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변화에는 충격파가 있다는 말이 기억나는 일상입니다.
독거노인 진입의 초읽기에서..
마지막 수분마저 매말라가는 고목의 시작점에서....
천상천하 홀로독존의 고성을 꽥꽥거리는 산적에게..
24대 조상님이 선물하신 구정 명절의 선물...여시..
세상은...
혼자사는 세상밖에..
또, 하나의..
세상이 있었음을 느끼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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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전화가 옵니다.
오빠...짜장면 먹고싶어...
응...삼실앞으로 와...
언제나 처럼..이쁘고 앙증맞은 모습이지만..
무엇인가 다른듯한....무엇의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수없는 어색한 모습으로의 변화...꺄우뚱....
망했습니다
짜장면 먹자더니..왠..코스요리....
6천 x 2 의 주판알이....24k x 2...
조..대..따의 뇌성이 뇌진탕을 유발합니다.
30K...두개를 타야...커버가 되는데...
이름도 알수없는 요리가 뱃속에 들어가지만,
맛이라고는 개뿔...머리속엔..30K 두콜만 그려집니다.
장실 가는척 하면서...한대 피고 오는데....
꺄르르..깔깔깔...엄마..어쩌고..저쩌고....호호호..깔깔깔...
통화의 끝과 함께, 심장녹이기 애교가 들어옵니다.
오빠..오빠....클났어..엄마가 동네방네 소문 다낸데...
므?
내가 말야...오빠....여기올려고 안하든 화장을 했는데...
ㅎㅎㅎ....입술에 루즈만 하고....눈썹을 안그렸어.....
헉....
믄가의 어색함에 대한 답이였습니다.
눈썹이 없는 여자!!!...(니가 모나리자냐....)
ㅎㅎㅎ...오빠..미안미안.....급하게 나온다고..깜빡했네..
내가 봐도..이상하다....깔깔깔...낄낄낄..호호호...
어쩌면...중세의 그녀...모니리자의 전생 남편이...
나 였을수도 있겠다의 근거없는 고뇌를 맛보았든...
개뿔같은 맛의 난항 코스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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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야지를 외치지만, 눈꺼풀이 마냥 무거운 태양속의 수면....
넌..일어나야해를 명령하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오빠..오빠.....언니들 와 있는데..오빠보고 싶데..빨랑와...
떠그럴.....
머리는 새집이요...눈엔 꼽 고드름이 맺혔는데...
힘이 있나요..대리기사가.....오라면 가야지..
헐레벌떡..가는 중에.....지상최대의 미션이 떨어집니다.
꽃 사와!!!...3명이야..
컥...
개팔자에 왠..꽃....
어디 파는데?
이수역부근에 많어..알아서 사와..
대리로 단련된 비술이 펼쳐집니다.
다음 지도 불러놓고 꽃집 타이핑...
다행입니다. 멀지않는 거리에 몇군데가 표시됩니다.
지근거리부터 탐색해들어갑니다.
꽃집표시에....페인트집....쓰펄...
꽃집표시에....이부자리....쓰퍼얼...
꽃집표시에....짜장면집....쓰퍼어얼...
꽃집표시에....빈간판.......쓰퍼어어얼...
다음 지도 관리자님에게 경고합니다.
폐업한 꽃집 ..지도에서 정리 좀해라....개$%*()_&^%^&*()(*&)_)(*&^()_(*&...
그리고,
국정원 000 0장님에게 알려드립니다...
3월 어느날...당신의 와이프가 들고간....장미다발...
강요된 선물의 소산물이며,
억압과 인권유린의 눈물이 스며든 다발입니다.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보호해야할 당신의 집에 향기를 피우고있을 그 꽃에..
힘없고, 약한 한 대리기사의 피와 눈물이 맺혀있음을 알기 바란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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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변하게 합니다.
비추 지역이든 사당동이...
어느날 부터는...
간신히 떵냄새만 피했다 싶으면..
바로 손이 갑니다....
눈썹없는 귀신이 사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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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라하는 동생늠의 협박에 글을 올려야하는 3월의 14번째 날이였습니다.
첫댓글 푹 빠지셧군요~~! 건져드려요? ㅋㅋ
단체팅을 주선하라!!
주선하라~~주선하라~~^^
@dydvlfl 나도 주선하라 ~~~~
조만간 청첩장 받아 들겠네요.
미리 축하드려요^^*
아직 모린다.
언제 차여서 훌쩍거릴지..
글 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화이팅!!!
ㅠㅠㅠㅠ 자랑질..........................배아프~~
아닌디...강요에 의한 글인디..
기간이 길어진다뿐이지..차이겠지..
화이트데이에 주머니만 개털...
격식 차리며 칼질에..꽃선물 이니 뭐니 해도 치킨에 호프가 최고더라..
부럽당~~~~~~~^^ ㅋ 행복하세여~~~
요즘 퍼피님이 안 보이시네요..
24시간내 나타나신다에 한표.
@Code9 나타나면 한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해주세요.
퍼피님 질투 중??
@조운자룡 그냥 반응이 궁금해서요
어장관리실패일지도 ㅋㅋ
드디어 고목나무에 꽃이 피는군요.
혈액투석...그것도 아주 생기나는 피로... 꽉 잡으소... 휘어 잡으소...시간지나면 다시 빨립니다 ㅎㅎ 감축입니다!!!!!
아직도 낭만주의신지....
새로운 인류는 스님의 장삼자락에도 깃들여 있다지요^^*
내면의 즐거움을 능청스러운 외연으로 돌려 놓는 테크닉... 과히~~ 코드님의 운필 다우십니다.
뇨성은 기다림의 미학으로 자신의 고결함을 숨겨둡니다.
남성은 그 아꺼둔 사랑에 깃발을 세우고 흔드는 것이 능사 아닐런지요^^*
간간히 되비치는 핑크빛 연서...!! 그리움의 언덕 저켠에는 봅날 아지랭이 밖에 없습니다...
간을 그만 보시고 간택이 지당함을 아뢰오 ㅎㅎ
독거노인 진입의 초읽기에서 ?? 어디서 약을 파십니까!!!!!!!!!!!!!~~~~~~~~~~
이미 독거노인이였으면서!!!!!!
윽..
@Code9 아픈데 건드려서 미안~~
신고필수
포수 나와바리에 올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