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까미 사진 올리며
마음으로라도 위로를 드려봅니다.
까미는 아직 힘을 조절할 줄 모르는 돌 무렵 동생에게 매우 시달리면서도 제법 잘 참아주고 있어요. 요새 펫시터님께서 지방으로 출장을 가셔서 엄마와 아기와 함께 산책하느라 자기마음대로 마구 뛰거나 오래 산책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엄마품에 치대면 그저 행복한 순둥이랍니다.
엄마가 빨래너는사이 혼자 위험한 곳에 올라간 동생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까미에요
까미형아는 엄마 빨리와요 표정이고
아기는 세상 신난 표정이어서
정신없이 붙들러 달려가다말고 사진을 찍었어요
자주 가는 카페에 손님이 보시고 오리목뼈를 선물로 주셨어요
아직 야외에선 절대 아무것도 먹지 않지만
집에 오자마자 하나 해치웠답니다.
오늘 찍은 따끈한 사진이에요
카페에서 유아차 옆에 앉은 까미에요
아주 힘들어하고 불안해하기는 하지만
세네 번은 앉아 엎드려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까미형아 줄 잡는 걸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차분한 산책을 같이할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까미 많이 기특해해주세요~^^
첫댓글 강아지들은 참는것이 많이 힘들텐데 동생을 위해 잘 참는 까미가 엄청 대견하고 귀엽네요.
동생이 걱정되서 "엄마 빨리와요"자세와 표정 대박이네요. "까미야 잘하고 있구나"
까미야 잘하고 있어~ 우리 더 노력하자♡♡
아이고 기특해라♡
이뻐라 ㅎㅎ~~~까미 쵝오
까미 형노릇 제대로 하네😄 까미 진짜진짜 좋아진거같아요💕
까미야 동생이랑 쑥쑥 크렴^^ 기특하다~!
까미 기특하네요
까미 형노릇하면서 잘 살고 있군요! 기특한 까미~ 이뻐요!
오랜만입니다! (제가요;;) 이쁜 아기, 이쁜 까미, 정말 이쁜 가정이예요. 털때문인지 일자가 아니라 살짝 볼록해 보이는 까미, 동생에게 시달린다기에는 너무 잘 먹고 편하게 있는 모양이예요. ㅎㅎ
까미가 의젓한 형아가 되어가네요 ㅎㅎㅎ 언젠가 아이와 함께 할 차분한 산책을 응원합니다. 잘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