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의 결과로 공산화로 갈 것인가? 한반도 전쟁은 일어나고 한국교회는 망할 것인가?(2)”
올해는 한국동란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이 남침함으로 인해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하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사망자만 137만 명으로 통계에 나타나고, 부상자와 행방불명자를 합한 통계는 500만명이 넘어 역사상 네 번째로사상자가 많이 나온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반도가 처한 국제적이고 정치적인 배경과 남북의 다른 이념에 의한 전쟁원인은 별개로 두고라도, 신앙적으로 이러한 동족상잔의 비극의원인은 한국교회가 일제 치하 시대에 신사참배로 제 1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는데 모두가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1938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평양서문밖 교회에서 조선과 만주 27개 노회의 총대 193명(목사86명, 장로 85명, 선교사 22명)이 모여 제27회 총회를 개최하였고, 개최 둘째 날인 9월 10일 오전 신사참배를 결의하였다.
정회 중인 점심 시간에 대표들이 평양 신사를 참배하였고, 소속노회들도 속속 가결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신사참배에 동참함으로 “내 앞에 다른 신을 내게 두지 말라. 우상에 절하고 그것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을 어기는 배도의 죄를 범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 해방이 되고 5년이 지나도록 전 교회적인 그러한 우상숭배 배도에 대한 죄를 회개치 못함으로 결국 6.25 동란의 비극을 맞게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러한 신사참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 사실을 보여 준 사건이 둘 있다.
첫째는 전 노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을 때, 오직 경남노회만은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결의를 하였는데, 6.25 전쟁 중 모든 국토가 공산군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 유독 대구와 경남 일부지역만은 점령되지 않았던 것이 그것이다.
둘째는 나라가 완전 공산화 될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그 당시 경남도지사 양성봉 장로가 시무하던 부산 초량교회에 피난온 250여 명의교역자들을 머물러 있게 하였는데, 한상동 목사를 중심으로 8월 말에서 9월 중순까지 2주간 동안 신사참배와 우상숭배 배도의 죄를 회개하는 구국집회를 가졌다.
점차 부산 전 지역과 제주도까지 이 회개기도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그 때 참석한 사람들이 밤낮으로 탈진할 정도로 통곡한 회개 기도 집회가 끝난 지 3일 만인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맥아더 장군 지휘 아래 인천상륙 작전이 시작되어 열흘 만인 9월 28일에 서울을 회복하고한반도 공산화를 막았던 역사였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또 다시 그러한 우상숭배 배도의 전철을 밟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한국교회의 여러 교단들이 WCC 제10차 대회를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 만 7년이 된다.
WCC는 3차 대회까지는 복음주의 노선을 고수했지만, 4차부터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셔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도들도 구원 받는다고 하는 ‘종교 혼합주의’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보편구원론’과 착하게 살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는 ‘포괄론’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이단을 넘어서 기독교가 아니다.
그런데 이 WCC(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의 한국지부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속한 교단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감리회(기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대한성공회,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복음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순복음),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정교회 교단들이며, CBS기독교방송, YMCA, YWCA, 대한성서공회 등의 기관들도 포함되어 있다.
WEA(세계복음주의 연맹)도 WCC, 그리고 카톨릭과의 연대를 갖고 연합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WEA 홈피에 들어가면,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데, 2019년 현재 64개 교단과 여러 선교단체들이 회원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WCC와 WEA를 통한 종교혼합주의와 2014년 5월 22일 여러 교단장들이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에 사인한 이후로 이제 로마 천주교와의 연합운동에 가입하거나 동참하는 교단들이 한국의 거의 모든 교단들임을 볼 때, 한국교회는 더 이상 주님의 신부된 교회의 모습이 아니며, 종교연합, 우상숭배, 배도라는 음행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 사인한 NCCK교단들이다.
1.장로교 통합 2.기독교 감리회(기감) 3.기독교 장로회(기장) 4.구세군 5.성공회 6.기독교대한 복음교회 7.순복음(하나님의 성회/서대문) 순복음(하나님의 성회/여의도) 8.한국 루터교 9.한국 정교회
그리고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의 오류와 미혹은 이렇다.
먼저 신앙 일치에서 신천지보다 더 많은 이단교리를 가졌으며, 계시록에서 큰 음녀, 옛 바벨론(계 17:5, 15)으로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적 단체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 가 동일하다는 이유로 신앙을 일치하겠다는 것은 카톨릭으로 합치자는 것이며,
직제일치란 개신교에 있는 총회장, 노회장, 목사, 전도사 등의 직제를 이제 카톨릭의 교황, 추기경, 주교, 신부 등의 직제와 일치시켜 결국 교황의 권위 아래 복속시키겠다는 사단의 계략인 것이다.
성경은 말세에 이러한 종교혼합, 우상숭배, 배도에서 나오라고 명령하고 있다.
계시록 18:2-4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요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배 백성아 거기서나와 그의 회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한국교회의 신사참배로 6.25 전쟁의 참극을 겪은 지 70년 만에 WCC종교혼합과 카톨릭과의 연합의 배도 결과로 또다시 한국에 전쟁이 올것인가? 한국교회는 그러한 배도에 대한 심판으로 망할 것인가? 그것을 면할 길은 없는가?
이는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한국교회라는 전체적인 회개에 달려 있는데, 현재로서는 이미 미혹된 교단적인 회개는 기대할 수 없다고 본다. WCC/WEA반대연합 운동도 있지만, 아직까지 종교연합에 대한 위험성과 경계심을 일깨우는 정도에 그치고 있고, 한국교회를 대신하여 전국적인 통곡을 겸한 회개운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런 현실 가운데서 한국교회 안에서 종교혼합 배도에 속하지 않은 교회들과 성도들은 아무데도 속하지 않은 작은 교회들과 깨어 있는남은 자들로서 그 수가 미미하며, 결속력도 찾아보기가 힘든 상황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어떻게든지 배도를 회개하고 돌이키면, 한국교회는 살 수 있다.
전국토가 공산군에 의해 점령될 순간에 유일하게 신사참배결의를 반대했던 경남노회 지역이었던 대구와 경남지역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듯이, 배도를 철저히 회개하였을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주셨듯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남은 자, 그루터기, 거룩한 씨들이 일어나서 회개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리콜운동을 하라!”고 천둥소리 같은 큰 음성으로 2006년 1월 26일 아침 말씀하셨다.
2014년 8월 교황 반대기도로 한국 방문하였을 때, 대전에서 서울로 오는 KTX 안에서 “여자 목사 천 명을 한 곳에 모아나라. 통회개(전체, 근원적)가 있을 것이다!” 하셨다.
2016년 5월 탄핵 데모가 시작될 즈음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안에서 “너라도 대제사장적 기도를 해야 되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순종하여 행동할 때, 반드시 이루어진다.
기득권 교단들과 지도자들이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바알신에게 절할 때, 그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 남은 자들이 있었듯이, 배도에 물들지 않은 그루터기, 남은 자 성도들이 일어나야 한다.
한국교회 수십 만명의 남자 목회자들이 비겁하게 교단이라는 굴레 안에 갇혀 종교혼합 배도를 거부하지 못할 때, 만 명의 여자 목사들 중, 1/10인 천 명이라도 사사 드보라 처럼 한국교회를 대표해 일어나 통곡을 겸한 회개운동에 앞장 서 나라와 교회를 살려야 한다.
유대민족 말살의 위험 앞에 에스더를 향한 모르드개의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하는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나라를 전쟁과 공산화 위험에서 건져내고 교회를 사랑하고 살리려는 자들이 연대해야 한다. 특별히 여 사사 드보라 같은 여자목사, 골방에서 기도하는 여자 중보자, 주님의 음성을 듣는 구별된 여자 성도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 함께 일어날 마지막 때에 숨겨둔 하나님의 비밀병기이다. 이제 일어나서 주의 말씀을 담대히 공포해야 한다.
시 68:1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를 흩으시며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시 68:11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이사야 60: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계시록 2: 7 “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킹덤 빌더즈 전두승 목사
L.A 글로리 교회
하나님의 리콜운동
첫댓글 이땅에 회개의 물결이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