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정말 기대되는 품종입니다.”
동생이 일을 하다 다쳐 운전을 할 수가 없어
어제 어머니 병원 정기 진료 때문에 익산에 다녀왔는데
도중 공주의 하세드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큰 블루베리 농장 규모에 놀랐고
관심이 많았던 신품종 묘목들을 구경하였는데
“라스트 콜”에 대한 설명 이었습니다.
“ 라스트 콜“은 북부 하이부쉬 계통의 만생종으로
신맛이 나는 “오로라“의 단점을 개선한
단맛이 나는 품종입니다.
블루베리는 6∼7월의 홍수 출하로 가격이 떨어지는데
라스트 콜은 말 그대로 블루베리 시즌이 끝나는
마지막(last) 시점에 수확이 되기 때문에
작년 1kg에 4만원을 받기도 했다 했습니다.
귀가 얇은 팔랑귀 그냥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주를 구입을 하였는데
요즘 구하기 어렵다는 맛 베리 “ 탑쉴프”도 눈에 띄어
역시 2주를 구입을 하였습니다.
소량으로 구입을 한 이유는
여주 지역 기후에 맞는지 테스트를 해 보고
더 주문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함인데
아무리 좋은 품종도 일단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불어 구 품종 “레카” 묘목이 많아 이유를 물었더니
도매업자들에게 넘기는 용도라고 했습니다.
신품종 “라스트 콜”과 ”탑쉘프“ 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