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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이미지컷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평소 꽃이 있는 풍경화를 잘 그리고 싶은 이들이 풍경을 색칠하며 부담 없이 풍경 그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이 ‘경향BP’에서 출간됐다.
‘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표지
풍경 수채화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동영상 QR코드를 실어 기초 붓터치, 파도와 노을 표현하기, 바위 그리기, 나무기둥 그리기, 공기원근법 이해하기, 수채화 물감 추천, 수채화를 그릴 때 흔히 하는 실수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수채화를 그릴 때 궁금해하는 부분에 관한 질문도 실었다.
이 책에는 꽃이 있는 다양한 풍경 그림 30점을 수록하여 차근차근 따라 색칠하며 풍경화 그리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컬러링 작품마다 3장의 스케치를 넣어 한 번 색칠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두 번 더 색칠할 수 있도록 했다.
‘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본문에서 갈무리.
잔잔한 강물 위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윤슬, 뽀얀 태양빛 사이로 넘실대는 잎사귀들. 자연은 매일 조금씩 변화하며 수시로 그 아름다움을 아무 조건 없이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 책에는 제라늄, 수국, 장미, 벚꽃, 튤립, 라벤더, 나팔꽃, 들국화, 철쭉 등 예쁜 꽃이 있는 다양한 계절과 장소를 묘사한 풍경 스케치를 담았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 스케치 모음을 수록하여 다른 곳에 스케치를 옮겨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책에서 소개한 꽃이 있는 풍경화를 색칠하며 풍경화 표현에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풍경 그리기에 도전해 볼만 하다.
‘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본문에서 갈무리.
저자인 고은정 일러스트레이터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약 12만 명의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부터 수채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수채화 컬러링북>, <별나라의 감성 일러스트 컬러링북>, <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등이 있다.
저자는 <꽃이 있는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출간과 관련해 “수채화는 물감의 농도가 변함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며, 수채화로 채색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럽고 따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집 앞 산책길도, 먼 나라로의 여행도 모두 그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듯이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을 수채화로 칠해 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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