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갱단보스(마이클),전직경찰(게이브),현직경찰2명(마커스,프랑코) 총 4명이 은행을 털지만, 돈은 놔두고 고객이 맡긴 개인비밀서랍 중 하나만 털어서 나온다.
러시아 마피아 두목과 그의 아내(아이리나), 두목 아내의 여동생 남편이 갱단보스이고, 두목의 아내는 갱단보스의 아내와 아들을 인질로 잡고 일을 시킨다. 은행만 털면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미션을 하나 더 수행해야 처자식을 고이 돌려보내주고 돈도 준다고 한다. 정부기관에서 물건을 빼오는 것인데, 시간이 10분이상 걸린다. 경보가 울리고 경찰이 도착하는 시간은 3분.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간을 벌기 위해 고안한것이 999이다. 경찰이 피살 당하면 발령하는 코드. 코드가 발령되면 인근 모든 경찰은 경찰 피살지에 집결하게 되는것. 이를 통해 시간을 벌어 두번째 미션을 마친다.
결론 마커스와 게이브가 서로 쏴 게이브는 사망, 마커스는 식물인간되고, 마이클은 처자식 돌려준다는 약속을 어긴 아이리나를 죽이고, 프랑코는 마이클을 쏴 죽인다.프랑코는 마커스가 죽이려고 했던 마커스의 파트너 크리스를 죽이려고 하다가 크리스의 삼촌(역시 현직 경찰 제프리)이 먼저 프랑코를 쏴 죽인다.
왜 이런일을 벌였는지? 등장인물은 많은데 서로 무슨관계인지 등이 시원하게 밝히질 않아 좀 어수선한 느낌이다. 음악 좋고, 눈에 익은 다수의 배우가 나오고, 어느정도 몰입감도 있고 반전도 있지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