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가수 박창근과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으로 약 4천 5백만 원(44,928,000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수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는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약 2천 5백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다. 팬카페 회원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동한 가수 박창근 또한 긴급구호에 동참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긴급구호에 힘을 보탰다.
가수 박창근과 팬카페 ‘포그니’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 피해로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거주지를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져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직접 현장에 가서 도움을 드리진 못하지만, 가수 박창근 님을 비롯한 ‘포그니’ 회원 모두 마음 모아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창근의 대표 팬카페 ‘포그니’는 지난해 12월에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가수 박창근의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약 2천 6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표 팬카페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7.8 규모의 대형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구호 대응팀 1진과 2진를 파견하였으며, 지진 피해 규모가 심각한 아드야만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긴급구호 물자 지원 등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