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캐나다 입국을 못하면서
영원히 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캐스모를 들어왔는데
여전히 활발하네요
지금 그곳에 계신 분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캐나다는 참 좋은 곳이에요
추워도 따듯한 곳이죠
팀할튼 더블더블 세븐 컵이었나요 다른카페
하나더 밀크티 노스욕 핀치 쉐퍼드 영앤 블루어
다운타운 다 한때 제가 거닐던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점점 겨울이 오면 추워질 토론토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 건강 잘 챙기세요
누군가는 한국을 그리워 한다면누군가는
토론토 또는 캐나다를 무척이나 그리워 한다는것
오늘을 감사하시길 바래요 캐나다 구스까지
그리워 질 정도면 말 다했죠?
첫댓글 오3
갈수만 있다면 가고 싶네요 ㅎㅎ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코로나 이후로 토론토랑 캐나다 전체의 삶의질이 말도안되게 폭락했어요… ㅎㅎ 팀호튼 더블더블은 이제 탄맛밖에 안나죠, 버블티 가격은 두배, 노스욕은 알아볼수 없게 싹 바뀌고 중국식당으로 차고… 다운타운에는 홈리스가 가는데마다 있고요 (이제는 셰퍼드랑 핀치에도 홈리스가 죽치고 있어요 ㅋㅋ) 겨울에 눈 밟는게 참 좋았는데 기온 올라가서 작년에는 slushy ice 만 있어서 신발 다 배렸고 ㅋㅋㅋ 이번년도는 말도안되게 기온이 훨씬더 높아서 벌써 걱정입니다 가려던 스키도 못갈거 같고 ㅋㅋㅌ 캐나다 산지 거의 20년 되가는데 코로나 직전까지는 정말 천국이였었구나 하면서 처음으로 캐나다 뜨고싶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네요 ㅋㅋ
와..... 글로만 봐도 어떨지 알거같아요 아이스캡 맛도 변했겠네요 올해는 마니 춥다고 하니 스키장은 괜찮지 않을까요? 맞아요 한국도 코로나 전이 훨씬 좋아요 지금 여기도 분위기가 너무나 안좋아요 각종 매체를 통해 아시겠지만... 세계가 난리네요
홈리스는 여전하군여...소식 감사합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토론토는 인도 같습니다. 어딜가나 죄다 인도인들 천지..
인도 ㅠㅠ 이민 정책 손좀 볼필요가 있을건데 중국 사람들 보다 인도가 많다니 황당하네요
지금 솔직히
대도시는 거의 인도로 꽉차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대부분이 인도 여행 올거면 인도로 가지말고 캐나다로 가라고 합니다 그만큼 캐나다에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웬만한 잡 , 기술 필요 없는 잡에는 인도가 거의 대부분이고요, 뭐 그래서 물가가 많이 올라갔는데 근데 그거 반비례로 시급은 떨어졌죠 ㅋㅋㅋ 거기 말하면 말 다했죠.. 이제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걸 추천해요
인도.... 아 갑자기기 옛날 ttc 탔을때 암내가 떠오르네요 하이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군요 소식 감사합니다
유니온 역 뭄바이역으로 바뀐지 좀 됐죠 ㅋㅋ ㅋ
가지 않은 길은 늘 아쉽습니다. 마치 첫사랑처럼.
정답입니다 정말 토론토는 저의 고향 같고 첫사랑 같네요 특히 눈올때가 가장 이쁜곳이라 올해도 그러하겠죠
저는 일 끝나고 강아지와 근처 호수따라 한 시간 산책하고 가끔 운동하고 여유로운 토론토 삶이 좋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가지 않는 길은 늘 아쉽습니다 ㅎㅎ 한국도 가끔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