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시대 개막을 알리는현수막을 삼각지 일대 곳곳에 걸고,삼각지 육군본부가 대전 계룡대로 지난 1989년 7월 6일밤 자정을 기하여 이전할때 서울에서 밤새도록 이동하던 800대의 대한 통운차량이 계룡대 육군본부 정문으로 통과할때에 육군 참모차장 신 말엽 장군께서 계룡대 정문에서 육군본부 전 참모장들과 도열하며, 사열을 받던 추억어린 장면은 그때 필자가 기록녹화를 맡았다.
헌병감 역사상 이날 사상 처음으로 1스타에서 2스타를 달고, 계룡대에서 첫날 始務式을 하던, 감격의 그날 최 석립 헌병감은 대전국군 묘지도 참배하였다.
그 당시 계룡대 이동 호송을 맡았던 헌병대장 이 기덕소령의 해체식 녹화를 끝내고, 식사후 석별의 아쉬움을 남기고 헤여젔다
그 날 이 기덕 소령은 필자가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사주를 봐주고, 대령으로 진급한다는 예언을 듣고 기분좋게 혜어졌다.
그후 1992년에 남한산성 행정학교에서 대령을 달고 필자에게 와서 충성하며, 크게 인사를 하기에 놀랐다.
양 선생님이 대령 진급한다고 하여서 저는 1군 사령부에서 진급하여, 헌병대장으로 근무한다며, 감격해 하던 추억도 있다.
신 용산 시대를 알리고 떠난 그 자리에 전쟁 기념관이 세워졌다. 그때 전쟁 기념관 설립때 활약하시던 신 재성 장군도 추억에 남는다..
그 위용을 보면서 다시는 처참했던 6.25같은 전쟁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아 ! 아 ! 잊으랴 ~ 어찌 우리 이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