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터멜론(bittermelon. 여주) - '박과'
'비터멜론(여주)'은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덩굴식물입니다.
가는 줄기는 길이 5m까지 자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휘감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다른 단성화인데 늦여름부터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이 핍니다.
열매는 가는 자루가 있어서 아래로 늘어져 달리고,
긴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고 혹 모양의 돌기로 덮여 있으며 30㎝ 정도까지 자랍니다.
덜 익은 열매는 담녹색인데 익으면 황적색이 되고 열매의 끝부분부터 벌어져 많은 종자가 드러납니다.
종자를 싸고 있는 붉은 살은 단맛이 있습니다.
보통 덜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안의 종자가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식용합니다.
비타민c가 자그마치 양배추의 4배, 레몬의 3배라나요.
쓴 맛이 강한 과일인 비터멜론에서 추출된 성분이
혈당량과 내장 지방을 줄이고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먹는 인슐린, 채소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비터멜론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자연 성분이므로 인슐린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맛이 너무 써서 이름도 비터멜론이랍니다.
몸에 좋은 게 입에는 쓰다고 하니... 아, 작게 썰여 말려서 차를 끓여 먹기도 합니다.
비터멜론은 관상용으로도 재배합니다.
첫댓글 색상이 넘예쁘고 오이처럼 생겼는는데 특이하게생겼네요 처음본거라 예쁘요 감사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더러 키운답니다.^^
부럽네요 동산에 웰빙이 ~~근데 전 다른건 다 탐나는데 외단집이 무섭워서 ㅋㅋ 그것만 해결되면 정원꾸미고 화단에 예쁜꽃과과실수 심고파요
살다보면 그런 거는 아무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집은 동네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어요.
참 오랫만에 봅니다 이름은 지금여기서 알게되네요 선생님 추석 인사가 늦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예전에 키우던 녀석보다는 엄청 큰 녀석이랍니다.
여주를 비터멜론이라고도 부르네요. 먹음직하게 생겨서 먹을수 있나 없나 궁금했는데 먹을수는 있군요.
굳이 번역하자면 '쓴오이'지만 비터멜론이 본명이랍니다.
와~~ 먹음직~~ 멋집니다.
맛있는 건 아니지만 요리 방법은 다양한가 봐요.
저는 수세미인줄 알았어요 속을 보니 먹음직스러워요
'쓴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궁금했어요 저것도 먹나해서... 헌데 당뇨에 좋다고 하니 친정부모님께 내년엔 꼭 심으라 해야겠네요. 아빠도 당뇨가 있으시거든요.
예, 한번 심어 보시라고 해요. 속을 파내고 요리해서 먹으니 그런 대로 먹을 만하더라구요.
아무데나 심어도 잘자라는지요~?? 비터멜론~`
예, 수세미오이처럼 잘 자란답니다.
여주, 비터멜론도 함 키워보고 싶네요~ 작년엔 수세미키워서 먹기도 하고 쑤세미로 사용도 하고...달여서 차 처럼도 마시고 했는데.. 비터멜론도 많은 유익한 성분이 있군요~ 울엄니때문에라도 꼭 키워야겠어요~ 씨앗은 시장에서 그냥 파나요?
아, 씨앗은 인터넷을 통해 구하시면 될 겁니다. 못 구하시면 저한테 연락하세요. 제가 몇 알 드릴게요.
여주라고 알고만 있었는뎅... 비터멜론인거 첨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