오듯이
조짐이 되기 때문에, 이는 실상이 아니고
셋째 날과 함께 넷째 날은 실상에 대한 구약의 예표제단을 지으신 것이 된다.
셋째 날과 넷째 날은 모두 구약이라고 하는 예표제단이지만 셋째 날은
가족제단으로서 그 파워가 아주 미미하므로 땅의 여러가지 나무들로 표현하신 반면,
넷째날은 강한 민족제단으로서 충분한 예표가 되기 때문에
하늘의 큰 광명과 작은 광명과 별들로 표현하시고 그것들로 하여금
징조, 사시, 일자, 연한을 이루라고 하신 것이다.
가족제단인 야곱까지는 구약의 셋째 날의 사람으로 마침이 되고, 다시 야곱과 야곱의
열두 아들은 열두 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구약의 넷째 날의 민족제단을
형성하여 오늘날 실상시대를 세세히 잘 조명해 주는 예표가 되고 있다.
실상에 대한 그 예표가 큰 광명과 작은 광명과 별들인데, 큰 광명은 재림 예수님을
의미하며 작은 광명은 초림 예수님을 의미하며 별들은 초, 재림 예수님을 따르는
백성들을 뜻했다. 그런데 이들이 왜 사시(四時)인가?
예수님은 초, 재림이 모두 말씀이다. 그리고 말씀은 율법과 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표제단인 구약에서도 율법과 구원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그것이 그대로 실상에서
율법과 구원의 때로 이루어질 터이므로 합하면 모두 사시가 되는 것이다.
예컨데 예표제단에서 율법주는 출애굽의 모세요, 구원주는 바벨론에 사로잡혀갔다가
귀국행렬을 이끌어 허물어진 성전을 다시 세운 스룹바벨이 된다.
그리고 실상에서는 율법주가 초림주요, 구원주는 재림주가 된다.
이들은 왜 일자와 연한을 이루는가? 일자와 연한이란 구원의 때를 말한다.
이에 대해서 대략 결론만 말하겠는데, 사실 성경 중에 다니엘서에는 구약에서
이스라엘백성을 해방시킨 고레스대왕의 때부터, 그리고 초림 예수님 때까지,
그리고 오늘날 구원의 재림 예수님 때까지 정확히 그 날짜 계산이 나와 있다.
특히 다니엘 12장 끝부분에는 오늘의 재림주가 불멸성의 옷을 입게 되는
디테일한 날짜계산까지 하도록 하는 기록이 나와 있다.
이는 물론 그분만이 알도록 하는 날짜 계산이다.
<다섯째 날>
다섯째 날에 하나님이 공중의 각종 새들과 바다의 각종 물고기들을 지으셨다고
했으며 그들로 하여금 온 세상에 생육, 번성, 충만하라고 하셨다.
이들이 누구인가?
지금까지 언급한 셋째 날과 넷째 날은 구약의 예표제단이었다.
그러나 다섯째 날부터는 구약에서 예언(예표)했던바 그대로 실상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처음 실상은 초림 예수님이다. 초림 예수님은 하나님이 처음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므로 실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섯째 날은 구약의 예언에 따라 예수님이 오신 때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비유로 된 율법의 말씀)을 가지고 온 세계인들 앞에
오셨기 때문에 그 후로는 국한된 이스라엘 시대는 끝나고 온 세계복음화시대가
온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으신 새들과 물고기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복음백성들을 뜻하고 있다. 그들로 하여금 생육, 번성, 충만하라고 명하신대로
복음은 오늘날 온 세계 땅끝까지 전해진 것이다.
그런데 이 날에 축복인지 재앙인지 모를 설왕설래의 문제가 생겼다.
예수님은 말씀을 비유가 아니면 한 마디도 하지 않으신다고 했듯이, 말씀이
비유이므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영생을 받을 구원이 절대로 아니고
율법의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구원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그 왜곡된 믿음 하나가
비유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도록 하는 동력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일에 선악과를 준 옛뱀 사도바울이 앞장을 서서 일등공신 노릇을 했는데,
하나님이 사탄의 코를 꿰어 부리심에 틀림없을 것이다.
구원은 무슨 구원, 예수님이 오신 다섯째 날도 저녁과 아침 사이에 사망의 밤이
있기 때문에 인간창조는 아직도 미완료형인 것이며 따라서 구원은 없다.
하나님으로 예수님이 오셨다 할지라도
인간은 아직도 생노병사에 묶여 있는 미완료형임이 명백할 뿐이다.
그러므로 이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천국복음교단, 즉 기성교단에 속한
복음백성들이여, 죽어서 천국간다는 구원(영생)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라.
천국이란 죽어서 가는 게 아니고 살아서 가는 지상천국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지상에서 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가셔서 원수(사탄, 사망)가
발등상 되기까지 하나님의 우편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발등상 되게 한다는 것은 박멸시킨다는 말인데, 예수님이 원수(마귀)를 발등상되게
하신 것이 아니고, 발등상 되기까지 기다리신다고 했던 것이다.
즉 원수를 아직 멸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천년 전, 옛뱀 사도바울은 사람들에게 선악과를 먹여서 예수님으로
이미 사탄을 멸하고 구원을 이룬 영생주로 믿게 하는데 앞장서서 열과 성을
다 하므로써, 하나님의 뜻대로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졌다는 그 사실이 기독교의
미스테리이며 아이러니이다. 그렇지만 이 일은 하나님이 천명하셨듯이
명백히 사탄의 코를 꿰어 부리신 모략인 것이다.
<여섯째 날 초반에>
여섯째 날 초반에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
이렇게 셋이었다. 이 같은 삼개 짐승집단은 누구인가?
육축은 포식자들에게 사로잡혀와 갇혀 있는 집짐승이고, 기는 것은 교활한
파충류로서 육축을 집어삼킨 처음 포식자이고, 땅의 짐승은 가장 포악한 맹수로서
육축을 집어삼킨 두번째 포식자이다.
그들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 왕국이 된다.
이렇게 적그리스도 왕국에도 엄격히 서열이 있는 계급사회인데,
이를 좀더 풀어 말하면 아래와 같다.
육축은 처음에 기성교단에 속했던 자들로서 그들이 하나님이 금하신
바울이 준 선악과를 따 먹고 그 달콤함의 도가니에 빠져서, 즉 죽어서
천당간다고 기뻐 날뛰자 하나님이 이들을 징벌하기 위해 짐승의
가죽옷(적그리스도의 거짓교리)을 입혀 적그리스도들에게 붙였던 것이다
(이에대한 구약의 예표가 범죄한 이스라엘백성을 이방 바벨론에 사로잡혀가게 했음)
기는 것은 지상의 자칭 메시야들로서 육축을 사로잡아 군림하는 처음 적그리스도
왕국의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오늘날 우리주변에 포진해서 자칭 메시야,
자칭 재림주, 자칭 백마공자, 자칭 정도령, 자칭 십오진주, 자칭 심판주 등으로
하나님을 참칭하여 악명을 날리며 적그리스도 왕국을 개점해서 북적거리고 있다.
땅의 짐승은 지상의 자칭 메시야들이 아니고, 저 먼 성단 외계에서 왔다고 하는
UFO들이다. 그들은 광속보다 더 빠른 순간이동으로 성단과 성단간을 순간으로
왕래하며 지구로 달려와 공중에서 수직상승과 직각 비행과 하나가 열로
분열하기도 하고, 열이 하나로 합쳐지기도 하는 가지각색의 에어쇼를
자유자재로 보여서 전지구촌 사람들로 하여금 그 초과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그런 다음에 그들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그 초과학으로 지구인들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즉 창조주라는 하나님이 있는 게 아니고 외계인 자신들이 곧 인간을
만든 엘로힘이요, 하나님이니 자신들을 섬기라는 것이다.
외계인은 전지구인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자리를 꿰차고 들어온 가장 악랄한
거짓 하나님들이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이들을 일컬어
가장 포악한 “땅의 짐승” 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리하여 외계인을 엘로힘 하나님으로 섬기는 본부는 케나다에 있고, 오늘날 많은
나라들에서는 그 지부를 두고 있으며, 유엔에서는 외계인을 환영하여 맞이할
외계인 유엔대사를 임명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외계인!
과연 그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가? 아니다. 외계인은 666이라고 하는
적그리스도 왕국편에서 성경에 기록되기를 심지어 하늘에서 불을 내려
사람들을 미혹하는 천인공노할 가장 악한 악령으로 알려주고 있다(계13:13).
이 악령이 육축을 사로잡아 갇우는 두번째 짐승인 것이다(창세기와 계시록에서).
그리고 문맥상 이 악령이 가장 악한 네번째 짐승, 혹은 네번째 작은 뿔로도
알려져 있다. (다니엘에서)
<여섯째 날 중반에>
여섯째 날 중반에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 남녀를
지으셨는데 그 기록을 보면 이렇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라고 되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라는 복수를 썼는데 여기서
우리라는 복수는 “엘로힘” 이라는 복수가 아니다. 엘로힘과는 관계없는 복수이다.
(엘로힘이란 하나님이 초림과 재림의 알파와 오메가란 뜻에서일뿐
하나님은 절대적 유일신임)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 복수를 사용했는가 하면,
하나님은 본디 순수 영체인데, 하늘의 순수 영체집단이 또한 천사들이다.
즉 하나님과 천사들은 하늘의 순수 영체로서 그 영체 공동체를 일컬어
“우리” 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라든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포함한 천사들 모두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는 말씀이 된다.
그렇다면 왜 이런 기록이 있게 되는가?
지금까지의 창조는 사람창조였으나 그것이 모두 생노병사에 묶여 있을 수밖에 없는
미완성의 창조였다. 따라서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빛, 궁창의 물, 나무,
해, 달, 별, 물고기, 새,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 등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여기 여섯째 날 중반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한다고 했듯이,
사람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다. 이 때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창조완성의 사람이 된다. 창조완성의 사람이란 영생을 받은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영생을 최초로 누가 받는가? 즉 첫 열매중에 첫 열매는 누구인가?
첫 열매중에 첫 열매는 오늘의 재림 예수님이다. 이천년 전 다섯째 날에 오신
초림 예수님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다섯째 날에 오신 초림예수님은 곧 오늘날
여섯째 날에 재림예수님으로 다시 오시기 때문에
여섯째 날 여기서 사람이라는 표현을 썼다.
사람 중에 남자가 먼저 지어졌는가? 여자가 먼저 지어졌는가?
남자가 먼저 지어졌다. 따라서 남자는 초림 예수님의 영을 뜻하고 여자는
오늘날 재림 예수님의 인간육체를 뜻한다.
초림 예수님의 영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고 하는 곧 하나님의 영이 되신다.
그 하나님의 영(초림주의 영,남자)이 오늘날 다시 재림하시는데 누구에게 오는가?
오늘날 재림예수님의 인간육체인 여자에게 온다.
즉 신(영,남자)이 인간육체(여자)와 한 몸 되기 위해 오신다.
성경은 이렇게 하늘의 남자가 땅의 여자에게 장가와서 한몸을 이루는 개념이다.
신이 인간육체와 한몸 되면 그것이 창조완성이요, 인간은 불멸성을 받는
인간영생체가 된다. 그러므로 솔직히 말해서 인간은 말할나위 없거니와
하늘의 하나님도 순수 영체로만 있었을 때는 하나님 자신도 하나님으로써
완성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하나님도 인간과 한몸 되어 사람 하나님으로
완성되기 위해 인간세상을 지으신 것이다.
그 최초의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오늘의 재림예수님 한분이시다.
재림 예수님은 곧 최초로 하나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 하나님이 되신다.
그런데 사람 하나님(오늘의 재림주,여자)에게서 또 누가 출생하게 되는가?
그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부부로서
한몸 되어(신인합일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했던 것이다.
생육번성한 그의 자녀의 수는 몇이나 되는가?
이들은 인맞은 자들이 되는데 계시록에서는
한 지파에 12000씩 12지파 144000으로 되어 있다.
그 같은 기록으로 보아서 그의 자녀의 수가 최소 12명이 될지, 혹은 12000이 될지,
최대수 144000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144000을 넘지 않는 극소수인 것이다.
오늘의 재림주를 비롯한 그 자녀들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하나님들로서
영생을 받고, 천년통치정부의 통치반열이 될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 형상대로 혹은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짓는다는 것은, 최초로 하나님본체 영이신 하나님형상대로 신인합일하여
오늘의 한분 재림주를 지으시고, 그 재림주를 통해 그의 자녀들도
하늘의 천사들인 신들과 각각 기국에 맞게 신인합일하여 영생케 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첫 열매로 구원받아 영생의 반열에 들자는 아주 극소수인 것이다.
기독교인들 모두 옛뱀 사도바울의 교리로 구원받았다고 큰 소리치고
기고만장하지만 어림도 없는 소리다.
그러나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가 한몸된 오늘의 재림주에게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언제 어떤 구원이 있게 되는지
여섯째날 후반의 기록에서 알게 될것이다.
즉 오늘날 첫 열매들에게는 하나님형상의 사람들로 표현하신 반면,
나머지 인류에게는 아직 구원이 없기 때문에 다스림 받는 “땅의 모든 생물들” 로
표현하신 것이다.
<여섯째 날 후반에서>
여섯째 날 후반에서 하나님이 하나님 형상의 남자와 여자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하나님형상의 남자와 여자가 부부로 한몸 되면 오늘의 재림주 한분이 되는데,
그에게 자녀들을 낳아
땅을 정복하고 땅과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잠시 정리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그러니까 여섯째날 중반은 21세기 초를 살고있는 오늘날 우리세대가 맞이할
재림때의 이야기이고, 여섯째날 후반은 그 재림주에 의해 그리스도의 천년통치에
관한 이야기가 되겠다. 여섯째날 후반은 천년통치에 관한 기록이므로
땅을 정복하고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라고 하신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왕중 왕으로 하는 통치반열이 있고 통치를 받는
세상거민들(땅의 생물들)이 있다. 그런데 통치반열은 무엇을 먹고 살고,
세상거민은 무엇을 먹게 되는가?
사람 하나님이신 재림주를 정점으로 하는 그의 자녀들은 불멸성으로 창조가 완성된
영생체들로서 통치반열이므로 그들이 먹는 것은 영생수가 된다.
영생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너희에게는
[창1:29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식물로 준다]
고 했다.
씨가 있는 것이라면 한해살이가 아니고, 심고 거두고 다시 심고 거두어 먹을 수
있는 영원한 식물이기 때문에 영생하는 영생수가 된다. 즉 씨가 있는 식물을
먹는다는 것은 재림주가 오신 천년통치 때부터 이미 영생체로 살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머지 땅의 거민들은 다르다. 그들에게 주어진 식물에는 씨가 없다.
하나님이
[창1:30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주노라] 라고 했던 것이다.
이같이 그들이 먹는 식물은 다만 푸른 풀일 뿐, 씨가 없기 때문에 천년통치 때
영생이 없고 지금처럼 낳고 죽고 다시 낳고 죽어야 하는 생노병사에 묶여
있게 된다. 그렇다 해도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때이므로, 즉 신권통치이므로
그들의 수한은 나무와 같은 장수를 누리게 됨을 이사야에서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을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가?
이 말은 다시 하나님을 보고 믿는 자는 복이 없다는 말인데 그게 무슨 말인가?
이 두 집단의 상대적 차이는 무엇인가?
통치반열은 하나님을 직접 육안으로 보지 않고 말씀으로만 믿은 자들이 된다.
따라서 씨 있는 식물을 먹을 수 있어서 복이 있었다.
하지만 피통치집단은 천년통치 때 사람 하나님이신 재림주의 권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믿게된 자들이다.
때문에 통치반열과 상대적으로 씨 없는 식물을 먹어서 복이 없는 것이다.
여섯째 날 후반은, 즉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때는 맨 끝에 놓인 마지막 창조가 된다.
맨 끝 창조이기 때문에 여기서 탈락되는 자들은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다.
마지막 창조에서 하나님을 직접 육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고 사탄을 따라
반역의 길을 간다면, 그리고 더 이상의 창조는 없기 때문에,
여기서 낙오자들이 가야할 곳은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불 밖에 없다.
지옥불은 영원한 사망이다. 그 사망은 창조시대에 있었던 무의식에 들어가는
사망이 아니다. 여섯째 날 동안 창조시대에 있었던 사망은 잠시 무의식에
들어갔다가 다시 깨어나와(윤회) 다시 창조를 받는 윤회의 사망이지만,
창조가 끝나는 때의 사망은 영원한 사망이므로 다르다.
창조의 맨 끝에서는
지옥불이라고 하는 영원한 사망은 축생으로 돌아가 영원한 윤회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고역을 치뤄야 하는 사망이 된다. 인간에게는 영생이냐 사망이냐의
두 갈래에서 창조가 끝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윤회는 없다.
하지만 축생은 다르다. 축생에겐 본디 영생이 약속된 바 없고 처음에서 끝까지
낳고 죽고, 다시 낳고 죽고 하는 영원한 윤회만 있기 때문이다.
자, 이렇게 여섯째날 후반까지 창조의 대미를 마쳤지만 어디까지나 인류에게
하나님을 알려주는 창조일 뿐, 대거 인류가 받을 구원의 영생을
아직 말하진 않았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디서 알려주는가?
일곱째날 벽두에서 대거 인류의 영생을 알려준다. 왜 그러한지 알아본다.
<일곱째 날 안식>
[창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라고 기록되었다.
하나님의 지으시던 창조의 일이 언제 마쳤는가 하면 일곱째날이 이를 때에
마쳤다고 했으므로, 이는 일곱째 날 벽두에 그 기나긴 창조가 종료된 것이다.
그리고 이 때에 창조가 종료되었다는 것은 , 모든 세상거민을 대상으로 했던
맨 마지막 구원(영생)사업이 이 때에 마쳤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 된다.
이제 모든 창조를 마쳤기 때문에, 즉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했던 영생이 주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창조할 일은 없으며 더 이상 창조를 위해 다음 날로 넘어가는
밤이 없게 된다.
사망이라고 하는 밤은 이제 없고 일곱째 날이라고 하는 날의 생명의 낮만
영원히 있으니, 일곱째 날은 그야말로 무창조의 영원한 안식일로서 하나님이
이 날에 안식하셨다고 알려주고 있다.
모든 인류의 영원한 생명이요, 영원한 안식의 일곱째 날은
앞으로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끝(천년통치 후)에 오게 된다.
그러나 첫열매 144000은 천년통치 이전 우리세대에 즉시 영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