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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장마가 물러가고 계속되는 폭염 속으로 이어지는 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지난 한 주간에 중부지방에 괴릴라성 집중 폭우로 또 이제민이 생겼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혹 비 피해로 어려움은 없습니까?
- 특별히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매사에 유비무환으로 항상 깨어 준비하는 신앙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잠시 휴가를 통해 쉼을 누려보시되 영적인 잠에서는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태산 같은 문제 앞에 길이 보이지 않아도 조금 만 더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겸손하게 이 시대를 분별하며 매사에 유비무환으로 항상 깨어 온전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열왕기하 20장 1- 7절 }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7.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 제 목 ◑◑◑◑
◗◗ 히스기야가 병이 나은 후 실수하게 됨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히스기야가 기도로 치유함을 받은 일화와 그의 잘못에 대한 이사야의 심판 예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히스기야 왕은 유다 백성이 숭배하던 우상을 제거하고 그들을 여호와께 대한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 그러던 중에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형 선고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받게 됩니다.
- 히스기야가 걸린 질병이 무엇인지는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사야가 무화과 반죽을 히스기야의 종처에 놓아 치료한 것으로 보아 몸에 악성 종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죽음을 예고해 주신 것은 히스기야의 믿음을 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이면, 생명에 관한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이사야의 예언을 무시했을 것입니다.
- 히스기야 왕이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 주시기를, 십오 년의 생을 연장시켜 주시며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응답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다윗의 하나님이라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에 근거하여 다윗의 후손인 히스기야와 그 나라에 복을 주심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히스기냐의 기도에 대한 응답의 표시로 징조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그것은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게 하신 일이었는데, 이러한 초자연적 기사는 이전에 여호수아의 기도 응답으로 행하셨던 것입니다.
-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은 편지와 예물을 히스기야에게 보냈습니다.
- 그 당시 바벨론 제국은 열방 중에서 새롭게 세력을 키워가는 신흥 제국으로서, 부로닥발라단은 히스기야 왕의 문병을 핑계로 유다를 염탐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 바벨론 왕이 보낸 문병 사절단을 맞이한 히스기야는 그들에 대한 긴장을 풀고 들뜬 마음 상태에서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습니다.
- 그가 이와 같이 행한 것은 자신의 부와 힘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히스기야 왕은 바벨론 사절에게 자신이 소유한 재물과 군사적 무기들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자랑하여야 했습니다.
-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교만하여 자신이 취하려 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히스기야에 대한 여호와의 책망과 저주를 선포하였습니다.
- 그 내용은 유다 왕 열조와 히스기야가 쌓아 둔 왕궁의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게 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 또한 히스기야의 아들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저주를 들은 히스기야는 그 일이 자신의 대에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후대에 이루어질 것임을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히스기야의 감사와 찬양은 바람직하지만, 자신의 대에 환난이 임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뻐하는 그의 모습 속에는 이기적인 면이 보여 집니다.
- 그는 오히려 민족이 당할 아픔을 인하여 괴로워하는 마음을 가짐이 마땅하였을 것입니다.
- 한편 히스기야에게 선포된 유다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는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 여호야긴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고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노략질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 결론적으로 히스기야 왕이 겸손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은혜와, 그가 교만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저주를 증거 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벽으로 낯을 향하여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그렇지만 그가 교만하여 이방인들에게 자신의 영광과 부를 자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이방인들의 속국으로 만드시는 무서운 저주를 선포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여 긍휼과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 이미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자신의 모든 죄 짐을 내려놓아 사죄의 은총을 받은 자들입니다.
-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모든 일에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히 인정하여 하나님께 형통하는 복을 받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광을 자랑하는 자는 결국 넘어지고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가 인생의 답이다. (열왕기하 20장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의 위기는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만, 기도는 인생의 위기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1,3절을 살펴보면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히스기야가 죽을병에 걸려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삶을 정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보 받은 사실이 나옵니다.
-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린 시점을 ‘그 때에’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 표현의 따르면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린 것이 하수로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였을 때이거나 아니면 앗수르 군대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하룻밤 사이에 18만 5천이나 죽고 본국으로 퇴각한 이후처럼 보입니다.
- 그러나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린 것은 이미 앞 도입부에서 언급도 한 것처럼 산헤립의 제 1차 유다 침공 이전의 일입니다.
- 이때는 그의 나이 약39세 정도 되었을 때로 한창 나이였는데, 그는 당시에 아직 자신의 뒤를 이을 후사도 없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유다에서 대한 앗수르의 위협도 가중되고 있던 때였으므로 히스기야의 발병은 그에게는 물론 유다 전체에 더욱 크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 만일 히스기야가 자신에게 그러한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미리 후계자라도 세워서 사전이라도 튼튼히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의 중병은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라 지금으로서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기 어려운 처지였기에 참으로 히스기야의 개인은 물론 유다 전체로 보아도 분명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인생의 위기라는 것이 대개는 이렇게 예고 없이 갑자기 다가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인생의 위기는 전혀 예측 하지 못한 때에 찾아와서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불치병으로서 쓰러지는가 하면, 평안하든 가정에 갑자기 태풍이 몰아치는 것 같은 엄청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갑자기 닥쳐올 인생의 위기를 대비해야 합니다만,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유비무환이라는 말을 잘 알면서도 인생의 위기를 미리 대비하는 일을 소홀히 합니다.
- 그런데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 기도는 인생의 위기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임 알아야 합니다.
- 2,3절에서 살펴보면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삶을 정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보 받은 히스기야는 낯을 벽으로 향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그는 자신에게 닥친 인생의 위기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고 인간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는데, 히스기야는 자기에게 인생의 위기를 허락하신 하나님만이 자신을 그 위기에서 구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 이사야 58장 9절에서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라고 하였습니다.
- 결국 그는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자기에게 닥친 인생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여기서 인생의 위기에 당면했을 때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 우리는 대개 인생의 위기를 만나면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 그리고 자신의 힘으로 안 되면, 나와 가까운 가족과 다른 사람의 힘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 물론 우리는 인생의 위기가 닥치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만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면, 다 필시 낙심과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인생의 위기는 인간의 힘으로 다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인생의 위기가 아닙니다.
- 단지 일시적인 어려움일 뿐이고, 인생의 위기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 왜냐하면 인생의 위기는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허락과 섭리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물론 하나님이 고의적으로 인생들을 위기에 몰아넣으시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허락이 없다면, 인생의 위기는 닥치지 않습니다.
- 욥기에서 욥은 원인도 이유도 모르고 크나큰 위기를 당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기에 마귀로부터 엄청나게 고난을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인생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답도 하나님께 있으므로 하나님만이 인생의 위기를 해결 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인생의 위기에 당면하였을 때 그곳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 시편91편 15절에서“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내 앞에 문제가 닥치면 히스기야처럼 그 문제의 답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서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려서 절대적 기도로 예수님의 말씀처럼 마태복음7장 8절에서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고 두도 우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열어 두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통로입니다.
-빌립보서4장 6-7절에서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원치 않는 귀 막힌 어려운 위기를 만난 상황에 놓인 것은 무엇인지? 도저히 풀 수 없는 다급한 문제라고 절망 중에 낙심하고 푸념하는 중에 있지 않는지? 그리고 사방이 막혀 울고 있는 형제와 이웃과 친구 동료가 누군지 찾아 주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권면할 마음이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어둠에 눌려 있는 자들을 찾아 봅시다.
- 기도가 인생의 해답을 얻는 길이므로 위기 앞에 하나님께 엎드리면 모든 문제를 해결 받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게 되든지 모든 문제의 자물쇠 앞에 기도의 마스터 key를 사용하여 하나님에게로 나아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 하나님은 내가 환난과 역경을 당할 때에 당신께 부르짖기를 원하고 계시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인생의 위기를 허락하시는 것도 내가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확신 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든지 어떤 문제가 있을 때에 반드시 하나님께 나아가서 부르짖읍시다.
- 시편18편6절에서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시편30편2절에서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고 계시며, 밤이나 낮이나 매일 매일 내가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기를 기다리시고 계시므로 기도는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여는 key라는 사실을 알고 부지런히 열심히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함으로 응답 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