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컴도 할 수 있다니 놀랍군요.
주소를 알게되시면 힘드시겠지만
글 남겨주세요.
전 사실 바가지님을 잘 알진 못합니다만
군에서의 편지의 위력은 알고있습죠.
--------------------- [원본 메세지] ---------------------
cafe.daum.net/escaflowne
또는 카페 검색창에 '에스카플로네'를 입력후
회원수가 가장 많은곳을 찾는다.
카페 주인은 '비비카', 운영자는 '은빛여우','란트'
여기까지가 바가지군이 적어준 카페 찾는 법이네요..
이곳이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제가 누구냐고요..
바가지군과 함께 6주동안 죽도록 구른
훈련소 동기이자..
제가 19번 훈련병이었고 바가지군이 22번 훈련병이었죠..
또한 바가지군과는 서로 에니메이션과 판타지와...
기타 명작 에니들과 신작 만화에 관해서
수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가지군이 에스카님에게 편지쓰는것도 옆에서
지켜봤고요..
바가지군 덕분에 힘든 훈련소 생활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바가지군 소식이 궁금하실꺼라 믿습니다..
바가지군은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대 2중대 1소대
22번 훈련병이었으며 바로 어제 6주 훈련후
퇴소식을 무사히 마치고 36사단 예하 107연대로
도살장에 끌려가듯... 정말 비참하게 끌려갔습니다..
107연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한마디로
버림받은 땅으로써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에
있는곳으로써 자세한 위치는 군사기밀이라고 교육을
받았기에 적지 못함을 이해해 주십시요..
그곳은 일년의 반은 제설작업을 하는곳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곧 바가지 군의 편지가 제게 도착하게 되면 바가지군의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소를 알려드리면 바가지군에게 편지 많이
써주세요..
군생활을 하면서 한통의 편지는 정말이지 눈물나게 반갑고
기쁘고 고맙고..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준답니다..
아.. 그리고 바가지 군의 환상의 Speace Fantasy를 훈련소에서
짬짬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들어주기 힘들더군요.... ㅡ.ㅡ;;
그럼 끝으로 본인 '크루'도 카페 생활 열심히 할것을 약속드리며
바가지군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 바가지군과 초코파이를 먹던 기억이 아련하게 나는군요..
그럼 안녕~~
카페 게시글
에스카플로네 사랑
Re:바가지군 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슈피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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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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