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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하나님과 당신, 단 둘만의 여행
미 7:1-10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이런 말을 하면서 거부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선 친절한 척을 하지만 밖에 나가면
매우 이기적이고, 심지어 뒤에서는 수군수군 거리며 다른 사람 험담을 즐기더라구요.
청년부에서 그런 일을 겪고 나니 그 뒤론 정 떨어져서 그 때부턴 교회 안 나갑니다.“
“저희 회사에 교회 장로(집사)라는 직장 상사가 있는데
맨날 아가씨들 있는 술집 가고, 바람 피우고 다니고, 돈도 밝히고,
게다가 계속 쌍욕을 해대니까 저는 교회 믿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학교 일진들이 애들 때리고 다니고, 돈 뺏고, 욕하고, 담배 피우고 하는데
다 같은 교회 다닌 대요. 다들 기독교 집안이래요. 근데 진짜 놀란 건요...
한 명이 목사님 아들이래요. 그래서 저도 교회 끊었어요.“
“제가 아는 어떤 목사는 사람들 앞에선 거룩한 척 연기하고,
X튜브나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훌륭한 목사로 칭송받고 있지만
실제 모습을 알면 진짜 깜짝 놀랍니다. 숨어서 담배 뻑뻑 피우는 것은 기본이고,
주변에 돈 있는 사람들을 처음엔 극진하게 대접하면서 가스라이팅(정신지배)하여 등쳐먹고 이용하다가
그 사람들 돈 다 떨어지면 다른 온갖 이유를 들며 모멸감을 주면서 떠나게 만들고,
항의를 하는 사람은 귀신들린 자로 정죄하여 “넌 귀신이 들려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
지옥 백성, 성령님의(나의) 사역을 방해하는 자”라며 불쌍하다면서 여기 저기 소문도 내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사이비교리를 가르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조용히 철회하고,
가난해서 난방도 못하고 있는 자신의 가족들은 조금도 돌아보지 않으면서
1인분에 3만원 이상씩 하는 비싼 식당 찾아다니며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즐기면서도
갚아야 할 돈까지 떼먹는데 과연 하나님이 계신 것이 맞나요?
그런 하나님이면 저는 안 믿고 싶네요.“
전부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런 말로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많은 것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가는 곳이 천국이라면 저는 차라리 지옥에 가는 게 낫겠습니다.”
라고 말하게 만들 정도로 오늘날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기적이며 가식적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상처들을 주면서 실족을 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이 아니라 해도
과거 어느 시점, 어떤 누군가에게는 우리도 그런 모습인 적이 있었을 수도 있고,
또한 지금도 어느 장소에서는 우리역시 그런 모습을 드러내면서
누군가를 실족시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 18:6-7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어
차라리 연자 맷돌이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고
예수님께서 매우 강한 어조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시기에도 그만큼 중대한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혹시 우리에게 그런 모습이 과거에 있었다면 (혹은 지금도 남아 있다면)
부디 늦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철저히 회개하여 돌이키고,
회개하여 돌이켰다면 누군가를 실족시키는 일은 이제 즉각 멈춰야 하며,
또한 가능하다면 나 때문에 실족한 사람들,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죄하여 화평하도록 애써야 하나님 앞에서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다시는 그 누구도 실족하게 만드는 일 없이 살아가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어떤 상황에서 내가 누군가를 실족하게 만들 것 같다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당해주는 것을 선택하며,
내가 손해를 보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지켜주는 것을 선택하여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질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길이며,
또한 그것이 바로 지혜로운 생명의 길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고 살아가십시다.
습 2:3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핵심은
가해자로서의 우리가 아니라 피해자로서의 우리,
충분히 실족할만한 상황 속에서 우리들의 반응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우리가 상처입고, 실족하고,
믿음을 잃게 되어 영적으로 점점 어두워져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심각한 상황,
즉 주변의 어떤 사람 때문에 내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주변에 기독교인이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저도 하나님을 못 믿겠습니다.”
이런 태도는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을 믿을지, 안 믿을지 결정하는 어리석음입니다.
겔 18:30-32
(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하나님께선 “죄를 선택한 이들이 방종하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지 거기에 영향을 받지 말고,
우리와 하나님의 1:1의 관계에 중점을 두라.“고 독려해주셨습니다.
특히 지금은 마귀가 지극히 교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기로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영적싸움은 정말로 치열합니다.
(중보기도만 해도 악한 것들이 방해를 하려고 몰려듭니다.)
10여 년 전은 물론이고 1년 전과도 비교하기가 힘들만큼
마귀의 궤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마귀의 도구로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신실해보였고, 성품도 믿을만하여
평소 심리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던 그 사람이
어느 날 여러분들의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 견디기 힘든 상처를 주고, 좌절하게 만들며,
기도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만큼 실족시키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늘 변함이 없어 굳건한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도 마음의 중심만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람, 하나님과의 추억이 있는 사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삶속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던 사람,
즉 참된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로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신이 의지하고 있던 어떤 사람, 혹은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 때문에 실족하여
영적으로 크게 침체되고, 기도를 멈추며, 말씀도 더 이상 묵상할 수 없게 되고,
더불어 세상적인 가치관이 마음속에서 다시 세워지고,
세상을 향한 욕심과 야망과 쾌락을 추구함이 다시 고개를 들며,
마음에서는 분노가 크게 일어나고, 도무지 견딜 수가 없는 고통의 시간이 지속되어
그 고통을 세상 쾌락으로 억누르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동안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겁니다.
아직은 연약한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최소 하나님과의 교제가 그동안 없었던 사람이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합니다.
사람이 여러분들에게 큰 상처를 주거나 실족시켰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렇게 쉽게 끊어진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하나님과 관계없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접근하기 전에 먼저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눅 5:31-32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예수님께서 분명한 어조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영적으로 장성하여 성화가 완성된 건강한 의인들이 아니라
전부 영적으로 병들어 있고, 죄 가운데 있는 자들로서
예수님께로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해야 하는 사람, 현재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
치료를 거의 다 받은 상태로서 이제는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나뉠 뿐
모든 구성원이 전부 영적 환자입니다.
나이가 많든 어리든, 직책이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성도든, 목사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고만고만한 도토리 키 재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기에
예수님께선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고
영적 환자들, 즉 더러운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와주신거라고
미리 확실하게 말씀해주신 겁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즉 영적인 환자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믿으면 반드시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 중에 의로운 자는 한 명도 없고, 아무리 거룩해 보이는 사람도
찬찬히 뜯어보면, 과거의 모습을 살펴보면, 숨겨진 모습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영적 환자들이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을 책임져줍니까? 전혀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을 고쳐주실 의사, 우리의 영혼을 책임져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은 오로지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과 ‘그 이상한 사람들’과 ‘나’, 이 셋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 단 둘의 관계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어쨌어요, 저쨌어요, 그래서 안 믿어요.”,
“그 사람 때문에 신앙을 잃었어요. 기도도 못하겠어요.” 하지 말고
여러분들을 지옥으로 몰고 있는 모든 일들은 전부 다 잊어서 내버리고,
그저 당신의 귀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인생,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두신 영광의 그 날,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 각자 한 명씩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그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그 날엔 “누가 어째서 그랬어요. 누가 그러라고 했어요. 저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 종류의 말들도 전혀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누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상처를 주든, 멸시를 하든,
실족을 시키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나의 하루가 7번 모인 일주일,
그 일주일들이 모인 한 달, 그 한 달들이 모인 일 년,
그 일 년들이 모인 나의 인생 전체가 모두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라면
누가 나에게 어쩌든지, 저쩌든지 아무 상관이 없어지는 겁니다.
깊은 상처에서,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이제는 눈을 들어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고 그저 앞으로만 나아가십시다.
오직 예수님만 따라서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일부러 선택하여
구원의 길로 힘 있게 나아가십시다.
시 40:17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결국 ‘하나님과 나, 1:1의 관계 속’ 에서
시간의 흐름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여행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홀로서기가 되어 있어야만
지금처럼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악한 자들은 날이 갈수록 점점 많아지며, 사랑이 더욱 식어가는,
즉 마귀의 교활한 공격이 치열한 이 영적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심리적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내 사람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
그 사람들이 어느 날 우리를 단련하는 도구, 혹은 마귀의 도구가 되어
우리를 배신하여 괴롭게 하거나 실족하게 할 만한 모습을 보이면
더욱 큰 배신감을 느끼고, 때론 인생관이 송두리째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가 그것마저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길 바라십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내 가족만이라도 나를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면 나는 괜찮아.’도 아닙니다.
모두에게 버림을 받고, 멸시를 당해도 그 이유가 내가 예수님께 순종했기 때문이라면,
나와 하나님의 관계에 문제가 없다면, 골방에서 하나님과 내가 여전히 친밀하게 교제하고 있다면
나는 실족할 필요도 없고, 우울해질 필요도 없고, 아무 이상 없이 괜찮아야
홀로서기가 이루어진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저와 여러분들이 바로 그 단계까지 더 나아가길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의지하지 않고(하나님보다 의지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어떤 사람에게도 기대지 않고, 그저 하나님, 그리고 나.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넘어선 친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하나님을 100% 신뢰하며 의지하는 사랑을 기반으로 한 믿음.
그렇다면 나에게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누가 나에게 어떤 짓을 했어도,
그 짓을 한 사람이 무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어도,
심리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지극한 외로움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주시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100% 안심하는 사람,
세상의 풍조와는 완전히 구별되어
오직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집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도 그 이후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올바르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인생의 행복으로 삼고,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하나님의 인정해주심과 꼭 안아주시는 포옹을 받게 될
자신의 미래를 미리 보면서 감사하고,
인간적으로는 너무나도 지치고 힘든 시간들이 인생에서 있을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족할만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실족하지 않으면서
변치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 사람은
확실하게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것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그 무리 가운데 속하십시다.
참고로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배들도 전부 하나님과 그 분, 1:1의 관계였지
어느 누구하나 사람을 보면서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하나님을 섬긴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 눈치를 보면서 말과 행동을 결정하고, 사람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불순종과 욕심을 변명하고,
사람 보기에 좋게 행했던 등장인물들은 모두 다 하나님과 끊어졌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눈치만 보고, 잘못이 있다면 즉시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인정하고,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상관없이 항상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행하는 모습으로
하나님과 자신의 1:1의 관계에 중점을 둔 분들은 전부 하나님과 친밀한 인생을 살았으며,
그 마지막도 아름다웠다는 사실을 우리 마음속에 늘 기억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어떤 사람 때문에,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했기 때문에 하면서
영적인 환자들을 보며 하나님을 섬길지 말지 결정하는 어리석은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제는 오직 하나님과 나, 1:1의 관계에 집중하는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랑과 순종의 행복으로 남은 시간을 잘 보내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감사와 기쁨 가운데 하나님의 품에 안겨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벧후 3:10-14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2.19.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64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하므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첫댓글 아멘! 군 훈련소에 입대 했을때 돈을 한푼도 가지지 않고 입대를 했는데 몇주가
지나자 훈련병에게 첫번째로 PX를 갈수있는 기회 주어졌습니다. 돈이 없어 혼자
서성이는데 강원도 원주에서 온 한 동기가 제 사정을 듣고 3만원을 쓰라며 선뜻
건네주었습니다. 괜찮다고 했지만 훈련소 시절 기상시간보다 항상 30분 먼저 일어나
조교들에게 구박 받으면서도 기도하는 제 모습을 보고 "나는 하나님을 안믿지만 너를
보니 믿을만해서 이 돈을 빌려준다"며 나중에 꼭 갚으라고 본인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제 군인수첩에 적어주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친구는 퇴소후 자대배치를 받아가고 저는 60mm 주특기를 받아
논산에 계속 남아서 훈련을 받게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어느날 훈련후 수첩을
열었는데 그 친구가 적어준 전화번호와 주소가 모두 빗물에 번져 알아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26~27년이 지나도록 지금도 돈을 갚지 못하고있고 김주현 이라는
이름만 기억에 남는데 그 친구를 실망(실족)시킨것을 아직도 괴로워하며 살고 있습
니다. 앞으로는 고의던 아니던 누구도 실족시키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성펜이었다면 지워지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그 분을 찾아 오해를 푸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인간적인 방법을 우선하기 보다는)
에녹님이 이 부분에 대해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 드리셔서
하나님의 자녀인 에녹님에게 은혜를 베푼 그 친구의 선함을 하나님께서 예쁘게 보심으로
그 친구가 부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 가운데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다 용서하며 실족하지 않고
나중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만나 서로 꼭 끌어안는 귀한 날이 오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당시의 3만원이면 적은 액수가 아닌데도 선뜻 건네준 그 분은 훌륭한 인성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그런 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참된 제자로서 멋지게 살아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에게 베푸는 사랑과 선한 의도의 자비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 갚아주십니다.
사람은 각자 자신이 뿌린대로 거두듯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사실이 종종 확인됩니다.
김주현이라는 분을 위해서 저도 지금 함께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아무 것도 책망받을 일 없이
오직 칭찬만 받게 되시는 성공의 인생을 끝까지 잘 완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