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옆에 큰도시 대형마트는 못가니
허구헌날 손가락으로 쇼핑을 해대요
쇼핑몰 들어가서 구경하다봄 사고 싶은것도 많고
대문앞에 서너박스씩은 기본입니다
오늘도 세박스 오고
오후늦게 하나가 더 온댔고요
멍뭉이들 간식 만들을 재료입니다
닭 목뼈 12키로
닭 안심 10키로
모든 재료비가 인상되어 가슴살 안사고 이번엔 몇천원 싼 안심을 샀네요
큰 아이들 둘
작은아이 하나
15키로 사료 한포가 20일 먹는양
사료도 싼건 차마 못먹이고 상급정도로 사다보니 만만찮아요
고양이는 20키로로 두달이상
고구마 매주 10키로 말랭이 만들고
창고에 있던 단호박도 션찮아 지길래 쪘어요
요것도 간식 만들기
양송이는 내꺼
좋은건 못사고 꼬다마로
나이 들어서 반련동물이 여러모로 즐거움도 주고 위안이 되지만
아마
지금 새로 키우라면 못키울거 같아요
등꼴 휩니다
자유도 박탈 당합니다
곧 봄이오면
외부 기생충약
심장 사상충약 매달 사야하고
조금 안좋음 병원가고
큰병 안나도 한달에 기본 30만원이 들어가요
가끔 속으로
부모에게 이렇게 정성을 다하면 효자소리 듣겠다 하며 뇌까리지요
그래도 어짜피 내가 보살피기로 맘먹고 키우니 끝까지 책임을 지며
키워야 되겠지요
개집사 1호
오늘도 이러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첫댓글 외부기생충약은 뭘 먹이시나요? 아님 바르는건가요?
등에 한달에 한번 발라주는거로 써요
프론트라인
심장사상충은 하트가드 먹여요
감사합니다^^
@해소리(충북) 우리애 하나가 진드기전염병 바베시아로 무지개다리 건너서 이젠 3개월마다 먹이는약으로 바꿨어요 그게 백프로라 해서~
@금동(서울.강원 먹는약 혹시 넥스가드 인가요?
@꽃사랑 전주 이름은 가물? 수입약이라 먹긴 과자먹듯이 잘 먹드라구요
@금동(서울.강원 3개월마다 먹이는게 여러모로 편하기는 하겠어요
양송이가 깨까이 배달된것 같아요
2~3년에 친구내 양송이 주문받아 몇곳으로 보냈는데
시커멓게 변해서 깜놀했어답니다..
개집사님 수고 하셔유..ㅎ
위에 키친타올로 덮고 스티로플로 된 망을 더 덮었더라고요
자주 시켜먹는데 이상없이 오는 편이여요
큰건 칸칸이 키친타올을 깔아요
저도 삽사리 한놈에서 자견까지 그동안 다섯을키웠는데 이제 다 떠나고 한녀석만 남아 생활비가 안들어요 ㅎㅎ
제 닉도 떠난 한녀석 이름이구요~
그동안 키우시느랴 애도 많이 쓰셨겠지만
여러 녀석들이랑 추억도 많으셨겠어요
앞으로 시간이 흐르고 우리 아이들도 떠날텐데 미리부터 걱정스러워요
어떻게 보낼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
금동이랑 오래 오래 행복하셔요
@해소리(충북) 남은 애는 형제인 은동이여요 13살 노견~
저두 허구헌날 해소리님처럼
애들 간식만들꺼리
배달시키네요
별거별거 다말려줬는데
노견되어 큰아이는 떠나고
작은아이도 노견이다보니
오리안심하고 소고기홍두께만
말려주고있어요
한달에 한번 유기견보호소로
오리날개 목뼈 10k로씩
말려보내구요
한번아프면 목돈이 뭉텅뭉텅
나가지요^^
오리안심을 알아봐야 되겠네요
아이들이 잘먹으니 먹는거엔 아끼고 싶지 않더라고요
지금 해솔이는 5살 아리는 7살 되었답니다
가끔은 닭 한마리 푹 고아서 양배추 부로콜리 단호박 당근 그런 야채들을 썰어넣어 끓여도 먹이는데 아주 잘먹어서 찜솥 하나가득도 두어번 주면 없어요
유기견 보호소에도 신경써 주시니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쁘니 어쩔 없어요
계속 업그레이드해줘야 집사님 맘이편해요
전생에 분명 쟈들한테
보시 받았을법 함
이틀동안 내내 간식만 만들었네요
한동안 든든할듯 싶어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먼저가서 좋은자리 준비해놓고 엄마 아빠 기다리긋죠? ㅎ
혹시 애들 심장사상충약이랑은 어디서 구입하시는가요?
저는 서울에 있는 아는 언니한테 매번 구입합니다.
그 언니는 천사모라는 모임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내는 회비,,,물건 판매 등으로 나오는 수익금으로 매번 유기견보호소나 사설보호소에 사료를 후원합니다.
여기서 심장사상충(하트카드). 외부기생충약을 구입해서 먹이는데 시중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혹 문의하고 싶으시면 저한테 쪽지 남겨주시면 번호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서울서 아가들 먹는 종합약을 사서 먹이곤했어요
밖에 데리고 다닌다면 동물약품파는곳을 인터넷으로 지방마다있을것같으니 쳐서 찾아보시고 가셔서 사면
주사약도 몇천원밖에 안하니 사다가 새끼때 냉장보관해두고 놓으면되요
저희는 남편이 군에서 병원행정보직이라 행정학과출신이라 주사를 잘 놓아요 저도 배워서 지금은 잘해요ㅎㅎ
어머나
알림이 어째 이제야 떴어요
전 동물병원에서 사는데 너무 비싸요
알려주신다면 감사하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3.25 22: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3.26 09:13
저는 늘 이것저것 30-40개씩 사다가 이번에 돼지뼈를 아주 저렴히 팔길래 개껌처럼 주려고 샀더니 아주 손질해서 고기잘라내고
바로 보내준 생고기뼈더군요 그래서 찜통에다 4kg 이나되어서 ㅠ 삶어서 소금약간넣여서 얼려두고 두개씩 주고있어요
저도 전엔 돼지뼈도 줬었는데 뼛조각이 혹시 안좋을까 싶어서 주지 않았답니다
언젠가 먹고 토했는데 뼈가 날카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