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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중고물품 구매하시는 분들 중 너무하신 분들이 많네요
굿바이 추천 0 조회 2,674 24.11.14 07:3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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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4 08:11

    첫댓글 위에 적으신 사례는 저도 겪어본 내용이라 100% 동감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키지지 나 마켓플레이스 는 훨씬 더 짜증나는 일이 많을 뿐더러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티비 팔겠다고 올리면 반값 밑으로 사겠다는 사람이 여럿이고 약속시간에 연락없이 안 나타나는 건 오히려 양반입니다. 전에 한번은 노트북을 사겠다고 해서 집으로 불렀는데 예감이 좀 이상해서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니까 껄렁한 젊은 흑형 두 명이 무슨 이유에서인치 멀찌감치 안보이는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오더라구요. 아찔했지만 일단 불러들여서 앉히고는 네들 전부 감시카메라에 찍혔다, 마침 거실에 친구 경찰관이 와있다는둥 힌트를 주었더니 슬그머니 그냥 나갔습니다. 캐스모에 예의없는 사람 적지 않지만 키지지나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접하는 캐나다 일반인들은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토 언론에 중고거래하러 나갔더니 가짜 수표 위조지폐 사기꾼에 칼든 강도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중고 자동차 거래하려다가 납치돼서 죽은 사람도 있구요. 오죽하면 중고거래는 가까운 경찰서 주차장에서 하라고 경찰이 홍보를 다 할까요. 그래서 저는 팔 물건 있으면 조금 돈을 덜 받더라도 캐스모에 올립니다

  • 작성자 24.11.14 08:31

    캐스모가 아닌 다른 곳은 외국인이라 그냥 무시하면 끝이지만, 타국사는 같은 한국인들끼리 무례하고 짜치게 행동하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24.11.14 08:46

    토론토 사고팔고 단체카톡방있어요.
    https://open.kakao.com/o/gQKAgMZg

  • 작성자 24.11.14 08:03

    이런 채팅방이 있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24.11.14 09:16

    최근에 캐스모에서 중고거래때문에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25불짜리 아웃터 팔면서 이것저것 다 물어보고 입고 사진찍어 보내달라하고..픽업 장소도 편의 봐달라고 해서 다 배려하고 맞춰드렸는데도 자차로 오는지 대중교통으로 오는지까지 확인하고 본인이 나서서 장소를 정하질 않나.. 정말 황당..당일날 이런저런 이유로 취소.. 이러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ㅠㅠ 한국에 있는 당근 마켓 거래는 매너있는 사람들이네요 정말ㅠㅠ

  • 24.11.14 09:25

    화나시는건 이해는 합니다만 ... 어디 사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인 50프로가 사는 특정 지역을 거론 하시다니... 속담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가서 눈 흘긴다"라고 하죠 ... 노스욕 한인을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담에는 지가 가가 단디하라고 하겠심다

  • 24.11.14 10:44

    한인 50프로가 노스욕에 산다는건 어디 통계인가요.. 금시초문이라

  • 작성자 24.11.14 10:52

    속담 언급하셨는데 말 없이 잠수타셔서 연락할 방법이 없는 분들 말고는 정중하게 거절하고 이유까지 덧붙였습니다. 이런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열댓번이 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화나는건 당연하거든요. 물론 좋은 분들도 계셨는데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보기 드뭅니다. 그리고 노스욕을 언급한 건 진짜로 와달라고 하는 사람들 중 90%가 그 동네였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 댓글보니 저만 경험한게 아니라 더 안타깝네요.

  • 24.11.14 09:42

    그거도 그런데 지 시간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버러지들 많아요 내 남 시간은 신경도 안쓰고
    그게 제일 별로입니다. 지 시간만 소중한 버러지들

  • 24.11.15 13:20

    3,4 는 그냥 무시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5는 너무나 비일비재해서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바로 다른 거래로 진행하시고
    2는 찌르기 해보는거니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시면 될거고
    6은 어차피 그쪽에서 찾아왔을테니 잔돈 없고 네고 없으니 약속한대로 거래하는거 아니면 안 할거라고 물건 갖고 다시 들어가시면, 열에 아홉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 맞춰서 올거에요. 그리고 그 아홉에 여덟은 이미 잔돈을 갖고 있을겁니다 ㅋㅋ
    1은 저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몇 번 물어본 적은 있고 심지어 노스욕 거주자라 그런 문의에 스트레스 받아하시는 분이 계시는걸 보고 좀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중고거래가 열과 성을 다하면 그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없는 경우도 많기에 딱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스트레스 덜 받으실거에요. 아쉬운 사람이 돈 쓰고 시간 써서 움직인다 생각하시고 그걸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계시면 좀 낫지 싶어요.

  • 24.11.17 14:23

    전 예전에 위조지폐 주고간 아줌마도 있었어요. 또 무거운 가구 사간 다른 아줌마는 누차 하우스라 계단도있고 무거우니 두사람이 와야한다라고 했는데도 혼자와선 저보고 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11.19 23:55

    여기에 더해서 리턴요청하시는 분도 많았어요 중고거래에서 리턴은 생각해본적도없는데, 이게 맞는건지... 하면서 그냥 환불해드렸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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