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교과목 내 진로나침반 프로그램 편성 운영
우리 대학이 올해 1학기부터 재학생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규 상담교과목 내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교육은 진로 관련 외부 전문가와 대학 강사진 43명이 맡았으며, 1학년 신입생 1,700명과 2학년 1,500명이 참여한다.
우리 대학은 전체 학과를 8개 그룹으로 나눠 대형강의 중심으로 진로 사고 검사와 해석특강, 진로 설계, 취업 동기부여, 직무이해, 직장문화 등의 6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9일 실시된 첫날 프로그램에는 외부 특강 위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적 진로 사고의 형성과 동기부여,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진로 사고 특강 및 검사(CTI)를 시행했다. 2학년 재학생 대상으로는 채용시장의 변화, 취업 트렌드, 업종별 일자리 전망을 주제로 취업 동기부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우리 대학은 진로 사고 검사 결과 실시 후 진로가 불명확한 것으로 확인된 학생들은 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집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기 정체성 확립, 명확한 목표 의식과 동기 바탕의 진로 선택과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 향상을 위한 평생지도교수의 상담자료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1학년부터 진로 특강, 진로 심리검사와 통합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진로나침반 교수연수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서 대학의 진로지도 및 상담역량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