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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8) 前立腺의 아버지 4급 (1,000자) 을 벗어난 자로 구성된 한자어 어휘 수 (43 )
前立腺 疾患은 나이 60臺의 60%, 70臺의 70%가 앓는 老人病이다. 前立腺 疾患으로 苦痛 받는 老人들에게 시원한 오줌과 늘 푸른 人生을 膳賜하는 이가 있다. 權誠遠 韓國前立腺管理協會長이다. 그는 四方 100㎞ 以內에 綜合病院이 없는 全國 島嶼 僻地와 奧地만을 찾아다니며 無料診療에 나선다. 2003年 全南 高興에서 始作해 올해로 9年째다. 只今껏 17回에 걸쳐 6000餘名의 어르신이 새 삶을 얻었다. 이들 老人에게 아버지가 따로 없다. (9)
權 會長 個人의 네트워크로 出發한 訪問 診療陣도 그와 苦樂을 함께 하고 있다. 病院長·醫大 泌尿器科 古參 敎授 等 醫療界 最高位 人士들과 師母님 軍團 等 150餘名은 專門家 社會奉仕의 새로운 地平을 열어가고 있다. 專門醫들이 健康 講座부터 採血 →尿速·殘尿·超音波 檢査→一對一 相談→ 處方을 맡는다. 動員되는 尖端 醫療裝備들과 構造物까지 勘案하면 現場에 大型 綜合病院級 診療가 稼動되는 셈이다. 無料診療行事가 進行되는 동안 醫療陣 師母님들로 이뤄진 婦人奉仕隊는 地域 老人療養院과 再活 施設을 찾고 慰問品을 傳達한다. (11)
權 會長은 1997年 外換危機 直後 金榮均 서울大 醫大 名譽敎授와 運命的 만남을 갖는다. 金 敎授는 湖巖學術賞 受賞金을 種子돈 삼아 前立腺管理協會를 出帆시켜 3年째 이끌고 있었다. 金 敎授의 懇曲한 要請에 따라 權 會長은 財政難에 處한 協會를 맡았다. 도움이 될 만한 곳이라면 全國 各地를 뛰어다녔다. 親舊가 事務室을 提供했고, 金光浩 保寧製藥 社長이 高價의 超音波器機를 寄贈했다. 姜信浩 東亞製藥 名譽會長과 金昇浩 保寧製藥 會長, 李珉和 前 메디슨 會長은 앰뷸런스와 檢診裝備, 老人會館用 寢臺와 노래房器機까지 支援을 아끼지 않고 있다. 金俊容 博士는 著書 ‘段階別 早漏症 自家 治療프로그램’의 收益金 全額을 寄託했다. 國內外 製藥業體들의 藥品 支援과 함께 每月 篤志家들의 크고 작은 誠金도 無料診療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
그가 2002年 專門 季刊誌 發行에 나설 때만 해도 前立腺 疾患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國民 10名 中 1名도 채 몰랐을 程度였다. 前立腺癌은 昨年 들어 男性 5大癌에 끼일 만큼 그 危險이 커지고 있다. 老齡社會로 접어들수록 前立腺 疾患은 늘어난다. 權 會長의 할 일도 늘어날 것이다. 前立腺의 아버지, 힘내세요! (3)
文化 110313 <午後餘談> 文聖雄 論說委員
(國漢混用文普及會 kukhanmo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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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立腺의 아버지
전립선 질환은 나이 60대의 60%, 70대의 70%가 앓는 노인병이다.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시원한 오줌과 늘 푸른 인생을 선사하는 이가 있다.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이다. 그는 사방 100㎞ 이내에 종합병원이 없는 전국 도서 벽지와 오지만을 찾아다니며 무료진료에 나선다. 2003년 전남 고흥에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지금껏 17회에 걸쳐 6000여명의 어르신이 새 삶을 얻었다. 이들 노인에게 아버지가 따로 없다.
권 회장 개인의 네트워크로 출발한 방문 진료진도 그와 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 병원장·의대 비뇨기과 고참 교수 등 의료계 최고위 인사들과 사모님 군단 등 150여명은 전문가 사회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전문의들이 건강 강좌부터 채혈 →요속·잔뇨·초음파 검사→일대일 상담→ 처방을 맡는다. 동원되는 첨단 의료장비들과 구조물까지 감안하면 현장에 대형 종합병원급 진료가 가동되는 셈이다. 무료진료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의료진 사모님들로 이뤄진 부인봉사대는 지역 노인요양원과 재활 시설을 찾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권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김영균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 김 교수는 호암학술상 수상금을 종잣돈 삼아 전립선관리협회를 출범시켜 3년째 이끌고 있었다. 김 교수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권 회장은 재정난에 처한 협회를 맡았다. 도움이 될 만한 곳이라면 전국 각지를 뛰어다녔다. 친구가 사무실을 제공했고,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이 고가의 초음파기기를 기증했다.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과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이민화 전 메디슨 회장은 앰뷸런스와 검진장비, 노인회관용 침대와 노래방기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준용 박사는 저서 ‘단계별 조루증 자가 치료프로그램’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국내외 제약업체들의 약품 지원과 함께 매월 독지가들의 크고 작은 성금도 무료진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가 2002년 전문 계간지 발행에 나설 때만 해도 전립선 질환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 10명 중 1명도 채 몰랐을 정도였다. 전립선암은 작년 들어 남성 5대암에 끼일 만큼 그 위험이 커지고 있다. 노령사회로 접어들수록 전립선 질환은 늘어난다. 권 회장의 할 일도 늘어날 것이다. 전립선의 아버지, 힘내세요!
문화 110313 <오후여담> 문성웅 논설위원
(오.탈자가 보이시면 알려주십시오. kukhanmo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