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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칼럼 [호모데우스] 2부: 호모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앨리사 추천 0 조회 38 22.01.14 10: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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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7 10:52

    첫댓글 종교와 영성, 그리고 인본주의가 자유주의, 사회주의, 파시즘으로, 결국은 자유주의가 승자가 되는 과정이 지금까지의 역사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명쾌하다. 한국사회에 적용해볼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 이 부분도 결국 경제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부모인 40~50년대 생의 삶은 전쟁 이후 폐허에서 생존하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그리고 60~70년대 세대들은 폐허에서 경제가 성장하며 그 과실을 나누는 것,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위치, 그들 무리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이제 2030세대들은 성장한 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의 역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경제력,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과거에 비해서 훨씬 풍부해졌다. 개인을 인식하고 개인의 가치와 가진 힘 또한 크기 때문에 자유와 존엄성 또한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 22.01.17 19:37

    태생부터가 다르다는 말... 요즈음 20-30대를 보면서 느끼고 내가 속한 40-50대를 보면서 정말 달라지지 않고서는 도태되기 십상이겠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스스로 자유로웠고 의지가 있다고 생각했던 건 정말 생각이었고 겉치레였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 전제되는 개인의 탄생은 90년대 생 이후부터라는 생각... 진정한 개인과 존엄성을 갖춘 삶에 대한 실천을 스스로 하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 22.01.18 14:41

    세대별 갈등과 사고방식의 차이는 모든 나라에서 어느정도 있지만, 한국에서 특히 심한 이유는 초고속 압축 성장과 변화에 따라 비레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초고속 성장의 과실에 대해 감내해야될 side effect라면, 인정하고 극복하는 방법도 중년 세대들의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그동안 내 또래의 중년들이 자유주의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났다고 믿고 있었지만, 전체주의적 환경에서 보고 배운 집단의 습을 극복하는 것이 개인적/ 시대적 과제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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