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기타인협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 슬픈 나들이"
Harry 추천 0 조회 120 19.02.10 08: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2.10 13:35

    첫댓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한 후 거의 매번 느끼는 아쉬움. 같은 길을 가는 처지라 너무 공감합니다. 그래도 자꾸 도전해 보시길.
    해리님 기타이름 관련 제안하나 드립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선택 안하셔도 됩니다. ^^
    “헤르미온”, 또는 “헤르미온느” 또는 “헤르미오네” ( 넘 긴가요? ㅋ) 해리포터의 단짝 여자친구이죠. Hermione으로 표기하더군요. 님의 아이디가 해리라서 한 번 떠올려 봤습니다. 스페인어, 프랑스어에서 기타는 여성명사로 취급되니 여성의 이름이 어울릴 것 같네요.
    참고로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허미오니” 라 하더군요.

  • 19.02.10 15:55

    재밌고 유머러스하신 Harry 님 기타와 대화하는 모습 눈에 선해 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 19.02.10 16:37

    쟈니를 무척이나 사랑하시나 봅니다~ ㅋ
    그 쟈니도 주인만 만나는것보다 다른 쟈니같은 친구들을 만나면 더 좋을것 같네요~
    같은 처지에 있는 쟈니도 우리집에 많아요 ㅋㅋㅋ

  • 작성자 19.02.10 17:29

    허접한 글에 대한 답글 감사합니다.
    쟈니가 다카포님이나 마이클님을 만났으면 지딴에 폼도 잡을텐데 어떡하나요 다 자기 팔자인데!! ㅋㅋ 이 생애는 맞추어 살아야지요!
    감사합니다
    다카포님 작명너무 감사합니다.

  • 19.02.10 17:31

    제목이 슬픈나들이 인데
    공감이 가고 따뜻해지네요
    이름이 있으면 기타와 대화도 가능하다는걸 느껴봅니다
    나의 기타이름도? ㅎㅎㅎ

  • 19.02.10 19:21

    해리님, 잠시 인사 나누었지만 .. 글쎄요, 뵙기에 당차시고 슬픔과 어울릴 것 같지 않으신데.. 내면에 계신 느낌의 한 단초를 주심에 동병상련이라 할가..연주의 자평이라 할가, 저는 그간 이런 걸 느끼다 못해 잠시 몇달 손을 놓고 포기하기도 하고 절망에 시달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차라리 위로라 하기보다 한 과정 한 고개를 넘으시고 계시다는 위로증표로 삼으시기 감히 바라오는 바 올시다,시작이야 50년 전이지만..최근 다시 10여년 세월이 아까워서 하기도 하고, 하지만 분명한 것 남자가 찌질히 앉아 할게 없어 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 이지요, 여기 그간 삶의 정리가 있고 어쩌면 이제보다 더 혹독한 진짜 삶이 존재한다는 것

  • 19.02.10 19:28

    쓰다 길어지는 군요, 지난 기타와 지낸 세월이 그전 50여년의 삶보다 치열했다고 감히 자부하눈 바 입니다, 시작은 미미하고 겉멋에 취해 남보기에 그럴 듯하고 클래식이라 하니 뭔가 들어뵈고 하지만, 이게 어느 노가다(제 직업이 건설쪽 전기엔지니어 지요)보다 더 지독한 노가다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부터, 저의 인생은 다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교회에서 배운 신앙세계보다 젊어 군대와 사우디 사막에서 막막한 별을 세던 그 시절보다 사무실에서 예산을 다루고 경상수지와 일년 수주를 고심하는 작금의 업무보다, 더 리얼 액츄얼한 세계가 여기 이거다..하는 것 적으며 개인적 위로라 할가,줄이며 다소 난삽한 몇자 용서해 주시길,

  • 19.02.10 19:17

    쟈니왈: 주인님! 저는 괜찮아요. 품어주시는것 만으로 행복해요. 라고 할것 같은데요.
    기타를 사랑하시는 맘이 수원까지 느껴집니다. 다음달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19.02.10 21:57

    선배님들의 응원의 메세지에 우리 새내기반은 모두 힘을 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19.02.11 23:22

    극과 극은 통한다고... 슬픔의 끝은 기쁨이지요.^^ 해리님이 말씀하신 "슬픈 나들이"가 "즐거운 나들이"로 들리는 것은 왜 일까요? ㅎㅎ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기타가 어렵기 때문에 더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 19.02.11 05:25

    너무 재밋네요.
    100배공감.
    이길을 먼저가신 분들의 말씀에 위안을 가져 봅니다.

  • 19.02.11 12:27

    쟈니는 사랑을 듬뿍 주는 주인을 만나서 행복할거 같아요 ᆢ 소통하는 주인님! 고수반열이 머지않은듯합 니다

  • 19.02.11 14:00

    저도 기타에 이름 붙여줘야겠어요. 얼마나 기타를 음악을 사랑하시는지 느껴집니다.

  • 19.02.12 07:27

    기타 무한사랑이신 Harry님의 재미진 글에 부려만 먹고 왁스 화장 한 번 안 시켜준 저를 반성 하며 저도 제 기타에 이름을 붙여줘 볼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ㅎ, 옆에서 제 말 떨어지기도 전에 "개똥이~!'라고 외칩니다.
    이처럼 이쁘고 고운 아이한테 무슨 가당챦은 이름인가 싶어 눈 한 번 흘겨주고 나서 생각해보니
    웃기기도하고 정이 많이 가기도 하고...옛부터 험하고 흔한 이름이 수명도 길고 잘 살았다나요.
    그래서 저는 제 기타를 '개똥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물론 표기 할 때는 존중하는 의미에서 '개동이'라고....
    Harry님 덕분에 앞으로 오래까지 개동이와 함께 더욱 즐거운
    기타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19.02.12 15:30

    아... 위의 jons님 말씀, 그 어떤 유명인의 웅변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