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도 오고 해서 삼겹살이 급 땡겨서 놀로간 곳이
동래에서 요즘 뜨고 있는 뽈살구이 전문점이다..
새로운것을 먹어보잔 욕구가 워낙 강한지라 삼겹살은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고
뽈살을 먹기 위해서 고고싱 했네요..^^
저도 뽈살이 어느 부위인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말그대로 볼살 부위더군요..아구살 또는 구멍살이라고도 불리고 있다네요..
스페인에서는 스테이크 부위로 인기가 좋으며 별미라고 합니다..ㅋ
좋은점 하나..
고기집인데 샐러드 바가 있단겁니다.
그것도 저 비싼 파프리카를 맘껏 먹을수 있게 하는 배짱..
맘에 드네요..^^
소스도 맛있구요..!!
좋은점 둘..
이집 오뎅탕을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데..
구색만 갖춘 오뎅탕이 아니라 국물맛이 시원한것이
이것만 가지고도 소주 1병 추가..^^
나중에 사장님이 고기 다먹고 나니
오뎅을 구워주셧는데 그것도 별미네요..^^
일단 원조 뽈살 2인분 시켜봅니다.
양이 200g이라 그런지 제법 되네요..^^
고기 한점 드셔보시겟어요..^^
뽈살은 삼겹살하곤 달라서 맛을 표현하자면
육즙이 진하게 배어 나오는것이 아주 쫄깃하네요..!!
삼겹살, 목살에서 찾지 못하는 찐듯하면서 쫄깃한 맛을 볼살에서 찾을 수 있을듯..
이날
원조랑 미소된장소스 뽈살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지만 된장소스가 은은한것이 좋더군요..
갠적으로 양념없이 나오는 뽈살을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먹었음 하는 바램이 있는데
다 양념이 되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수입이지만 희귀부위인 볼살..
예전 고기집에서 국산 볼살은 단골에게만 준다는 그 볼살
드시고 싶으시면 동래로 고고싱..^^
위치는 참치애골목이나 거꾸로가는 기차 바로 앞에 있습니다
첫댓글 저두갔었는데 뽈살이 진짜 돼지뽈인지 물어보니 진짜 돼지뽈살이라구 하더라구요.. 가격대비해서 양이 좀 적은거같드라구요 .
전 양은 괜찮던데요..^^ 200g 정도면 1인분은 괜찮은듯..!!
둘이서 삼인분 시켰는데 배부르드군요 ^&^
본지 좀 됐네. 언제 함 또 봐야지.
네~선배님..이제 4학년이라 공부한다고..ㅎㅎ 내년에 번개 자주 나갈듯 합니다..ㅋㅋ 우수회원되야죠..^^
오뎅그릇이 세숫대야 수준인데효....아이고 좋아라오뎅만으로도 본전 뽑긋다
오뎅국물이 상당히 괜찮아요..^^
지난 겨울인가 갔다왔지요~~ 뽈살이라고 신기해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또 먹고파지네요~
한번씩 별미로 먹을만 하겠던데요..^^
돼지뽈살은 함도 안무본거같은데, 사진만 봐도 쫄깃해보이네요^^
쫄깃하면서도 육즙이 찐득하게 나오는것이 별미에요..ㅎㅎ
어떤맛일까 궁금합니다 돼기고기 웬만한 부위는 다묵어봤지만 뽈때기 살은 .. 못묵어봤네요 .. 돼지잡기전에 뽈대기를 쎄리면 더 쫄깃해 질까염? ? ... 동물 학대는 아니에요 ㅎ
뽈살은 고기중에서 유일하게 구우면 부피가 늘어난다고 합니다..맛은 닭 다리살의 쫄깃함과 돼지고기의 구수한 맛의 중간정도라고 할까나..ㅎㅎ
저는 원조가 젤 맛있었어요~ 들어가는데 사장님이 넘 반갑게 반겨주셔서 내가 예전에 여기 왔었나..?? 잠시 헷갈렸다는 ㅋㅋ
ㅎㅎㅎ 사장님이 친절하시더라구요..^^
아.. 돼지의 저 부분이군요..
뽈살~~~뽈살~~~나도 좀 델구가 주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