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든 - 첼로 협주곡 2번 ♣가을비 내린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비 그치면
하늘은 더 높아지고
높아진 만큼
그리움은 더 깊어질 텐데
깊어진 그리움에
구절초는 더
선명하게 피고
선명하게 핀 꽃 속에서
그대 모습 실컷 볼 수 있을 텐데
'윤보영' 시인의 '가을비 내린다고'
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작곡한 지 200여 년이나 묻혀있던 곡,
'슈만',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히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을 올립니다.
이 가을비가 끝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이 한 주도...
회원님들...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초 립 -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D Major Hob. VIIb:2
미샤 마이스키 (첼로, 지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Mischa Maisky (cello, Conductor)
Chamber Orchestra of Europe
1986/10 (ⓟ 1987) Stereo (DDD)
Mozartsaal, Konzerthaus, Wien
첫댓글 가을비 시 왜 이리 멋져요 가슴이 멍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