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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부산교육대학교 재경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글 섞박지 所感
호랑이재경도민회정재종노가리 추천 0 조회 92 18.02.23 14: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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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2.24 11:46

    첫댓글 몇년전에 카페에서 본 글에 남자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했던글이 생각납니다.
    부엌근처에 얼씬거리지도 않던 남자가 어느날 혼자서 감당해야 될수도 있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에 미리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지금 혼자가 아니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생각과 실천이 좋습니다.
    부산은 그래도 일찌기 일본생활의 영향으로 남자들이 집안일이나 부엌일 도와주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특히
    충청도나 안동 양반골 풍습에 남자들은 부엌에 절대 못들어 가는 것으로 되어있지요.

  • 호텔 주방장, 셰프들 외국 유학가서 배우고, 실습 연구 반복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어요.
    요리가 먹는 식재료 등 앞으로는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만들어 먹어야지요.
    여성 시각에서 보수적인 관점은 동감 입니다.
    댓글의 내용이 가부장제도의 殘在, 현대 젊은 세대들의 남자들 부엌에서 요리 하는 것은 '먹방' 방송 탓도 있어요.
    수고
    많았으며, 고맙습니다.

  • 18.02.25 13:58

    ..정형 멌있는모습 .. 지금 우린수평에서 좀기우는 노부부의 모습이지요 젊어서 수직관계로 남존으로 폼잡던 시절은 사라져 버리고 말입니다.. 난 요리가 취미라 칵테일 과 한식 요리사 자격을 취미로 딴적이 ....묵은지 썰지말고 닭이나 돼지 목살이나 5겹살 넣고 바글 바글 오 마이갓.쇠주가 목을 넘나드네요...화이팅!!!

  • 요리사 자격증 소유자의 묵은지 요리 솜씨에 소맥 한잔이 그리워 지는 해질 무렵이군요.
    긍정적으로 살며, 좋은 일 생기든지, 아니면 또 만들어 봅시다.
    봄이 다가오니, 마음이 점점 바빠 오네요.
    여유와 유머을 갖고 있는 친구가 옆에 있어 고맙고, 즐겁습니다.

  • 18.02.27 16:20

    좋아하는 김치 썩박지를 손수 요리 해 담가 먹는 재미가 나름대로 쏠쏠하고
    게다가 밥도둑 역할까지 해주니 손맛까지 더해지는 것이 삶의 일상 중에 값진 일이지요.
    나도 요리를 잘 해먹는 편이지만, 옛 날 여의도 거주 할 때 노량진 어시장에서
    계절마다 각각 미각을 돋구는 생선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사계절을 대표하는 생선을
    직접 골라 소금에 절여 구이로, 매운탕 또는 깨끗한 지리로,
    싱싱한 생선회의 쫄깃하고 고소한 깊은 맛을 즐겨보는 것 또한 식도락의 절묘로 보입니다.
    언제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 봄나들이 한번 해 봄이 어떨지 ---
    요즘 봄철에는 도다리 쑥국의 그윽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이지요

  • 5년전 통영 식당에서,경남도민회 행사로 도다리 쑥국의 감칠맛은 45명 중 내가 잊혀지지 않네요
    49년만에 고향 찾은 故 윤이상 음악가로 양분된 시민들의 마음의 갈등도 이해가 되군요.
    의, 식, 주 중 식도락에 점점 관심이 가는 것도 자연스런 현상이지요.
    좋은 과거 회상을 시켜준 것, 잠시라도 좋은 기억은 보배지요.
    바쁜 가운데 玉筆 .생선 잘 고르는 것은 마포 수산물 공판장,
    우리 동문들 회식에 신선한 생선회 맛보게, .. 좋은 내용, 진지한 댓글 고맙습니다.

  • 이창욱 3년동안 회장 임무를 성실히 아픈 몸으로, 최선을 다해주셔 고맙습니다.
    임여동총무 2년 몸 불편 불구하고 열정으로, 김청자총무 1년 마무리 잘해, 수고 많았습니다.
    3반 최만택 회장님과 5반 최은서 총무님 앞으로 수고 많겠습니다. 두 분의 열성과 150여 명들! 각자 동문들이 새 봄과 함께 힘을 모아, 화기애애한 동기회를 만들 때를 기대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기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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