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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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국내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은 상승이 우세. 특히,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수주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와 수에즈 운하 사고로 인한 물류대란 및 운임급등 수혜 기대감 등에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신규 주택 공급 공약 발표 속 리모델링/인테리어, 시멘트/레미콘, 건설 테마도 상승했으며, 철강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속 가격협상력 확보 분석 등에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文 대통령의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발언 등에 우주항공산업 테마와 美 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기대감에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마켓컬리, 골드만삭스·JP모건·모간스탠리 상장 주관사 선정 소식에 마켓컬리 관련주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첫 생산분 내주 출고 소식에 스푸트니크V 관련주도 상승.
▷이 외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아스콘, 통신, 항공기부품, LNG, 풍력에너지, 드론, 탄소나노튜브, 해저터널, 바이오시밀러,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원자력발전소 해체, 블록체인, 건설기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MVNO, 카지노, 캐릭터상품, 차량용블랙박스, 자전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제습기, 마이크로 LED, 스마트카, 전기자전거, 3D 프린터, 교육/온라인 교육,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갤럭시 부품주 등의 테마가하락률 상위를 기록. |
조선/조선기자재 |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수주에 상승 |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주)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6,37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1.68%)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5척)을 체결(계약기간:2021-03-25~2023-11-30)했다고 공시. 이와 관련,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물동량 증가및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컨테이너선을 포함한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수주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삼성중공업도 파나마 지역 선주와 2.80조원(최근 매출액대비 38.2%)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20척)을 체결(계약기간:2021-03-25~2025-06-30)했다고 공시. 이는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세계 조선업계 역대 최대 규모임.
▷이 같은 소식에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창솔루션, 메디콕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지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메디콕스는 금일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발생. |
해운 | 수에즈 운하 사고로 인한 물류대란 및 운임급등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일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인 수에즈 운하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좌초로 가로막히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고는 물류대란과 운임급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
▷최근 해운주 주가가 가파르게 급등하면서 단기 수급부담과 모멘텀 소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였지만, 수에즈 운하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본 이후 투자판단을 바꿔도 늦지 않기 때문에 해운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HMM,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복합운송 주선 및 종합물류 서비스업체인 태웅로직스를 비롯해 SG&G, 한솔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종합 물류 테마도 상승세를 기록. |
리모델링/인테리어, 시멘트/레미콘, 건설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신규주택 공급 공약 발표 속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될 경우 5년 안에 신규 주택 36만 가구를 공급하고 그 중 절반 가량인 18만5,000가구를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정상화를 통해 보급할 것으로 알려짐. 특히, 용적률과 층수 제한 완화 등 규제 완화에 초첨을 맞출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수야권 단일화 후 처음으로 실시된 지난 24일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55.0%)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6.5%)를 크게 앞서고 있음.
▷이와 관련, 오세훈 후보 당선 가능성 속 민간 주도 주택보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 부각 등에 한샘, KCC, 하츠 등 리모델링/인테리어, 보광산업,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레미콘,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 대표주,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등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철강 주요종목 | 철강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속 가격협상력 확보 분석 등에 상승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과거와 달리 큰 폭의 가격 인상과 이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중국의 과잉 설비 수준이 2015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중국산 점유율 감소로 각국 철강업체들의 가격협상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에 금일 대한제강, 한국철강, 동국제강, POSCO 등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우주항공산업 | 文 대통령,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발언 등에 상승 |
▷文 대통령은 전일 국내 최초 독자개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한 가운데, "올해 10월 발사 예정인 독자 우주발사체 확보를 기반으로 민관의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해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며, "우주탐사의 첫걸음인 달 탐사를 통해 얻게 될기술력과 경험, 자신감은 우주개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이 같은 소식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퍼스텍, 한국항공우주, 한양이엔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마리화나(대마) | 美 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기대감에 상승 |
▷전일 외신에 따르면 美 뉴욕주 상원 리즈 크루거 재정위원장이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다음 주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짐. 해당 법안에 따르면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 및 사용이 가능하고 뉴욕주 거주자들의 마리화나 재배도 허용되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뉴욕주 의회에는 마리화나 사용을 찬성하는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법안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에 오성첨단소재, 마이더스AI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마켓컬리 관련주 | 마켓컬리, 골드만삭스·JP모건·모간스탠리 상장 주관사 선정 소식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마켓컬리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세 곳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미국 상장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짐. 마켓컬리는 연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쿠팡의 주가매출비율(PSR)이 4~5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마켓컬리도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흥국에프엔비, 우양, 지어소프트 등 마켓컬리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스푸트니크V 관련주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첫 생산분 내주 출고 소식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첫 생산물량이 다음주 중 출고될 것으로 알려짐. 특히,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한국생산 컨소시엄 7개 업체는 한국코러스와 순차적으로 기술이전을 체결하고 5~6월경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음.
▷이에 금일 이수앱지스, 바이넥스, 종근당바이오, 휴메딕스를 비롯해 한국코러스에 투자한바 있는 이아이디, 이아이디의 최대주주인 이화전기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
▷한편, 언론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으며, 5월말까지 1억 도스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