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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도초등학교 총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56이세진
한증막 산행 – 홍천 가리산
1. 가리산 큰얼굴바위
등산은 우리 인간의 지적 욕구도 만족시켜준다. 특히 단독등반의 경우는 더욱 성과가 크다. 길도 없는 산악지대에서
길을 찾아 전진하는 것은 우리의 두뇌를 끝없이 긴장시켜 주는 일이 아닌가. 더구나 갑자기 짙은 안개라도 끼기
시작하면 우리는 거의 본능적으로 산의 구조를 파악하여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이제까지 수없이 되풀이
되었던 안개 속의 등산에서도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새로운 루트가 발견된 것만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다. 공격계
획은 예민한 감각에 의해 수립되어야 한다. 불리한 상황, 유리한 조건 등 모든 요소가 정확하게 고려되어 가장 적절
한 시간계획이 확립되고 정곡을 바로 찌르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은 우리가 산의 특성과 모든 등산기
술을 철저히 익히고, 동시에 순간순간마다 그 지식과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 오이겐 귀도 라머(Eugen Guido Lammer, 1862~1945), 『청춘의 샘』(임종한 옮김, 수문출판사, 1989)
▶ 산행일시 : 2026년 7월 4일(토), 흐림, 연무
▶ 산행인원 : 3명
▶ 산행코스 : 두촌초교,바른골,485m봉,등골산,새득이봉,가리산2봉,가리산3봉,가리산1봉,무쇠말재,965m봉,강우
레이더 기상관측소(997.2m),634m봉,평내골,평내,역내리(평천,가리산휴양림)
▶ 산행거리 : 도상 16.3km
▶ 산행시간 : 8시간 55분(08 : 55 ~ 17 : 45)
▶ 갈 때 :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타고 홍천으로 가서, 택시 타고 성산 화촌농협 앞으로 가서, 시내버스
타고 두촌초교 앞으로 감
▶ 올 때 : 역내리(평천,가리산휴양림)에서 시내버스 타고 홍천으로 가서, 저녁 먹고 시외버스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옴
▶ 구간별 시간
06 : 40 – 동서울터미널
08 : 14 – 홍천터미널
08 : 25 – 성산 화촌농협
08 : 55 – 두촌초교, 산행시작
09 : 24 – 바른골 오른쪽 능선
11 : 32 – 등골산(901m), 점심( ~ 12 : 10)
12 : 36 – 새득이봉(937m)
12 : 46 – 918m봉, ┫자 갈림길, 가삽고개
13 : 25 – 가리산 2, 3봉
13 : 36 – 가리산 1봉(加里山, 1,051m)
13 : 55 – 약수터 갈림길, 무쇠말재 0.9km, 가리산 0.3km
14 : 07 – 무쇠말재,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1.24km
14 : 47 – 997.2m봉(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휴식( ~ 15 : 50)
16 : 31 – 634m봉 아래 임도
16 : 49 – 평내골 도로
17 : 25 – 평내
17 : 45 – 역내리(평천, 가리산휴양림), 산행종료, 시내버스(17 : 50)
18 : 30 – 홍천터미널, 저녁 식사, 동서울행 시외버스(20 : 25)
21 : 35 – 동서울터미널
2.1. 구글어스로 내려다본 가리산
2.2. 가리산 산행지도
주말이면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교통량 폭증으로 막힌다는 뻔한 사실을 깜박 잊었다. 동서울에서 06시 40분에 홍천
가는 시외버스가 1시간 걸리니, 홍천에서 08시 10분에 등골산 들머리인 두촌 가는 버스를 타기에는 시간이 넉넉하
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홍천 가는 시외버스는 남양주톨게이트를 진입하기 전부터 빡빡하다. 이른 아침인데도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특히 마의 구간인 화도 서종 6km 구간은 엉금엉금 기어간다.
홍천 도착 08시 14분. (메아리 님과 하운 님이 탄) 두촌 가는 버스는 떠났다. 즉각 택시를 탔다. 그 버스는 성산을
경유하니 거기까지는 택시가 더 빨리 도착하리라 예상했다. 택시기사님은 그 버스가 직행버스라면 따라잡기 어렵겠
지만 시내버스라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 버스는 인제 ‘시내버스’였다. 미리 시내버스인 줄을 알았더라면 성산 이전
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 텐데(그러면 성산까지 22,600원 나온 택시요금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성산(화촌농협
앞)에서 15분이나 시내버스보다 더 빨리 도착했다.
등골산을 두촌초교에서 오르기는 처음이다. 처음 가는 산길은 언제나 설렌다. 주된 골짜기는 미나리골이다. ┣자
안골 갈림길 지나고, ┫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었다가 산자락에 우거진 덤불숲에 막혀 되돌아 나와 바른골로 간
다. 옥수수 밭을 지난다. 아직 수확하기는 이르다. 하운 님이 옥수수는 저 큰 키에 열매가 하나 또는 두 개만 열린다
고 한다. 여태 무심히 지나쳤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과연 모두 그러하다.
왜 그럴까? 옥수수는 마디마다 열매가 열린다면 최대 8~10개가 열릴 수 있다. 그러나 옥수수는 여러 개의 부실한
열매를 만드는 것보다, 확실하고 튼튼한 열매 하나를 만들어 건강한 씨앗(자손)을 남기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그런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영양을 요구하는 작물인 옥수수는 가장 위쪽에 위치한 ‘첫 번째 열매’에 광합성으로
만든 영양분을 몰아준다고 한다.
옥수수 밭 위쪽에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인사하였다. 가리산을 간다고 하자 이 여름철 길도 분명하지 않은 그 먼
데를 가시느냐며 아마 4시간이 넘게 걸릴 거라고 하신다. 4시간이 넘게 걸린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정말 4시
간이 넘게 걸렸다. 그 아주머니도 가리산을 올랐음에 틀림없다. 농로는 깊은 골짜기 임도로 이어지고, 지도 자세히
읽어 오른쪽 잡목 성긴 생사면을 치고 오른다. 땅에 코 박는 곧추선 오르막이다. 저 만큼 떨어져 있는 잡목이 홀더이
니 볼더링 흉내하며 오른다.
1보 전진, 2보 후퇴하기 일쑤다. 그래도 우리가 가는 데가 길이다. 한 발 한 발 비지땀 쏟는다. 어렵사리 능선에 오른
다. 배낭 벗어놓고 가쁜 숨 고른다. 능선 오르막은 완만하다. 인적이 없지 않지만 인적 쫓다가 잡목 숲에서 허우적거
린다. 사면으로 비켜간다. 맨 앞장에서 향도하는 메아리 님의 분투가 대단하다. 나뭇가지 휘두르며 거미줄 걷는다.
한 번은 덤불숲 헤치다가 된통 벌에 쏘였다. 왼쪽 손등에 4방, 무릎에 1방. 하운 님과 나는 멀리 돌아간다.
485m봉 넘고 살짝 내렸다가 대차게 오른다. 저 앞 봉우리가 등골산이려니 하고 내쳐가기 여러 번이다. 제풀에 지쳐
휴식한다. 오른쪽 사면은 내려다보기 오금저리는 낭떠러지이고 왼쪽 사면은 완만하다. 가도 가도 조망 없는 하늘
가린 숲속길이다. 환청인가? 바람결에 목탁소리가 들려온다. 지도 살피면 능선 오른쪽은 원동리 옻나무골로 절이
없다. 능선 길은 여전히 안면 커버 하고 풋워크 스텝을 구사해야 하는 잡목 숲이다.
3. 등골산 가는 길
4. 큰까치수염
6. 가리산 가는 길
7. 하늘말나리
8. 꿩의다리
9. 숙은노루오줌
10. 꿩의다리
11. 멀리 가운데는 새득이봉, 오른쪽은 등골산
620m 고지에서 한 번 더 휴식한다. 냉탁주로 주력 보충하다. 그리고 다시 등골 빠지게 오른다. 그래서 등골산이라
했나 보다. 등골산 정상은 사방이 키 큰 나무숲에 둘러싸여 아무런 조망이 없다. 청경기업산악회에서 ‘등골산
901m’라는 정상 표지판을 세웠다. 언제였던가, 등골산 정상 주변에서 많은 더덕을 보았기로 그때를 추억하고 그들
의 근황을 살피려 했으나 그때와는 전혀 다르게 온통 키 넘는 풀숲과 잡목이 우거져 접근하기조차 어렵다.
등골산에서 가리산 가는 길은 탄탄대로다. 등골산 정상을 약간 내린 야트막한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오가는) ┫자
갈림길 안부에서 등골산을 들르는 발걸음이 아닐까 한다. 그 갈림길 지나고부터 일단의 등산객들 무리에 섞인다.
익산 다올산악회 회원들이다. 70명이 왔다고 한다. 젊디젊은 그들은 반바지 차림에 배낭은 등에 찰싹 달라붙는 초경
량이니 사뿐사뿐 걷는다. 그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간다. 영춘기맥 갈림길 지나고 새득이봉이다. 그 아래
영춘기맥 등잔봉, 홍천고개, 농암산이 그립다.
등골산 오를 때의 잡목 숲에 벗어나서 잘난 등로를 걷노라니 비로소 등로 주변에 풀꽃들이 보인다. 그중 우리를
가장 열렬히 응원하는 건 큰까치수염(Lysimachia clethroides Duby)이다. 이 식물의 속명인 리시마키아
(Lysimachia)는 고대 마케도니아의 왕인 리시마코스(Lysimachus)에서 유래했는데, 그리스 전설에 이 왕이 화가
나서 날뛰는 황소에게 이 식물을 던졌더니 황소가 거짓말처럼 온순해졌다고 한다. 과거 서양에서는 이 식물을 가축
의 멍에에 걸어두면 가축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조화롭게 밭을 간다고 믿었다고 한다.
종소명 클레트로이데스(clethroides)는 하얗고 긴 이삭 모양으로 무리 지어 피는 꽃의 형태가 매화오리나무
(Clethra)의 꽃차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명자 Duby는 프랑스의 식물학자이자
목사인 장 에티엔 뒤비(Jean Étienne Duby, 1798~1885)이다.
일본명은 오카토라노오(オカトラノオ, 丘虎の尾)이다. 언덕에서 자라며, 호랑이의 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이다.
영어명은 Gooseneck Loosestrife인데 거위의 목을 닮았으며, 갈등을 가라앉히는 풀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한편,
한국명 큰까치수염은 까치의 하얀 목덜미 털이나 노인의 하얀 수염을 닮은 풀이라는 뜻이다.
당분간은 동네 뒷산 산책로 수준이다. 918.1m봉을 내린 ┫자 갈림길 안부는 가삽고개이다. 갈림길 왼쪽은 모조리
가리산자연휴양림으로 수렴한다. 조금 더 간 ┣자 갈림길 오른쪽은 소양호(뱃터)로 간다. 가리산 2봉, 3봉 오름길에
든다. 아, 그새 강산이 변했다. 아까부터 여기 슬랩을 오르려고 손맛을 다셨는데 데크계단으로 덮어버린 게 아닌가.
아쉽다. 다만, 계단마다 경점이다. 가리산을 강원도 제1의 경점이라고 자랑하는데 오늘은 조망은 무망이다.
연무가 짙어 원경이 흐릿하다. 가리산 1봉 갈림길에 배낭 벗어놓고 2, 3봉에 들른다. 여기도 데크계단이다. 가리산
큰얼굴바위는 3봉 가는 길인 2봉 왼쪽(서쪽) 암벽이라 1봉 오를 때 뒤돌아보아야 한다. 원경이 흐린 탓에 근경인 2,
3봉에서 1봉 보고, 1봉에서 2, 3봉을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다음은 김형수의 『韓國400山行記』에서 가리산의
개관이다.
“가리산은 오대산에서 북서로 뻗은 능선이 계방산(1,577.4m) 보래령 ㆍ 응봉산(1,103.3m) ㆍ 가마봉(1,191.5m)을
거쳐 홍천 북동편 21km 지점에서 소양호를 내려다보면서 솟아 있는 큰 덩어리의 육산인데 정상에는 거대한 3개의
암봉이 우뚝 솟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1995년에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이 개장되었다. 정상 암봉에 오르면 조망
이 장쾌하고, 정상 남쪽에는 암벽에서 쉬지 않고 흐르는 유명한 가리산 약수가 있다.”
12. 멀리는 소뿔산(?)
13. 가리산 1봉
16. 멀리는 소뿔산(?)
17. 왼쪽은 새득이봉, 오른쪽은 등골산
18. 가리산 2봉, 큰얼굴바위
19. 맨 오른쪽은 새득이봉
20. 가리산 정상 표지석
가리산 1봉 정상 표지석에도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섰다. 우리는 갈 길인 989.5m봉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를 바라보고 내린다. 약수터 갈림길인 남릉 삼거리를 지도에 따라서는 ‘무쇠말재’라고 하는데, 이정표는
0.9km 더 간 860m봉을 무쇠말재라고 한다. 옛날에 대홍수가 일어나 온 세상이 물에 잠겼을 때, 가리산의 이 고개
에 무쇠로 배터(선착장)를 만들고 배를 묶어 고정해 두었다고 하여 ‘무쇠말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무쇠말재는 가리산을 오르내리는 산행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런 만큼 숲속 등로가 잘 났다. 우리는 곧장 989.5m봉
을 향한다. 가는 도중인 954.7m봉 이정표에 ┫자 갈림길 왼쪽은 가리산자연휴양림으로 가고, 직진은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1.24km이고 가리산휴양지매표소 2.79km라고 한다. 여기서 그만 하산할까 잠시 망설이다 초지일관한
다. 정작 오늘 산행의 고행은 이제 시작이었다. 이정표 안내와는 달리 등로는 잡목 숲 우거져 여간 사납지 않다.
△977.9m봉(풀숲이라 삼각점을 찾지 못했다)에서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까지 철로가 간다. △977.9m봉에서 철로
로 올라 그 길로 갔더라면 좀 더 수월했을 것을 한사코 능선 마루금의 뜸한 인적을 쫓느라 땀 뺀다. 도중에는 철로가
너무 높아 오를 수 없고, 기상관측소가 가까워지자 그나마 인적이 끊긴 덤불숲이다. 다행히 난간 넘어 철로에 오를
수 있다. 철로로 간다. 기상관측소 마당에 올랐다. 우리가 서성거리는 모습을 기상관측소 직원이 보았다.
어찌된 일이냐며 영문을 몰라 한다. 저 아래 이정표에 여기에 갈림길 등산로가 있다기에 왔노라고 하자, 여기는
아무런 길도 없다고 손사래 친다. 우리의 길 가겠다고 기상관측소로 나와 그 외곽 철조망 울타리를 빙 돌아 동쪽의
세 방향 능선분기점으로 간다. 어디로 갈까? 우선 북동쪽 능선을 잡는다. 인적이 보이는가 싶더니 낙엽 더미 나오고
급격히 떨어지는데 골로 갈 듯하다. 되돌아간다. 이번에는 동쪽 능선을 잡는다. 얼마 안 가 인적이 끊긴다. 다시
되돌아간다.
이번에는 남쪽 능선을 잡는다. 인적이 분명하다. 5년 전에 킬문 님과 둘이 성산에서 기상관측소를 올라 이리로 내려
갔었다. 오늘은 남쪽 이 능선이 너무 길다. 해지기 전에는 내려갈 것 같지 않다. 다시 되돌아간다. 아무래도 동쪽
능선이다. 잡목 숲 뚫는다. 암릉과 맞닥뜨리고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내린다. 어느덧 가파름이 수그러들고 인적이
보인다. 이제는 시간이 산을 간다. 단지 온몸이 땀에 절어 걷기 불편하다. 바지는 젖어 다리에 휘감기고, 속옷은
젖어 허벅지 안쪽이 쓸려 걸을 때마다 따끔따끔 쓰리다.
뚝뚝 떨어지고 나지막한 634m봉을 대깍 넘고, 지도에 표시된 임도를 가고자 오른쪽(남쪽) 가파른 사면을 냅다 치고
내린다. 지도는 정확하다. 임도와 만난다. 오래된 임도다. 그래도 능선 잡목 숲을 헤치는 것보다 낫다. 어디선가 그
임도와 능선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일로 직진하다 보니 임도는 오른쪽으로 돌아갔고 우리는 능선이 맥을 놓을 때까
지 붙든다. 평내골 전원주택 마당에 내려서고 곧 도로다. 비로소 허리 펴고 느긋한 걸음 한다.
평내. 가리산자연휴양림에서 내려오는 대로와 만나고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오래도록 아무 대답이 없다. 역내리
(평천, 가리산휴양림) 버스정류장에 가도록 대답이 없다. 생각지 않았던 홍천 가는 시내버스가 바로 온다. 반갑다.
돈 굳었다. 택시비 38,600원 대신 시내버스 요금 1,400원이다. 시내버스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으니 택시처럼
달린다.
홍천터미널. 무리지어 활짝 핀 무궁화가 반긴다. 그러고 보니 홍천은 ‘무궁화 고장’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한서 남궁억(翰西 南宮檍, 1863~1939) 선생이 선친의 고향인 홍천에서 무궁화 묘목을 전국에 보급하며 민족정신을
고취하였다고 한다. 무궁화 그 환한 모습에 내 지친 정신을 수습한다.
21. 가리산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22. 돌양지꽃
23. 큰까치수염
24.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가리산
25.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에서 바라본 가리산
26. 평내에서 바라본 등골산
27. 홍천 무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