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다른 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 와서 2년제 컬리지를 이제 막 졸업하고 사회에 들어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실질적으로 high level 에듀케이션으로만 6년이라는 경력이있지, 실제로 풀타임으로 일한 경력 또는 캐나다에서 오피스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이번에 컬리지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때 Entry level로 들어가게 되는게 당연하겠죠.</p><p> </p><p>중요한 건, 인터네셔널 학생으로서 다들 entry level로서 받는 월급으로 어떻게 토론토에서 생활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요..</p><p>보통 이 직급이라고 하면 적게는 $35000 ~ $45000 정도 받고 잘 받는 곳으로 잘 들어가면 $50000 정도 받는 것 같더라구요. $35000~$45000정도 받는다고 하면 세금 다 떼고, 방세 $1500정도 내고 생활금 여기저기 하다보면 남는 돈은 무슨 저축할 돈도 아예 없을 것 같더라구요. $45000이면 또 몰라도 $35000에 세금 다 때고 나면 정말..</p><p> </p><p>여기서 생활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 직급으로 현재 계시고 계신 분들, 다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평일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알바라도 해야하는건가요.. ㅜ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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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냥 지금은 파트타임 아니고 풀타임에 오피스에서 일 하고 있는거에 감사합니다 ㅠ 링크드인잡에 올라오는 구인광고 보면 조건이 괜찮다 싶으면 광고 올라온지 3-4일만에 이미 100명이상 어플라이 했다고 뜨고… 그냥 외식 안 하고 사고 싶은거 안 사고 그냥 버티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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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취생활, 저축하기 힘든게 토론토 현실입니다..
경력 쌓으셔서 고액연봉을 도전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그렇네요~ 소중한 답변 고맙습니다 ㅎㅎ
7만 8만 버는 사람들도 투잡 쓰리잡 뛰어요.
일 안하면서 첫 직장 구하는게 어렵지 일하면서 6개월안에 이직 한다 마인드로 한번더 찾아보세요.
만일 이직을 해도 페이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다음 높은 페이를 받기 위한게 몬지 찾아보세요. 그 자리에 머물고 있으면 매년 4프로씩 오른다고 해도 7만까지 몇년 걸릴꺼에요
2년제냐, 4년제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과가 중요해요. 간호학은 초봉 8만불이예요. 그것도 적다고 하는사람들이 천지구요.
그리고, 보통 초봉이라 하면 6~7만불 받는걸로 아는데... 컬리지 전기공부하면 초봉 7만불 넘게 받을텐데요.
어느 누가 전기컬리지 공부해서 초봉이 7만불일까요? 저는 전기칼리지나와서 이분야에 15년째있는데요 7만불 초봉은 처음들어보네요.
솔직히 그냥 지금은 파트타임 아니고 풀타임에 오피스에서 일 하고 있는거에 감사합니다 ㅠ 링크드인잡에 올라오는 구인광고 보면 조건이 괜찮다 싶으면 광고 올라온지 3-4일만에 이미 100명이상 어플라이 했다고 뜨고…
그냥 외식 안 하고 사고 싶은거 안 사고 그냥 버티는거 같아요 ㅠㅠ
컬리지는 진짜 월급 박봉이에요. 그냥 대학졸업해야지 3-5년후에 1억찍지 아니면 10-15년뒤에 1억 찍을수있어요.
대학졸업해서 3-5년에 10만불을 찍는게 정설이됬나요? 개인적으로 6디짓 받고있지만, 컴싸 파이낸스 이외는 쉽지않던데요. 간호사도 약사도 지인이 보내준 rate table에 의하면 꽤 걸리던데... 세상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6디짓 받아도 투잡 쓰리잡 뛰는 세상이구요.
@Vrcktrvaav 엔지니어면가능하죠 쓸모없는 문과 이런과만 졸업안하면 찍죠
@Vrcktrvaav 약사는 모르겠고, 간호사는 노조들어가서 웨이지 뜨는데 5년이면 식스디짓 찍어요.
@Vrcktrvaav 참고로 제가 지어낸게아니라 glassdoor 에 찾아보면 다 나와요 에휴
@airpodpro 네네.. 훌륭하십니다! 쓸모없는 문과라서 제가 박봉을 받고있나봅니다 하하
@Vrcktrvaav 님 댓글이 맞아요. 지금잡마켓이 얼마나 치열한지 겪어보지 않음 몰라요. (한인잡말고 현지인들과 경쟁하는) 인디드, 링크드인, 글래스도어 등등 보세요. 자리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원하고, 페이수준이 어떤지.. 벤에 사는 간호사, 투잡뛰는 프로페셔널들 뉴스에 나와도 이젠 그러려니하죠. 그리고 컴싸말도 맞습니다. 아는 사람도 컬리지 나온후 안되겠는지 컴싸가서 졸업후 5만 넘는 연봉받더라고요. 그런사람들도 연봉올리려면 계속 공부하면서 자기시간과 에너지 투자합니다. 그런과들 아니고선 졸업후 바로 5-7만불대? 일부얘기로 봅니다. 나아는 누구는 얼마받던데? 이건 마치 "누구나" 다 하는 3년에 1억모으기 같은 느낌..이민자 넘쳐나서 최저임금 언저리에도 하겠다는 사람 넘많고요, 엔지니어 따려면 대학4년+수련기간4년해서 8년걸립니다. 간호사들 열심히 공부해서 셤보고 교대근무, 의료사고에 노출되며 일하니 급여를 더받는게 당연한데..이젠 그런 전문직도 예전만큼 받기힘들뿐 아니라(구인광고에 나온 페이가 진짜 현실페이) 세금떼고 물가상승률하면 남는것도 없는게 현실...잡구하는 분들 왜 나만 안되는건가 속상해마시고... 평균연봉의 함정에 빠지지마시고 힘내시길!
@Vrcktrvaav 인생에서 쉽게 얻어지는건 없어요. 쉬운 문과 선택한것도 본인이니 불평불만은 거울보면서 하세요 아니면 다시 학교 가시던가요.
@airpodpro 저는 인터넷에서 걸러지지않은 자료에 기대 정형화될만큼 삶이 쉽지않음을 이야기했던겁니다. 저는 이미 주제보다 과분한 대우를 받고있어서 불만은 없고 개인적인 발전의 욕심으로 이미 대학원 공부도 하고있는걸요. 건승을 빕니다!
@Vrcktrvaav 님 말씀이 9999999999% 정확하십니다.
지금 실업률이 6.6 프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판데믹때 달에 2000불씩 푼 이유가 있어요 돈 모으기 쉽지않고 저축 아예 안하는 사람들도 진짜 태반일 정도로 많아요
초년생 화이팅!
괜히 n잡러가 많은게 아니죠..
소도시로 가거나 토론토에 남을거면 n잡 뛰어야죠 뭐..
빙* 들 집합소인 dc인사이드 가끔 가보면 아주가관입니다. 컴싸초봉. 간호사 저니맨뛰면서 최소 30만. 캐나다에 사는 비정상한인들 집합소에 가끔가보고나서 마음의 위안을 얻곤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