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존귀함
겔29:8-16
2024년1월12일(금)
기동찬
8.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칼이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9.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10.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11.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12.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13.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십 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14.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15.나라 가운데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나라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16.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의 흥망성쇠가 아버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0.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하나님, 애굽의 현재와 장래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이들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10절) 되게 하실 수도 있고, 기름진 옥토, 곧 풍성한 열매를 맺는 땅으로도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애굽 전 지역이 황폐한 황무지가 되느냐, 기름진 옥토가 되느냐는 애굽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기 나름입니다.
애굽이 계속해서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9절)고 우기면 애굽의 전 지역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10절)화를 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애굽이 선지자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자신 스스로 신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교만을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고 회개하고 겸손해 지면 “사막”과 관련이 없고 저들은 계속해서 기름진 땅으로부터 풍성한 곡식과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8.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칼이 네게 임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9.애굽 땅이 사막과 황무지가 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애굽 땅을 “사막과 황무지”(9절)로 만들기 전에, 저들의 땅에 “칼이 네게 임하게”(8절)하기 전에, 저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죄인을 멸하시기를 좋아하기보다,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시기를 더 좋아 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9절). 라고 말하는 교만한 애굽, 이런 애굽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지 아니하면, 애굽은 소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애굽을 “대적”(3절)하심으로, 애굽과 애굽의 강들을 ‘치시기’(10절) 때문에, 때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대적하시고 치시고 때리시는데, 누가 살아 남을 자가 있겠사옵니까,
10.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11.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 지날지라
12.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13.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사십 년 끝에 내가 만민 중에 흩은 애굽 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14.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15.나라 가운데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나라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16.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의 의지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이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그렇습니다. 주님,
애굽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길은 교만의 자리에서, 겸손의 자리로 찾아 가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교만해진 애굽의 중심을 다 보시고, 아시고 계십니다. 교만해진 애굽을 당장 “대적”(3절) 하시고 ‘애굽의 강들을 치시고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10절) 하실 수 있지만,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저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계십니다. 이 기간 동안 저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
만일, 저들이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교만의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된다면, 저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선지자를 통해서 예고해 주신대로, 애굽 땅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10절)되고, 그 결과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 년이”(11절) 지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을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12절)고 했습니다.
애굽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애굽이 교만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들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해서 받아 누릴 수 있겠사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복을 애굽이 계속해서 받아 누리는 길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겸손함으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따라 순종함으로 살아내는 길 만이 상책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 제가 사는 날 동안 교만하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제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항상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되겠습니다.
제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오직 예수, 만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을 힘 있게 하며, 만민 중에 나타내는 자가 되겠습니다. 사역 현장 속에서마저, 제 모습은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주신 주님의 십자가 후면에 항상 감추어 주시기만을 원합니다.
저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만 드러나며,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만 살겠습니다. 인식하고 깨닫고 결단하지만 늘 부족함을 경험하오니, 성령님 제 생각과 마음과 삶의 동작을 온전히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대항 할 수 있는 그런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말씀을 거역하는 죄인을 향하여 오래 참으시는 주님,
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히12장).
그렇습니다. 주님,
애굽이 선지자로부터 경고를 받을 때 낙심하지 아니하고, 전심으로 회개할 수 만 있다면, 저들에게는 소망이 있지만, 만일 저들이 선지자로부터 경고를 받고도 계속해서 교만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소망이 없는 줄 압니다.
하나님, 제가 사는 날 동안, 애굽을 향하여 경고하신 모든 저주와는 조금도 상관이 없는 자로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어느 한 순간도, 어느 한 구석도 교만이 제 삶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복종함으로 살아내겠습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13:17).
하나님 감사합니다.
임종령 자매님을 통해서, 부모님과 리더와 하나님께 순종하고 복종하는 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보고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게도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겸손”으로만 가득 채워지게 해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Pride in man's heart is the vanguard of destruction, but humility is the guide to 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