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애극복 재활증진대회 및 제4회 칠곡군 장애인 가요제’가
18일 오후 2시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가 후원하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가 주최했다.
이날 황무룡 칠곡군 부군수와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회장, 칠곡을 비롯한
타시군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황무룡 부군수
1부 행사인 제5회 장애극복 재활증진대회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진 뒤,
내빈소개, 환영사, 감사패 전달,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준원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교통장애인들의 재활극복 및 재활의지를 북돋아
장애인들의 사회통합화와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선진 복지사회를 이루어
상호간의 친목 강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
오늘 하루는 마음속의 한을 마음껏 푸시기 바란다”고 했다.
▲ 김준원 지회장
이어서 2부에는 식전공연 축협밸리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4회 칠곡군 장애인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총 14명이 장애인 가요제에 참가해 자신의 노래실력을 뽐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몸은 불편하지만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선사해 관중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장애인 가요제 참가자 김재선씨
칠곡군 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매년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피해자(장애인) 상담센터 운영, 장애인 취업 및 각종 민원상담,
정보화교육, 재활교육,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하게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칠곡군편의시설지원센터 주관으로
왜관동부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왜관동부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여명과 함께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관계자와 센터 실무자분들이 협력하여
장애체험학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칠곡군편의시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애체험학습은 자라나는
비장애 아동들이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알려주는 통합교육의 실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칠곡인터넷뉴스에서 펌...
첫댓글 밝은 모습들이 보기 좋으네유~~
환한 미소들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