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선 장로님이 22일에 교회 식구님의 전도대상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셨다 합니다. 그 후 오랜만에 자녀들과 회식을 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지셨네요. 이하 윤 장로님의 글입니다.
*************
어제는 창후리에서 집의 밖과 안쪽에 예쁘게 꾸며주었습니다. 밖에는 필요없는 모든 나무들을 자르고 치우고 집을 어둡게 감싸고 있는 담쟁이 넝쿨 제거하였습니다. 너무 높게 자란 측백나무를 1미터만 남기고 자르며 등나무. 매실나무.배나무.느티나무.감나무.밤나무를 자르기를 벌써 8일 정도를 하고 있네요.
(창후리 집 여주인의) 남편분은 일본인인데 얼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신나게 꼼꼼하게 성심서의 껏 최선을 다해서 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이렇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님께 고맙고 감사하고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녁때에는 항상 챙겨 주지 못하고 있는 아들. 딸들에게 미안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새는 함께 식사한지도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매일 매일 바쁘게 살다 보니깐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지 못하며 살고 있네요.
그래서 저녁은 장기동에 있는 유명한 오형제 짜장면 집에서 모처럼 저녁 회식을 했어요. 메뉴는 짜장면(2그릇). 갑오징어 짬뽕(1그릇). 그리고 탕수육(1접시) 을 주문했습니다. 정말로 질 좋은 채소가 듬쁙 들어갔고 짜장면 맛집으로 김포에서 유명하고 다른데 보다도 비싼 맛집니다. 모두 맛있게 오붓하게 수다를 떨면서 행복하고 가족들이기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막으로 신나게 드라이브하고 둘째 딸의 학교가 있는 부천으로 겨울 옷을 싣고 또 즐겁고 재밌게 달렸습니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움직이고 과자를 먹고 떠들면서 잘 다녀왔네요.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목욕하고 꿀잠을 잤습니다. 정말로 행복했네요♡♡♡(편집: 와까즈끼에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