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거보다 황선홍이 수비수 발 아래로 찬 프리킥이 부폰한테 걸리는걸 보고 경악했어요. 나름 예상한 곳 중의 하나라해도 벽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움직이지 못한데다 거의 구석이었는데 용수철처럼 튕겨서.. 슬로우비디오로 보면 더 신기하죠. 이게 막힐 수 있나? 엉??? 이런 느낌.
@난나야~원래 4강 갈 팀이었으면 선수운용을 폭넓게 했겠지만, 정말 한 게임 한 게임 도전자의 입장에서 강팀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폭넓은 선수운용이 쉽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8강부터 완전히 방전되어 있었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8강부터 조금 다른 선수를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하지만 이마저도 배부른 불평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허재복코비아마 히딩크 맘에 드는 선수는 딱 그정도였을테고 윤정환 최태욱 등 기타 선수들은 기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을것 같아요. 8강 4강에서 공격력 진짜 꽝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선수들로만 끌고나간것을 보면요. 저 개인적으로는 독일전 후반에 새로운선수들 기용으로 변화를 줬으면 혹시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뭐 제생각이니깐요
첫댓글 저에게 2002년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딩요와 올리버칸이었습니다 ㅋㅋ
준결승 이천수의 슛을 막던 칸의 선방은 진짜 못잊겠어요...100%골이었는데 반사신경...ㅎㄷㄷㄷ
프리델이 저렇게 오랜기간 선수로 뛸지도 몰랐구요
2222 이천수조차 이건 골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확실했는데 칸이 ㅎㄷㄷㄷ
@[LAL]yj.com 제가 보기엔 솔직히 스핀 걸리는거나 공의 궤적을 봤을땐 골이 안될거 같았는데요 물론 그 방어는 멋졌습니다.
@[LAL]yj.com 그 방송인터뷰 봤는데 솔직히 허세였죠. 구석으로 간것도 아니고..
저는 그거보다 황선홍이 수비수 발 아래로 찬 프리킥이 부폰한테 걸리는걸 보고 경악했어요. 나름 예상한 곳 중의 하나라해도 벽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움직이지 못한데다 거의 구석이었는데 용수철처럼 튕겨서.. 슬로우비디오로 보면 더 신기하죠. 이게 막힐 수 있나? 엉??? 이런 느낌.
@#8스프리웰 진짜 그게 가자 전율이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프리킥중 가장 환상적이고 완벽한 킥이였는데 그걸 막아내는 부폰... 진짜 이걸 이렇게 찰수가 있나?? 응??? 근데 이걸 또 막을수가 있나?? 이런느낌...
@#8스프리웰 저도 이게 더...이천수껀 모르겠어요
저기 두덱이 3년후 춤덱이 될 줄이야
두덱은 월드컵때도 그냥 그저그랬지 않았나요? 당시 최고반열 키퍼들중 월드컵에서 가장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골키퍼라 생각되요... 황선홍킥은 막는게 이상할정도로 궤적이 완벽했으나 세계 최정상 키퍼라면 유상철슛은 막았어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뤼슈튀 레치베르(?) 라고 예전에 잠깐 바르셀로나에도 있었죠...
터키 골키퍼 예술이었습니다. 바르샤에서 외국인 인원 제한? 그거 때문에 많이 출전못한걸로 알고 있는데 실력 하나는 최고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 받고 유벤투스 입단한 부폰, 독일 역대 탑3 골키퍼 올리버 칸... 이 둘로 종결 ㅋㅋ
칸은 못 뚫었죠...ㅠ
칸을 못 뚫었다기 하기에는 제대로된 슈팅이 거의 없었어요.. 이미 8강떄부터 선수들 과부하가 걸려있었습니다. 조별예선떄부터 한정적인 선수운영이 가져운 결과였죠.. 34위전 후반에 기용된 최태욱이 펄펄 날라다니던걸 생각하면 히딩크의 필요이상의 제한적인 선수운용이 너무 아쉬웠어요
@난나야~ 원래 4강 갈 팀이었으면 선수운용을 폭넓게 했겠지만, 정말 한 게임 한 게임 도전자의 입장에서 강팀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폭넓은 선수운용이 쉽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8강부터 완전히 방전되어 있었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8강부터 조금 다른 선수를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하지만 이마저도 배부른 불평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허재복코비 아마 히딩크 맘에 드는 선수는 딱 그정도였을테고 윤정환 최태욱 등 기타 선수들은 기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을것 같아요. 8강 4강에서 공격력 진짜 꽝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선수들로만 끌고나간것을 보면요. 저 개인적으로는 독일전 후반에 새로운선수들 기용으로 변화를 줬으면 혹시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뭐 제생각이니깐요
@난나야~ 스페인전 당시 윤정환 쓸려고 했는데 김남일 부상으로 못했다고 하더군요
카시야스가 저때 22살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음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로 2000 4강 멤버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