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래두 된다니.. 정말 기쁩니다.. T^T
당장에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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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섬석 찜질방(맥반석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또 같을지도 모르지만)말이죠. 저는 거기 갔었는데 거기는 샤워를 하고 들어가서 땀을 빼고나서 안씻거든요. 씻으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해서 하룻동안 안씻는 거래요. 안씻어도 안끈적거리고 부들부들 느낌이 아주 좋아죠. 그러니까 님같은 분은 집에서 샤워를 하고 가서 거기서는 샤워를 안하니까 괘안아요^^
맥반석 찜질방도 비슷할 거 같은데
한번 알아보시고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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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에 아직.. 아토피의 흔적들이 남아있어서..
가려워서 긁었던 상처들이 아직 거뭇거뭇하게 있거든요..
그래서.. 찜질방..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차마 못가겠어요..
제가 땀빼는거 대개대개 좋아해서..
찜질방이나.. 맥반석.. 이런데.. 정말 가고 싶은데..
저의 소원이랍니다.. ^^;
그런데.. 들어갈때는 티에 바지입으니깐..
괘찮지만..
나중에 샤워할때..
그 상처흔적들을 내보이질 못하겠어요..
사람들이 흘긋흘긋 볼꺼아니에요.. 왜그런가..
거기다 피하기까지하면..
땀빼러갔다가..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안고 올까봐..
차마 못가겠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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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의사선생님이 찜질방을 다니라구 하더군요..
미루다가 방금 다녀왔습니다...
찜질방이라기보다 한증막이었는데...
제가 사는 원주에서는 굉장히 오랜된 곳이래요...
그래서 소문듣고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한증막은 오래 될수록 좋다구 하더라구요...
이모말씀이 요즘 생긴곳들은 시설은 좋은데 이곳만큼 몸에 좋지 않다구 하더라구요..
첨에 땀이 안 났어요...
등쪽은 전혀 안났는데 약 4시간 동안 들락날락 하니 조금씩 땀이 나더라구요....아주 조금씩..
다른 아줌마들은 아주 쫙쫙 잘도 흘리던데...
한 5~10분정도 땀빼고 나와서 쉬고 음료수 먹고 과일도 먹고....
다시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했어요...
마지막에 찬물에 샤워하고 얼굴하고 목에 보습제를 바르고 몸엔 안 발랐거든요...
근데 별루 땡기는 느낌은 없네요...
얼굴도 촉촉하고 뽀송뽀송하구요..
얼굴은 최근 몇 개월중 상태가 아주 좋은편에 속해요...
근데 간지러운건 여전하네요....
다른분들도 꼭 가보세요...
피곤하긴 하지만 기분도 좋고 피부도 좋아진거 같아요...
담에 이모랑 다른 찜질방에도 가기로 했어요...
담번에 갈땐 땀이 많이 많이 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