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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재활훈련 중이다.
: 주니어 국가대표 훈련중이다. 이호식 1학년 F 170cm : 학업을 위해 농구부 탈퇴. 이재훈 1학년 F 171cm : 학업을 위해 통구부 탈퇴 |
장소는 거리로 전환된다. 어느 덧 해 질 무렵이 다 됐다.
고된 연습에 힘든 모습으로 귀가하는 송태섭&정대만의 모습이 잡힌다.
“
흐암.. 오늘도 정말 힘들었다구!”
“
네 녀석은 아직 멀었다!.. 뭘 열심히 했다고 힘들어?!”
“
뭐..뭐라고?! 항상 경기때마다 제일 먼저 파김치가 되는 녀석이 누군데?! ”
“
이..이자식이! 쳇, 그나저나- 첫 경기는 어떻게 할 예정이냐?”
“
글쎄, 그게 고민이내.. 안선생님 지시로는, 중식이를 뺀 나머지 5인이 주전이라던데!”
“
...후, 백호랑 태웅이를 제외하면.. 6명 밖에 남지 않은건가..”
“
일단, 능남&상양팀과의 매치업이 걱정되요. 변덕규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성현준은 출전할텐데- 병욱이가 막을 상대는 아니고..”
“
...그보다 중요한건 '윤대협'이다. 태웅이가 없으니.. 나와 매치업이 되는건가..”
“
아무래도 도내 최고 PG인 김수겸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윤대협도 본래의 포워드로 활동하겠죠-”
“
흐음.. 골때리는구만.. 태웅이는 대회까지 올 수 있을려나.......... 후..........음? 저건?”
정대만과 송태섭. 잠깐 멈칫했다. 반대편에 걸어오는 상양팀.
“
....상양이군, ....김수겸”
송태섭과 정대만에게 근접해오는 상양팀. 먼저 반갑게 인사해주는 김수겸이였다.
“
오랫만이군..연습하고 오는 길인가?”
“
흥, 네녀석에겐 지지 않을꺼라구!”
“
네 녀석들이 우리의 첫 상대라니.. 여름대회의 빚부터 제대로 갚고 시작하는군..”
“
..빚을 갚는다고? 이길 자신이 있단말이냐? ”
“
상양과 능남.. 모두 여름대회엔 북산에 졌던 팀이지만, 이번엔 만만치 않을거다. 이번엔 꼭 가을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
..뭘 믿고 단독출전 한 건진 모르겠지만, 우리팀에겐 안된다. 그치, 권혁아? ”
“
.....”
“
...(쳇, 기분나쁜 녀석...)”
“
열심히들 해 보라구, 우리 북산은 더 강해졌다구!”
“
듣자하니, 채치수와 권준호도 은퇴했다고 하던데.. 강백호는 부상이라 들었고.. 서태웅만 막으면 되는건가?”
“
&
뭐, 뭐라고?!! 서태웅만 막으면 된다고?!! ”
자존심이 상한 북산의 가드콤비. 성현준에 발언에 열을 내기 시작한다.
“
..자존심 긁는 말 따윈 그만둬, 현준아- ... 자, 우린 농구선수다. 실력으로 승부하자고! ..그럼, 예선때 보도록 하지!”
먼저 발걸음을 옮긴 김수겸. 뒤 따라 성현준도 따라 걷는다. 성현준의 뒷모습을 째려보는 송태섭&정대만.
“
...예선때보지. 정대만....”
“
.....훗, 죽도록 연습해라..”
정대만에게 한 마디 뱉은 후, 장권혁도 성현준을 따라 걷는다.
당당한 척, 자신있는 척 했던 북산의 가드콤비지만, 속으론 내심 불안해한다.
가을체전까지, 북산은 타도 능남&상양을 외치며, 열을 내며 열습한다.
하루하루, 날은 빠르게 지나간다. 어느새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장소는 방과후 연습이 끝난 한적한 북산고. 모두 둘러앉아 안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있는중이다.
“
호호..드디어 내일이군요.. 주전을 불러드리겠어요..”
북산의 벤치멤버 일동, 모두 긴장한다.
“
4번, 송태섭군.. 북산고의 새 주장으로써, 선발 '포인트가드' 입니다.”
“
후후.. 드디어 주장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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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 이달재군! 부주장으로써, '포인트가드'입니다. 이번 경기에선 선발입니다.”
“
아..아아.. 가, 감사합니다!”
1학년때부터 줄곧 벤치만 지키던 달재. 선발이란 소릴 듣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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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대만군! .. 선발 '스몰포워드'입니다.”
“
'스몰포워드'..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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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 '슈팅가드' 신오일군 입니다! 선발입니다.”
“
..서..선발 슈팅가드.. 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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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번, 정병욱군입니다. 북산고의 새로운 '센터'입니다. 내일은 선발입니다. ”
“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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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11번 - '중식군'입니다. 포인트가드입니다. ”
“
아아.. 내가 태웅이의 번호를.. 고맙습니다!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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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6명입니다. 내일 선발은 중식군을 제외한 나머지 5인입니다.”
“
음? 감독님- 태웅이는 정말 안오는건가요?”
“
..내일은 이 멤버로 갑니다.”
“
...내일은 치수선배도.. 태웅이도, 백호도 없는건가..”
“
내일은 태섭군과 달재군의 2 PG 로 나갑니다. 대만군을 중심으로 득점을 해 가는겁니다.
대만군과 오일군이 언제라도 프리가 될 수 있도록 달재군과 병욱군이 스크린 부탁해요. ”
“
감독님, 혹시 - 내일 능남&상양의 선발은 아시나요?”
“
아직 리스트를 못받았군요. 아무래도 능남의 공격력과, 상양의 인사이드가 합쳐졌기 때문에,
상양의 PG인 김수겸만 잘 봉쇄하더라도, 게임의 승리는 어느정도 보인다고 생각해요. 태섭군, 내일은 자네의 컨디션에 달렸어요. ”
“
.. 흥, 김수겸인가...”
김수겸이란 이름을 듣고, 송태섭- 조금은 겁먹은 듯 하다.
“
뭐야, 너.. 쫄은거냐?”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송태섭의 속을 긁어주는 우리의 대만군.
“
...드디어 내일입니다, 겁먹지 마세요! 여러분은 강한팀이니까요!”
“
맞아요, 다 우리에게 졌던 팀이에요! 화이팅 하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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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둘, 셋!! 화이팅!! ”
북산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체육관을 멤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회. 상대는 능남&상양의 혼합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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