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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ᆢ
가을소리 추천 0 조회 392 26.07.06 15: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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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06 16:10

    첫댓글 비는 오락가락
    날씨는 습하네요
    떠나가신
    장모님
    일찍 가신 어머니 대신
    이뻐해 주셨는데
    보고싶습니다

  • 26.07.06 17:32

    사위가 그렇게 잘하기도 쉽지 않은데 생색 없이
    돌아 가신 후에도 이렇게 아픈 마음을 글로 주시다니
    제 마음이 다 감동입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자녀들이 받지요
    가을소리님은 어떤 분일까 생각해 봅니다 .

  • 작성자 26.07.06 17:45

    마흔일곱
    아들을 낳고
    아들 이십대 중반에 돌아가신
    어머니
    모시고 병원 한번
    못다닌 한이
    있었는지
    장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는 일이
    솔직히 즐거웠습니다
    그만큼
    사위 사랑도
    절절 하셨구요
    장마입니다
    운선님 ᆢ

  • 26.07.06 17:38

    사위도 물론 자식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자기 어머니만 못한게 사람 맘인데..장모님 얘기도 그렇지만..장인 어른이 더 애틋하네요..부인 염을 손수하시고..
    자식들한테 나중에 연락을 하셨다니..

  • 작성자 26.07.06 17:49

    장모님 가시기 전에
    선산을 정리 하시고
    화장한 유해는
    강에
    뿌렸습니다
    장인 뜻에따라서
    장모님 생전
    딸인 제 아내도
    기저귀 한번
    안 같았습니다
    저는
    그렇게는
    자신이 없습니다

  • 26.07.06 19:39

    글을 읽는 내내
    가슴속에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장모님
    부르기는 쉬워도
    모시기는 결코 쉽지 않은데
    두분이 똑같이 사랑을
    주셨네요
    장인어른도 대단하신 분 이십니다~^^

  • 작성자 26.07.06 19:56

    감사합니다
    가깝게 살때는
    사위 좋아하는
    음식 해놓고
    자주자주 불렀지요
    장모님 음식이
    까칠한
    제 입에
    맞았지요
    감사했던
    두분입니다

  • 26.07.06 21:51

    감동이네요 우리사위들도 나떠나면 좋은 장모님이었다고 추억해줘야할텐데 더잘해주고 더사랑해줘야겠어요

  • 작성자 26.07.06 22:11

    로사님은
    지금도 사위
    사랑이 넘치는듯
    합니다
    저는 그냥
    장모님 과
    마음이
    통했습니다
    처갓집이
    편했지요
    마음대로
    하고 지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7.06 22:19

    제가
    애호박 따는것을
    엄청
    좋아했지요
    장모님 여기저기
    호박 덩쿨을
    뒤지고
    찾은 호박을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하고는
    제가 가면 저쪽
    언덕위로 가서
    오른쪽을 보게
    이렇게
    하셨습니다
    정신 맑으실때는

  • 26.07.07 01:34

    장인어른이 정말 대단한 분이셔요
    그렇게 평생 청렴결백하고 사셨을 흔적이 보입니다

  • 작성자 26.07.07 07:07

    치매 환자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
    모두 알지요
    읍사무소에서
    지원 나온 간병인
    내 아내는
    내가 돌보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도와주세요
    단 한번도
    외부인
    심지어 자식들에게도
    도움받지
    아니시고
    끝까지 ᆢ

  • 26.07.07 09:27

    저도 장모님과 성당도 같이가는 등
    살가운 사위가 되고저 하였지만
    임종시에는 몰라봐서 이해는 하지만
    서운했었습니다.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다
    사위는 아들이 될 수 없다고들 하지만
    진정성있게 다가서면
    딸보다, 아들보다 나은 며느리, 사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요즘 보기드문
    귀감이 되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6.07.07 09:44

    아이구
    병원에 모시고
    다닌거 외에는
    특별히
    잘한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받은것이
    너무 많았지요
    그냥 편하게
    집에 오셔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6.07.07 10:33

    나는 동네 결혼을 했었기에~
    우리 장모님은 은근한 눈빛으로 나를 무척이나 아껴주셧다.
    대전역에서 서울가는 열차에 월하감 자주를 열차안에 올려주었는데
    감자루가 터져서 열차 바닥에 굴러가는걸 보면서 ~ 열차가 슬금 슬금 출발하니
    뚸어 내렸든 기억이 ~~ 벌써 50 여년전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7.07 13:17

    옛말에도
    사위 사랑은
    장모님 이지요
    은근히
    사랑받으셨군요
    감사합니다

  • 26.07.08 20:35

    저도 사위랑 정이
    많이들었어요.
    그래도 가을소리님
    정도는 아니예요.^^

  • 작성자 26.07.09 06:50

    이제
    더 이뻐질겁니다
    정이 좀
    들어야지요
    서로서로
    진심을
    주고받으면
    자연스럽게
    사랑이
    익어가겠지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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