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묵상하는 사람들에서 바라보는 말씀 묵상)
Message
한나는 기도 중에 엘리 제사장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을 짓습니다.
구하면 주시는 하나님
본문의 중심 단어는 “구하다”(‘솨알’)입니다. 이 단어는 1장 전체에서 17, 20절에서 한 번씩, 27-28절에서 두 번씩 총 6회나 등장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어는 ‘주다’라는 단어입니다. 이 두 단어를 엮어 사무엘상 1장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나는 여호와께서 아들을 주시면(‘나단’) 그를 여호와께 다시 드리겠다고(‘나단’) 서원하며 아들을 구했습니다(‘솨알’). 결국 하나님께서는 한나에게 아들을 주셨고(‘나단’), 한나는 아들 사무엘을 다시 여호와께 드렸습니다(‘솨알’).” 이렇듯 본문은 사무엘이 구하여 얻었고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며 하나님께 다시 돌려 드린 아들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고 구하지 않아도 많은 자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극심한 번민 중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겨우 한 아들을 낳았지만 다른 누구보다 더 기뻐하고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은 한나가 기도로 낳은 아들이고 신앙으로 기른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중요성
우리가 모든 일에 있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신앙적인 일을 할 때도 기도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행한다면 그 일 역시 불타는 재료로 지은 집(고전 3:10-15)과 같이 허무하게 끝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능력으로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도 말씀을 통해 다시 점검받고 기도를 통해 힘을 얻어 추진해 간다면 그 일이 하나님 앞에 영원히 남는 상급이 됩니다.
첫댓글 한나의 기도는 유명하다 간절히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하나님으로 비춰지며 그게 답이다라고 하면 나도 편하고 좋겠지만 한나의 바램은 결국 자기만족을 위한것이므로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나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폄하시키는 일이지만 사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세상이 너무 힘들어보이고 두려워보이고 넘기힘든 준령처럼느껴질땐 증인의 삶을 살기보단 내 인생의 주인이되어 내 생각내마음데로 하고픈것이 솔직한 내마음이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아는 것이 복이라 말씀하시니 나와 우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며 주어진 일용할 양식을 최선을 다해 누리고즐기며 주어진 이땅을 삶을
살다가 주님오라하시면 그때 두손들고 네 주님 인생 멋지게 누리다 갑니다 하고 고백할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말씀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2월달은 오랫만의 직장생활인 마감에대한 심리적 압박감에다 부담감에다 여러가지가 더하여져 바쁘고 힘든 마무리가되겠지만 또 새로운 2010년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한걸음씩 나가보려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복을 받은자로 자긍심을 가지고 세상을 희희낙락하며 ......
짦은 한마디에 올리 답가가 바로 민들레의 마음이었군요 ... 좋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