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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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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는 개신교처럼 수 많은 외국인 선교사가 와서 교리를 가르친게 아니라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직접 중국에 가셔서 배운 교리등등
이를 바탕으로 천주교를 전파했음.
하지만 당시 유교적인 사상(특히 제사문제)및 왕권 권력강화목적 등등의 이유로 수 많은 사람들이 처형당했음.
아무런 죄 없이 죽음을 당하신것이므로, 이에 대해 명예회복 및
한국에서의 천주교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84년 교황요한 바오로 2세 방한일정에 맞춰
103인의 순교자를 성인으로 지정함
주로 1839년(기해박해), 1866년(병인박해)에 순교하신 분들이 많으심
밑은 시복시성 과정
103위 순교성인 약전 및 명단
103위 순교성인 약전
모든 민족들의 구원을 원하시는 천주께서는 200년 전에 이 땅에 기묘히 천주교 신앙을 심으시어 자라 꽃피게 해 주셨습니다. 자발적인 교리연구를 거쳐 1784년에 이승훈 선생이 베드로란 이름으로 영세 입교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신자 공동체는 처음부터 천주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박해를 받아 가문에서 쫓겨나고, 신분도 재산도 잃게되어 인간의 기본권마저 빼앗기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하였습니다.
목자없이 출발한 한국 신자 공동체는 한동안 두 분의 중국인 신부를 모실 수 있었을 뿐, 1836년 모방 신부의 입국으로 시작된 불란서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활동 때까지 40여 년 간을 평신도만의 공동체로서 수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신자 공동체는 성사의 은총을 받으려는 열망으로 주교, 신부들을 영입해들이기 위하여 북경 삼천리 길을 걸어서 오가면서 교황에게 또는 북경 주교에게 눈물겨운 호소를 보내곤 하였습니다.
한국땅을 찾아오는 선교사들을 모시는데도 크나큰 위험이 뒤따랐으니 오시는 주교, 신부들이나 그분들을 숨겨드리며 신앙생활을 하는 교우들은 다 같이 죽음을 각오한 용사들이였습니다.
과연 1886년에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기까지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기꺼이 죽음을 당하신 스승, 그리스도를 닮아 피를 흘린 제자들은”(교회헌장 42) 무수히 많았습니다. 그중 11위의 성직자외 92위의 평신도, 모두 103위께서 오늘 시성되는 것입니다.
정하상 바오로,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조신철 가롤로 등은 신유박해 이후 목자없는 신자 공동체를 돌보며 선교사 영입의 길을 찾으려고 수없이 북경을 왕래했고 마침내 파리외방전교회 주교, 신부들을 맞아들여 한국교회 발전의 새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목자들과 함께 남녀노소, 지식의 유무,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계층의 평신도들이 피를 흘렸으니, 천주께서는 아무런 차별없이 누구나 다 완덕의 길로 부르심을 이분들 안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라우렌시오 범주교를 비롯하여 10위의 불란서 선교사들이 하느님 사랑 때문에 문화와 풍습이 다른 이 땅을 찾아와, 낮에는 숨어있고 밤에는 걸어서 방방곡곡 교우들을 방문하고 성사를 베풀며, 사랑을 실천으로 가르쳤습니다.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천주께 대한 믿음과 교우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불가능을 가능케하여 선교사 영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고, 사제서품 1년 1개월 만에 한강변 새남터에서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칼 아래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갈림없는 마음으로(고린 전 7, 32-34) 주님만을 사랑한 김효주 아녜스와 효임 골롬바 자매를 비롯한 15위 동정녀 중 몇 분은 아직 수도생활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 당시의 이미 공동생활을 하면서 병자와 가난한 이웃을 돌보았고, 이광렬 요한은 교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독신으로 지내다가 순교하였습니다.
남명혁 다미아노와 이연희 마리아 부부를 위시하여 모범적 가정을 꾸몄던 여러 부부 순교자,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도 정의와 정결과 가난의 모범을 보여주신 남종삼 요한, 박해로 부친을 잃고 재산까지 몰수 당하고서 짚신과 미투리를 삼으며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언제나 기쁨속에 살던 박후재 요한, 틈틈이 묵상에 전념하던 권득인 베드로, 교리는 잘 몰라도 천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며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 박아기 안나, 13세의 어린 나이에 용감히 신앙을 고백한 유대철 베드로도 특기해야 할 분들입니다.
100년이 넘도록 계속된 박해중에 만 여명이 순교하였지만 1839년 기해박해, 1846년 병오박해, 1866년 병인대박해 때 순교한 분들중에서 1925년에 79위, 1968년에는 24위, 모두 103위가 시복되었고 오늘 그분들이 순교한 새남터와 절두산이 바라보이는 이곳 한강변에서 영광스럽게 시성되는 것입니다.1984년 5월 6일 추기경 김수환
103위 순교성인 명단(신분 / 순교일 / 순교지)
한국 가톨릭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공경을 받는 103위의 성인들을 모시게 되었다. 피로써 하느님의 진리를 증언했던 우리의 순교 선열들이 마침내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가톨릭이 이 땅에 들어온 지 200년이 넘었다. 가톨릭 2000년의 긴 역사에 비한다면 짧은 시일이나, 그 동안 끊이지 않았던 모진 박해상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것이었다.
박해로 인한 순교자의 수는 줄잡아도 10,000명에 이르나 그 중 교회법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광의 성인 위에 오른 이가 이들 103위인 것이다.
한국 역사상 가장 혹심했던 박해는 1801년의 신유박해, 1839년의 기해박해, 1846년의 병오박해, 1866년의 병인박해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가운데 병인박해는 그 규모로나 가혹성으로나 가장 처참한 것이었다.
103위의 성인 중 기해 및 병오박해 때 순교한 79위는 1925년 7월 5일에, 병인박해 때 순교한 24위는 1968년 10월 6일에 각각 복자품에 올랐는데,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모두 시성의 영광을 입게 되었다.
1.김대건 안드레아(신부 / 1846. 9. 16. / 새남터)
2.정하상 바오로(회장 / 1839. 9. 2. / 서소문 밖)
3.이호영 베드로(회장 / 1838. 11. 5. / 형조전옥)
4.정국보 프로타시오(공인 / 1839. 5. / 포청옥)
5.김아기 아가타(과부 / 1839. 5. 4. / 서소문 밖)
6.박아기 안나(부인 / 1839. 5. 4. / 서소문 밖)
7.이소사 아가타(과부 / 1839. 5. 4. / 서소문 밖)
8.김업이 막달레나(과부 / 1839. 5. 4. / 서소문 밖)
9.이광헌 아우구스티노(회장 / 1839. 5. 4. / 서소문 밖)
10.한아기 바르바라(과부 / 1839. 5. 4. / 서소문 밖)
11.박희순 루치아(동정궁녀 / 1839. 5. 4. / 서소문 밖)
12.남명혁 다미아노(회장 / 1839. 5. 4. / 서소문 밖)
13.권득인 베드로(상인 / 1839. 5. 4. / 서소문 밖)
14.장성집 요셉(환부 / 1839. 5. 6. / 포청옥)
15.김 바르바라(과부 / 1839. 5. 7. / 옥사)
16.이 바르바라(동정녀 / 1839. 5. 7. / 옥사)
17.김 로사(과부 / 1839. 7. / 서소문 밖)
18.김성임 마르타(과부 / 1839. 7. / 서소문 밖)
19.이매임 데레사(부인 / 1839. 7. / 서소문 밖)
20.김장금 안나(과부 / 1839. 7. / 서소문 밖)
21.이광렬 요한(공인 / 1839. 7. / 서소문 밖)
22.이영희 막달레나(동정 / 1839. 7. / 서소문 밖)
23.김 루치아(동정녀 / 1839. 7. / 서소문 밖)
24.원귀임 마리아(동정녀 / 1839. 7. / 서소문 밖)
25.박큰아기 마리아(부인 / 1839. 9. 3. 서소문 밖)
26.권희 바르바라(부인 / 1839. 9. 3. / 서소문 밖)
27.박후재 요한(상인 / 1839. 9. 3. / 서소문 밖)
28.이정희 바르바라(과부 / 1839. 9. 3. / 서소문 밖)
29.이연희 마리아(부인 / 1839. 9. 3. / 서소문 밖)
30.김효주 아녜스(동정녀 / 1839. 9. 3. / 서소문 밖)
31.최경환 프란치스코(회장 / 1839. 9. 2. / 옥사)
32.앵베르 라우렌시오(제2대 조선교구장 주교 / 1839. 9. 1. / 새남터)
33.모방 베드로(신부 / 1839. 9. 1. / 새남터)
34.샤스탕 야고보(신부 / 1839. 9. 1. / 새남터)
35.유진길 아우구스티노(회장, 역관 / 1839. 9. 2. / 서소문 밖)
36.허계임 막달레나(부인 / 1839. 9. 6. / 서소문 밖)
37.남이관 세바스티아노(회장 / 1839. 9. 6. / 서소문 밖)
38.김 율리에타(궁녀 / 1839. 9. 6. / 서소문 밖)
39.전경협 아가타(궁녀 / 1839. 9. 6. / 서소문 밖)
40.조신철 가롤로(역관 / 1839. 9. 6. / 서소문 밖)
41.김제준 이냐시오(회장 / 1839. 9. 6. / 서소문 밖)
42.박봉손 막달레나(과부 / 1839. 9. 6. / 서소문 밖)
43.홍금주 페르페투아(과부 / 1839. 9. 6. / 서소문 밖)
44.김효임 골롬바(동정녀 / 1839. 9. 6. / 서소문 밖)
45.김 루치아(과부 / 1839. 9. / 옥사)
46.이 가타리나(과부 / 1839. 9. / 옥사)
47.조 막달레나(동정녀 / 1839. 9. / 옥사)
48.유대철 베드로(소년 / 1839. 10. 1. / 옥사)
49.유소사 체칠리아(과부 / 1839. 11. 3. / 옥사)
50.최창흡 베드로(회장 / 1839. 12. 9. / 서소문 밖)
51.조증이 바르바라(부인 / 1839. 12. 9. / 서소문 밖)
52.한영이 막달레나(과부 / 1839. 12. 9. / 서소문 밖)
53.현경련 베네딕타(여회장 / 1839. 12. 9. / 서소문 밖)
54.정정혜 엘리사벳(동정녀 / 1839. 12. 9. / 서소문 밖)
55.고순이 바르바라(부인 / 1839. 12. 9. / 서소문 밖)
56.이영덕 막달레나(동정녀 / 1839. 12. 9. / 서소문 밖)
57.김 데레사(과부 / 1840. 1. 9. / 옥사)
58.이 아가타(동정녀 / 1840. 1. 9. / 옥사)
59.민극가 스테파노(회장 / 1840. 1. / 옥사)
60.정화경 안드레아(회장 / 1840. 1. 3. / 옥사)
61.허협 바오로(군인 / 1840. 1. / 옥사)
62.박종원 아우구스티노(회장 / 1840. 1. 1. / 당고개)
63.홍병주 베드로(회장 / 1840. 1. 1. / 당고개)
64.손소벽 막달레나(부인 / 1840. 1. 1. / 당고개)
65.이경이 아가타(동정녀 / 1840. 1. 1. / 당고개)
66.이인덕 마리아(동정녀 / 1840. 1. 1. / 당고개)
67.권진이 아가타(부인 / 1840. 1. 1. / 당고개)
68.홍영주 바오로(회장 / 1840. 2. 1. / 당고개)
69.이문우 요한(복사 / 1840. 2. 1. / 당고개)
70.최영이 바르바라(부인 / 1840. 2. 1. / 당고개)
71.김성우 안토니오(회장 / 1841. 4. 9. / 옥사)
72.현석문 가롤로(회장 / 1846. 9. 9. / 새남터)
73.남경문 베드로(회장 / 1846. 9. / 포청옥)
74.한이형 라우렌시오(회장 / 1846. 9. / 포청옥)
75.우술임 수산나(과부 / 1846. 9. / 포청옥)
76.임치백 요셉(사공 / 1846. 9. / 옥사)
77.김임이 데레사(동정녀 / 1846. 9. / 포청옥)
78.이간난 아가타(과부 / 1846. 9. / 옥사)
79.정철염 가타리나(부인 / 1846. 9. / 옥사)
80.유정률 베드로(회장 / 1866. 2. 7. / 평양)
81.베르뇌 시몬(제4대 조선교구장 주교 / 1866. 3. 7. / 새남터)
82.랑페르 유스토(신부 / 1866. 3. 7. / 새남터)
83.도리 헨리코(신부 / 1866. 3. 7. / 새남터)
84.볼리외 루도비코(신부 / 1866. 3. 7. / 새남터)
85.남종삼 요한(승지 / 1866. 3. 7. / 새남터)
86.전장운 요한(상인 / 1866. 3. 9. / 서소문 밖)
87.최형 베드로(회장 / 1866. 3. 9. / 서소문 밖)
88.정의배 마르코(회장 / 1866. 3. 1. / 새남터)
89.우세영 알렉시오(역관 / 1866. 3. 1. / 새남터)
90.다블뤼 안토니오(제5대 조선교구장 주교 / 1866. 3. / 갈매못)
91.위앵 루가(신부 / 1866. 3. / 갈매못)
92.오메트르 베드로(신부 / 1866. 3. / 갈매못)
93.장주기 요셉(회장 / 1866. 3. / 갈매못)
94.황석두 루카(회장 / 1866. 3. / 갈매못)
95.손자선 토마스(농부 / 1866. 3. / 공주)
96.정문호 바르톨로메오(원님 / 1866. 12. 3. / 숲정이)
97.조화서 베드로(농부 / 1866. 12. 3. / 숲정이)
98.손선지 베드로(회장 / 1866. 12. 3. / 숲정이)
99.이명서 베드로(농부 / 1866. 12. 3. / 숲정이)
100.한재권 요셉(회장 / 1866. 12. 3. / 숲정이)
101.정원지 베드로(농부 / 1866. 12. 3. / 숲정이)
102.조윤호 요셉(농부 / 1866. 12. 3. / 숲정이)
103.이윤일 요한(회장 / 1867. 1. 1. / 관덕정)
그리고...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방한하시면서 '124위 시복시성'을 위한 광화문 미사를 집정하신다고 했잖아.
124위 시복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거야
그러나 시성식이 끝난 직후 여러 신자들은 한 가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신해박해(1791)와 신유박해(1801)의 순교자들이 아직도 시복 시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주교회의 200주년 기념 사업위원회와 각 교구에 의해 진행되었던 순교자들의 시복 시성 노력은 1997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 총회에서 “통합 추진”이 결정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관련 교구의 순교자 시복 시성 담당 신부들의 모임이 주교회의 사무처장 김종수 신부의 주재로 여러 차례 열린 끝에(1998-2000), 2001년 3월 주교회의 춘계 정기 총회는 시복 시성 통합 추진의 청구인(추진 주체)을 ‘주교회의’로 명시하고 담당 주교에 마산교구장 박정일 미카엘 주교를 선출하였다.
신유박해 200주년 기념해인 2001년 10월 18일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한국 순교자들의 시복 안건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04년 7월 5일 시복 조사 법정을 개정하게 되었다. 이후의 과정은 증인들에 대한 소환 조사, 문서 증거 제출, 공적 경배가 없음을 조사하는 현장방문, 소송 기록물 공표, 보충 증거 제출, 번역문서 제출, 사본 작성과 문서 대조, 법정 종료이다. 법정은 총 36회기로 2009년 5월 20일에 폐정되었다. 이로써 한국 천주교회 차원의 시복 시성 조사가 완료되었다. 현재 이 시복 조사 문서들은 2009년 6월 3일에 시성성에 정식 접수되어 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느님의 종 124위는 1791년 신해박해 3위, 1795년 을묘박해 3위, 1797년 정사박해 8위, 1801년 신유박해 53위, 1814년의 1위, 1815년 을해박해 12위, 1819년의 2위, 1827년의 정해박해 4위, 1839년의 기해박해 18위, 1866년과 1868년의 병인-무진박해 19위, 1888년의 1위로 신유박해 전후의 순교자들이 시복 추진의 중심에 있다. 기해박해와 병인박해의 순교자들은 103위 성인의 추진 과정에 빠졌으나 순교 사실이 새롭게 연구되고 관련 지역에서 현양된 분들이 포함되게 되었다.
1791년 신해박해 3위 - 1791년 12월 8일 한국천주교회에서 첫 번째로 참수된 윤지충 바오로, 그 뒤를 이은 권상연 야고보는 전주 남문 밖에서 순교하였다. 이로부터 2년 뒤 원시장 베드로는 충청도 홍주에서 매를 맞아 죽음으로써 순교하였다.
1795년 을묘박해 3위 - 윤유일 바오로와 최인길 마티아, 지황 사바는 주문모 신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죽을 때까지 매를 맞으며 자신들의 목숨을 주님께 바쳤다.
1797년 정사박해 8위 - 정사박해로 인해 이도기 바오로는 1798년에 충청도 정산에서, 방 프란치스코와 박취득 라우렌시오는 1799년에 홍주에서, 정산필 베드로는 같은 해 덕산에서 순교하였다. 또한 1799년에 원시보 야고보, 1800년에는 배관겸 프란치스코가 청주에서 순교하였다. 인언민 마르티노와 이보현 프란치스코는 1800년에 해미에서 순교하게 된다.
1801년 신유박해 53위 - 124위 중 가장 많은 순교자를 낳은 박해는 역시 신유박해이다. 이해 3월에 조용삼 베드로는 경기도 감영에서 옥사한다. 4월에는 최창현 요한,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최필공 토마스, 홍낙민 루카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하게 된다. 같은 날 처형된 이승훈 베드로는 아직 순교 사실에 대한 이론이 있으며, 그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연구가 끝나지 않아 현재 시복 대상에 빠져 있다.
같은 해 4월 최창주 마르첼리노, 이중배 마르티노, 원경도 요한는 경기도 여주에서 순교하며, 윤유오 야고보는 경기도 양근에서 순교한다. 5월에는 최필제 베드로, 윤운혜 루치아, 정복혜 칸디다, 정인혁 타데오, 정철상 가롤로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다. 음력 4월 초에는 심아기 바르바라가 포도청에서 매를 맞아 순교한다. 1801년 5월 31일 조선의 선교사로서 첫 번째로 주문모 신부가 새남터에서 장렬하게 순교한다.
같은 해 7월 강완숙 골롬바, 강경복 수산나, 김현우 마태오, 문영인 비비안나, 김연이 율리아나, 이현 안토니오, 최인철 이냐시오, 한신애 아가타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다. 윤점혜 아가타와 정순매 바르바라는 그해 7월 양근과 여주에서 각각 순교한다. 음력 5월에는 김이우 바르나바가 서울 포도청에서, 이국승 바오로가 공주에서 순교한다. 8월에는 김광옥 안드레아가 예산에서, 김정득 베드로가 대흥에서, 한정흠 스타니슬라오가 김제에서, 김천애 안드레아는 전주에서, 최여겸 마티아는 전라도 무장에서 순교한다.
같은 해 10월 김종교 프란치스코와 홍필주 필립보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다. 같은 달 전주에서는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윤지헌 프란치스코가 순교한다. 11월에는 유중철 요한(이순이 루갈다와 동정부부)과 유문석 요한이 전주에서 순교하고, 12월에는 현계흠 바오로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다.
1802년 1월(음력 1801년 12월)에 김사집 프란치스코가 청주에서 순교한다. 같은 달 손경윤 제르바시오, 이경도 가롤로, 김계완 시몬, 홍익만 안토니오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다. 같은 달 정광수 바르나바는 여주에서, 한덕운 토마스는 남한산성에서, 황일광 시몬은 홍주에서, 홍인 레오는 포천에서 권상문 세바스티아노는 양근에서, 이순이 루갈다와 유중성 마태오는 전주에서 순교한다.
을해박해 직전인 1814년 12월 해미에서는 성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가 옥사한다.
1815년 을해 박해 12위 - 음력 4월에 김윤덕 아가타막달레나가, 음력 5월에 김시우 알렉시오와 최봉한 프란치스코가, 그해 말엽에는 서석봉 안드레아가 대구에서 순교한다. 김강이 시몬은 12월에 원주에서 순교한다. 김희성 프란치스코와 구성열 바르바라, 이시임 안나, 고성대 베드로와 고성운 요셉 형제, 김종한 안드레아와 김화춘 야고보가 대구에서 12월에 순교한다.
1819년 8월에는 조숙 베드로와 권 데레사 동정부부가 서울에서 참수되어 순교한다.
1827년 정해박해 4위 - 6월에 전주에서 이경언 바오로가 순교하고, 11월에는 박경화 바오로가 12월에는 김세박 암브로시오가 대구에서 옥사로 순교한다. 1835년에는 안군심 리카르도가 대구에서 옥사한다.
1839년 기해박해 18위 - 5월에 대구에서 이재행 안드레아, 박사의 안드레아, 김사건 안드레아가 순교한다. 같은 달 전주에서 이일언 욥, 신태보 베드로, 이태권 베드로, 정태봉 바오로, 김대권 베드로가 순교한다. 9월에는 최해성 요한이 원주에서 순교한다. 10월에 김조이 아나스타시아, 11월에 심조이 바르바라가 전주에서 옥사한다. 12월에 이봉금 아나스타시아는 김조이의 어린 딸로 교수되어 순교한다. 같은 달 원주에서 최 비르지타가 교수되어 순교한다. 1840년 1월 홍재영 프로타시오, 최조이 바르바라, 이조이 막달레나, 오종례 야고보가 전주에서 순교한다. 최양업 신부의 모친 이성례 마리아는 같은 달 당고개에서 순교한다.
1866년 병인박해 19위 - 3월에 청주에서 오반지 바오로가, 대구에서 신석복 마르코가 순교한다. 12월에는 공주에서 김원중 스테파노가 순교한다. 청주에서 순교한 장 토마스와 경상도 함안에서 순교한 구한선 타데오는 1866년 어느 달에 순교하였는지 확인되고 있지 않다. 병인박해는 가장 혹독한 박해였기 때문일 것이다. 1867년 1월에는 진주에서 정찬문 안토니오가, 통영에서 김기량 펠릭스베드로가, 상주에서 박상근 마티아가 순교한다. 같은 해 서울에서 순교한 송 베네딕토와 베드로, 이 안나 가족 순교자 역시 어느 달에 순교하였는지 확인되고 있지 않다. 1868년 여름에 동래에서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가 순교한다. 9월에는 이양등 베드로와 김종륜 루카, 허인백 야고보가 울산에서 순교한다. 같은 달 박 프란치스코와 오 마르가리타 부부 순교자가 경기도 죽산에서 순교한다. 10월에는 박대식 빅토리노가 대구에서 순교한다 .
1888년 4월에는 신앙의 자유가 생겼지만 지방의 인식 부족으로 진주에서 윤봉문 요셉이 순교하게 된다 .
이번 시복을 받으시는 124위 명단은 아래와 같아(* 는 기존의 시복 청원자 13위)
이름(세례명) 성별 출생 신분지위 연령 순교일 순교형식 순교지 1 * 윤지충(바오로) 남 1759, 전라 진산 진사, 양반 32 1791. 12. 8 참수 전주 2 * 주문모(야고보) 남 1752, 중국 소주 신부 49 1801, 5, 31 군문효수 새남터 3 * 권상연(야고보) 남 1751, 전라 진산 학자, 양반 40 1791, 12, 8 참수 전라 전주 4 원시장(베드로) 남 1732, 충청 홍주 양인 61 1793, 1, 28 장사 충청 홍주 5 * 윤유일(바오로) 남 1760, 경기 여주 평신도 지도자, 양반 35 1795, 6, 28 장사 한양 포도청 6 * 최인길(마티아) 남 1765, 한양 평신도 지도자, 중인 30 1795, 6, 28 장사 한양 포도청 7 * 지황(사바) 남 1767, 한양 평신도 지도자, 양반 28 1795, 6, 28 장사 한양 포도청 8 이도기(바오로) 남 1743, 충청 청양 도공 55 1798, 7, 24 장사 충청 정산 9 방(프란치스코) 남 비장 1799, 1, 21 장사 혹은 교수 충청 홍주 10 박취득(라우렌시오) 남 평신도 지도자 1799, 4, 3 교수 충청 홍주 11 원시보(야고보) 남 1730, 충청 홍주 양인 69 12 정산필(베드로) 남 회장 참수 혹은 장사 충청 덕산 13 배관겸(프란치스코) 남 평신도 지도자 1800, 1, 7 장사 충청 청주 14 인언민(마르티노) 남 1737, 충청 덕산 학자, 양반 63 1800, 1 ,9 장사 충청 해미 15 이보현(프란치스코) 남 1773, 충청 덕산 양인 27 1800, 1, 9 장사 충청 해미 16 조용삼(베드로) 남 독신 1801, 3, 27 옥사 경기 감영 17 최창현(요한) 남 1759, 한양 회장, 중인 42 1801, 4, 8 참수 한양 서소문밖 18 정약종(아우구스티노) 남 1760, 경기 광주 회장, 양반 41 1801, 4, 8 참수 한양 서소문밖 19 홍교만(F. 하비에르) 남 1738, 한양 학자 양반 63 1801, 4, 8 참수 한양 서소문밖 20 최필공(토마스) 남 1744, 한양 평신도 지도자, 약업, 주인 57 1801, 4, 8 참수 한양 서소문밖 21 홍낙민(루가) 남 1751, 충청 예산 양반 50 1801, 4, 8 참수 한양 서소문밖 22 최창주(마르첼리노) 남 1749, 경기 여주 양반 52 1801, 4, 25 참수 경기 여주 23 이중배(마르티노) 남 양반 1801, 4, 25 참수 경기 여주 24 원경도(요한) 남 1774, 경기 여주 양반 27 1801, 4 ,25 참수 경기 여주 25 * 윤유오(야고보) 남 평신도 지도자, 양반 1801, 4, 27 참수 경기 양근 26 최필제(베드로) 남 1770, 한양 평신도 지도자, 약업, 중인 31 1801, 5, 14 참수 한양 서소문밖 27 * 윤운혜(루치아) 여 연락원, 부인, 양반 1801, 5, 14 참수 한양 서소문밖 28 정복혜(칸디다) 여 연락원, 과부, 양인 1801, 5, 14 참수 한양 서소문밖 29 정인혁(타데오) 남 평신도 지도자, 약업, 중인 1801, 5, 14 참수 한양 서소문밖 30 정철상(가롤로) 남 평신도 지도자, 양반 1801, 5, 14 참수 한양 서소문밖 31 심아기(바르바라) 여 1783, 경기 광주 동정 18 1801, 4월초 장사 한양 포도청 32 강완숙(골롬바) 여 1761, 충청 내포 회장, 부인 40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3 강경복(수산나) 여 1762 연락원, 종정, 궁녀 39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4 김현우(마태오) 남 1775, 한양 명례방 평신도 지도자, 중인 26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5 문영인(비비안나) 여 1776, 한양 동정, 궁녀 25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6 김연이(율리안나) 여 연락원, 부인, 양인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7 이현(안토니오) 남 양반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8 최인철(이냐시오) 남 평신도 지도자, 중인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39 한신애(아가타) 여 연락원, 부인 1801, 7, 2 참수 한양 서소문밖 40 * 윤점혜(아가타) 여 회장, 동정, 양반 1801, 7, 4 참수 경기 양근 41 정순매(바르바라) 여 1777, 경기 여주 동정, 양반 24 1801, 7, 3 참수 경기 여주 42 김이우(바르나바) 남 평신도 지도자, 중인 1801, 5월 장사 한양 포도청 43 이국승(바오로) 남 1772, 충청 음성 선생, 양반 1801, 5월말 참수 충청 공주 44 김광옥(안드레아) 남 면장, 중인 1801, 8, 25 참수 충청 예산 45 김정득(베드로) 남 중인 1801, 8, 25 참수 충청 대흥 46 한정흠(스티니슬라오) 남 1756, 전라 김제 선생, 양반 45 1801, 8, 26 참수 전라 김제 47 김천애(안드레아) 남 1760 종, 천민 41 1801, 8, 27 참수 전라 나주 48 최여겸(마티아) 남 1763, 전라 무장 양반 38 1801, 8, 27 참수 전라 무장 49 김종교(프란치스코) 남 1754, 한양 의원, 중인 47 1801, 10, 4 참수 한양 서소문밖 50 홍필주(필립보) 남 1774, 충청 덕산 평신도 지도자, 양반 27 1801, 10, 4 참수 한양 서소문밖 51 * 유항검(아우구스티노) 남 1756, 전라 전주 회장, 양반 45 1801,10,24 능지처참 전라 나주 52 윤지헌(프란치스코) 남 1756, 전라 진산 평신도 지도자, 양반 37 1801,10,24 능지처참 전라 나주 53 * 유중철(요한) 남 1779, 전라 전주 동정부부, 양반 22 1801,11,14 교수 전라 전주 54 유문석(요한) 남 1784, 전라 전주 동정, 양반 17 1801,11,14 교수 전라 전주 55 현계흠(바오로) 남 1763, 한양 평신도 지도자, 약업, 중인 38 1801,12,10 참수 한양 서소문밖 56 김사집(프란치스코) 남 1744, 충청 덕산 양인 58 1802,1,25 장사 충청 청주 57 손경윤(제르바시오) 남 1760, 한양 회장, 약업, 양인 42 1802,1,29 참수 한양 서소문밖 58 이경도(가롤로) 남 1780, 한양 곱사등이, 양반 22 1802,1,29 참수 한양 서소문밖 59 김계완(시몬) 남 복사, 약업, 양인 1802,1,29 참수 한양 서소문밖 60 * 정광수(바르나바) 남 평신도 지도자, 양반 1802, 1,29 참수 경기 여주 61 홍익만(안토니오) 남 지도자 1802, 1,29 참수 한양 서소문밖 62 한덕운(토마스) 남 1752, 충청 홍주 80 1802,1,30 참수 광주 남한산성 63 황일광(시몬) 남 1757, 충청 홍주 천민 45 1802,1,30 참수 충청 홍주 64 홍인(레오) 남 1758, 한양 양반 44 1802,1,30 참수 경기 포천 65 권상문(세바스티아노) 남 1769, 경기 양근 평신도 지도자, 양반 33 1802,1,30 참수 경기 양근 66 * 이순이(루갈다) 여 1782, 한양 동정부부, 양반 20 1802,1,31 참수 전라 전주 67 유중성(마태오) 남 동정, 양반 1802,1,31 참수 전라 전주 68 김진후(비오) 남 1739, 충청 면천 하급관리, 양반 75 1814,12,1 옥사 충청 해미 69 김윤덕(아가타막달레나) 여 부인 1815,4월말 장사 경상 대구 70 김시우(알렉시오) 남 1782, 충청 청양 독신, 양반 33 1815,5월 옥사 경상 대구 71 최봉한(프란치스코) 남 1815,5월 옥사 경상 대구 72 서석봉(안드레아) 남 1815, 말 옥사 경상 대구 73 김강이(시몬) 남 평신도 지도자, 중인 1,815,125 옥사 강원 원주 74 김희성(프란치스코) 남 1765, 충청 예산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75 구성열(바르바라) 여 부인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76 이시임(안나) 여 1782, 충청 덕산 과부, 양반 34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77 고성대(베드로) 남 독신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78 고성운(요셉) 남 독신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79 김종한(안드레아) 남 평신도 지도자, 양반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80 김화춘(야고보) 남 1816,12,19 참수 경상 대구 81 조숙(베드로) 남 1787, 경기 양근 평신도 지도자, 동정부부, 양반 32 1819,8,3 참수 한양 82 권(데레사) 여 1784, 경기 양근 동정부부, 양반 35 1819,8,3 참수 한양 83 이경언(바오로) 남 1792, 한양 양반 35 1827,6,27 옥사 전라 전주 84 박경화(바오로) 남 1757, 충청 홍주 양반 70 1827,11,25 옥사 경상 대구 85 김세박(암브로시오) 남 1761, 한양 중인 67 1828,12,3 옥사 경상 대구 86 안군심(리카르도) 남 1774, 충청 보령 61 옥사 경상 대구 87 이재행(안드레아) 남 1776, 충청 홍주 63 1839,5,26 참수 경상 대구 88 박사의(안드레아) 남 1792, 충청 홍주 양반 47 1839,5,26 참수 경상 대구 89 김사건(안드레아) 남 1794, 충청 서산 중인 45 1839,5,26 참수 경상 대구 90 이일언(욥) 남 1767, 충청 홍주 72 1839,5,29 참수 전라 전주 91 선태보(베드로) 남 평신도 지도자 1839,5,29 참수 전라 전주 92 이태권(베드로) 남 1782, 충청 홍주 양인 1839,5,29 참수 전라 전주 93 정태봉(바오로) 남 1796, 충청 덕산 43 1839,5,29 참수 전라 전주 94 김대권(베드로) 남 1839,5,29 참수 전라 전주 95 최해성(요한) 남 1811, 충청 홍주 회장 28 1839,9,6 참수 강원 원주 96 김조이(아나스타시아) 여 1789, 충청 덕산 부인, 양인 50 1839,10월 옥사 전라 전주 97 심조이(바르바라) 여 1813, 경기 인천 부인, 양반 26 1839,11,11 옥사 전라 전주 98 이봉금(아나스타시아) 여 동정, 양인 1839,12,5 교수 전라 전주 99 최(비르짓다) 여 1783, 충청 과부 56 1839,12,8 교수 강원 원주 100 홍재영(프로타시오) 남 1780, 충청 예산 평신도 지도자, 양반 60 1840,1,4 참수 전라 전주 101 최조이(바르바라) 여 1783, 충청 과부, 양반 50 1840,1,4 참수 전라 전주 102 이조이(막달레나) 여 1808 과부 32 1840,1,4 참수 전라 전주 103 오종례(야고보) 남 1821, 충청 은진 양반 19 1840,1,4 참수 전라 전주 104 이성례(마리아) 여 1801, 충청 홍주 부인, 양반 39 1840,1,31 참수 한양 당고개 105 오반지(바오로) 남 1813, 충청 진천 53 1866,3,27 교수 충청 청주 106 신석복(마르코) 남 1828, 경상 밀양 상업 38 1866,3,31 교수 경상 대구 107 김원중(스테파노) 남 1866,12,16 교수 충청 공주 108 장(토마스) 남 1815, 경기 수원 51 참수 충청 청주 109 구한선(타데오) 남 1844, 경상 함안 복사, 중인 22 장사 경상 함안 110 정찬문(안토니오) 남 1822, 경상 진주 양반 45 1867,1,25 장사 경상 진주 111 김기량(펠릭스베드로) 남 1816, 제주 함덕 무역업, 중인 51 1867,1 교수 경상 통영 112 박상근(마티아) 남 1837, 경상 문경아전 중인 30 1867,1 교수 경상 상주 113 송(베네딕도) 여 1798, 충청 충주 양반 69 한양 114 송(베드로) 남 1821, 충청 충주 양반 46 한양 115 이(안나) 여 1841, 경기 인천 부인 26 한양 116 이정식(요한) 남 1794, 경상 동래 회장, 장교 74 1868, 여름 참수 경상 동래 117 양재현(마르티노) 남 1827, 경상 좌수 41 1868, 여름 참수 경상 동래 118 이양등(베드로) 남 회장, 상업 1868,9,14 참수 경상 울산 119 김종륜(루가) 남 1819, 충청 공주 양반 49 1868,9,14 참수 경상 울산 120 허인백(야고보) 남 1822, 경상 김해 농부 46 1,868,914 참수 경상 울산 121 박(프란치스코) 남 1835, 충청 33 1868,9,28 경기 죽산 122 오(마르가리타) 여 부인 1868,9,28 경기 죽산 123 박대식(빅토리노) 남 1812, 경상 김해 56 1868,10,12 참수 경상 대구 124 윤봉문(요셉) 남 1852, 경상 경주 회장 36 1888,4,1 교수 경상 진주
1799, 4, 17
장사
충청 홍주
그런데...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지??
한국 최초의 신부님은 두분이 계시는데...
한분은 이미 성인품에 오르셨는데...다른 한분은 124위 시복 명단에 없지?
전자는 김대건안드레아 신부님
후자는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
왜 최양업 신부님은 시복자 명단에 안계시냐 하면...
최 신부님은 종교박해로 순교하신게 아니라 갑작스런 질병으로(식중독,장티푸스)
돌아가신것이라 인정되지 못하고 있어.
시복시성을 받으려면 '기적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순교'는 기적심사로 인정 받는다지만,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인정 불가.
그래서 현재 최양업 신부님은 '순교자'가 아닌 '증거자'로 분류되어 있어.
만약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이 무사히 통과된다면,
증거자로서는 최초의 한국 성인이 될 전망이야.
그러나 현재로썬 성인품에 오를 확률이 반반인데,
갑작스런 병으로 사망하신것이므로 순교자로 인정 받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
이번 124위 순교자들이 시복을 받으시면
한국은 총 227명의 순교자들이 국내,외에서 존경 받게 돼
*이건 천주교 입장으로 보면 대단한 의미야. 절대 다른종교와 같이 묶어서가 아니라.
선교사 없이 시작하여 무수한 박해로 많은 사람들이 처형당했어도 신자수가 많이 늘어나
국가의 주요 종교에 포함되었다는거 자체가...
그리고 이번 교황님 방한기념으로
하느님의 종 124위의 삶과 신앙을 체득하도록 '전대사'를 선포했어.
지역별로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라.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 맞아
전국 16개 교구 전대사 반포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중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주례할 예정이다.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 영성신심분과(분과위원장 조재형 신부)는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을 앞두고
‘하느님의 종’ 124위 관련 성지와 순교지 등을 순례하는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순교자 현양 운동이 진행되도록 각 교구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 교구장은 신자들이
하느님의 종 124위의 삶과 신앙을 체득하도록 전대사를 선포했다.
전대사는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받은 죄에 남아 현세나 연옥에서 치를 ‘잠벌’을 모두 면해주는 것이다.
죄를 진실로 뉘우치면서 고백하고 용서받은 신자가 일정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에서는 고해성사를 통해 죄의 사함을 받는데,
죄의 사함을 받더라도 잠벌은 여전히 남아 보속할 죄가 남는다.
교황이나 교구장 주교들은 자신의 관할 교구 신자와 장소에 한해
규정된 격식에 따라 전대사를 반포할 수 있다.
‘하느님의 종’ 124위의 시복을 앞두고 각 교구장들이 선포한 전대사 지정 순례지는 총 88곳이다.
전대사 지정 순례지와 각 교구 전대사 조건은 다음과 같다.
<<전대사 지정 순례지-가나다 순>>
■ 광주대교구 (4월 24일~8월 16일)
순례지를 방문해 주님의 기도와 신경을 경건하게 봉헌하고
순례 이전 8일 안에 고해성사를, 순례 전날과 직후 8일 내에 영성체를 해야 한다.
· 임동주교좌성당 (062-526-6725)
· 곡성성당 (061-362-1004)
· 나주성당 (061-334-2123)
· 산정동성당 (061-274-1004)
· 영광성당 (061-351-2276)
■ 군종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왜고개 성지 (02-798-2457)
■ 대구대교구 (5월 17일~12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를 하고 순례지에서 묵주기도 5단,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 주모경 1회 봉헌.
· 대구 관덕정 순교기념관 (053-254-0151)
· 대구 복자성당 (053-745-3850)
· 경주 진목정 성지 (054-751-6488)
■ 대전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를 하고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와 주모경, 사도신경 봉헌
· 갈매못 성지 (041-932-1311)
· 공세리 성지 (041-533-8181 공세리성당)
· 다락골 성지 (041-943-8123)
· 배나드리 성지 (041-338-1924 삽교성당)
· 성거산 성지 (041-584-7199)
· 솔뫼 성지 (041-362-5021~2)
· 수리치골 성지 (041-841-1750)
· 신리 성지 (041-363-1359)
· 원머리 성지 (신평한정리) (041-363-6761 신평성당)
· 여사울 성지 (041-332-7860)
· 작은재줄무덤 성지 (041-951-9014 서천성당)
· 지석리 성지 (041-836-0067 홍산성당)
· 진산 성지 (041-752-6249)
· 하부내포(도앙골, 삽티, 서짓골) 성지 (041-836-9625)
· 합덕 성지 (041-363-1061 합덕성당)
· 해미 순교 성지 (041-688-3183)
· 홍성 홍주 성지 (041-633-2402)
· 황무실 성지 (041-362-5947 신합덕성당)
· 황새바위 순교 성지 (041-854-6321)
■ 마산교구 (6월 1일~12월 31일)
고해성사와 미사·영성체 하에 묘소 및 성지 참배,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신석복 마르코 순교자묘소 (055-343-2018 진영성당)
· 구한선 타대오 순교자묘소 (055-582-8041 대산성당)
· 정찬문 안토니오 순교자묘소 (055-761-5453 문산성당)
· 박대식 빅토리노 순교자묘소 (055-345-3226 진례성당)
· 윤봉문 요셉 순교자묘소 (055-687-2347 옥포성당)
· 명례 성지 (055-391-1205)
■ 부산교구 (5월 24일~9월 27일)
성지순례 전후 한 달 내 고해성사, 성지순례 후
일주일 내 평일미사(영성체)에 참례하고, 전대사 기도와 가정성화를 위한 주모경을 1회 봉헌.
· 김범우 순교자 성지 (055-356-7030)
· 오륜대 순교자 성지 (051-515-0030)
· 울산 병영 순교 성지 (052-294-3344)
· 수영 장대 순교 성지 (051-756-3351)
■ 서울대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서소문 순교 성지 (02-312-5220)
· 절두산 순교 성지 (02-3142-4434)
· 새남터 순교 성지 (02-716-1791)
· 당고개 순교 성지 (02-711-0933)
· 삼성산 성지 (02-875-2271 삼성산성당)
· 명동대성당 (02-774-1784)
· 종로성당 (02-765-6101)
· 중림동약현성당 (02-362-1891)
· 가회동성당 (02-763-1570)
· 좌포도청 터 (02-765-6101 종로성당)
· 우포도청 터 (02-765-6101 종로성당)
· 경기감영 터 (02-365-7421 서대문성당)
■ 수원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남한산성 성지(031-749-8522~3)
· 수리산 성지 (031-449-2842)
· 양근 성지 (031-775-3357)
· 어농 성지 (031-636-4061)
· 여주성당 (031-885-2031)
· 요당리 성지 (031-353-9725)
· 죽산 성지 (031-676-6701)
· 천진암 성지 (031-764-5953)
■ 안동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상주옥터 (054-531-1781 남성동성당)
· 마원 성지 (054-572-0531 문경성당)
■ 의정부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 방문 전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순례지를 방문하여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마재 성지 (031-576-5412)
· 의정부성당 (031-836-1980)
· 행주성당 (031-974-1728)
· 갈곡리 공소 (031-958-0811 법원리성당)
■ 원주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강원감영 (033-737-4371 역사박물관)
· 성지배론 (043-651-4527)
■ 인천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032-932-6318)
· 갑곶 순교 성지 (032-933-1525)
· 이승훈 묘역(032-765-6916 인천교구 성지개발 후원회)
· 제물진두(032-765-6916 인천교구 성지개발 후원회)
■ 전주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전동성당 (남문밖순교터 063-284-3222)
· 전주 숲정이 (063-255-2677)
· 초남이 성지 (063-214-5004)
· 치명자산 성지 (063-285-5755)
· 전주옥터 (문의전화 미정)
· 김제동헌(장터) (063-544-0151 요촌성당)
· 고창개갑장터 (063-564-2044 고창성당)
■ 제주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황사평 성지 (064-721-0146)
· 대정 성지 (정난주 마리아 묘, 064-794-2074 모슬포성당)
· 용수 성지 (성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 064-772-1252 기념관)
■ 청주교구 (2014년 8월 16일~2015년 8월 15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봉헌. 청주 중앙공원 순교자 현양비에서는 묵주기도 5단 추가.
· 배티 순교 성지 (043-533-5710)
· 서운동성당 (043-252-6984)
· 진천성당 (043-534-2742)
· 음성성당 (043-873-1671)
· 연풍 순교 성지 (043-833-5064)
· 청주중앙공원 순교자현양비 (043-200-2114)
· 충주관아공원 순교자현양비 (043-850-7303)
■ 춘천교구 (6월 1일~10월 31일)
순례지를 방문해(혹은 방문 전에) 고해성사, 미사·영성체, 묵주기도 5단,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시복시성 기도문’과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 주모경 1회 봉헌.
· 포천성당 (031-53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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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ㅜㅜ
울오빠 세례명 대건안드레아!!나는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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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 할 때 그 위인 듯. 귀신이나 시신 같이 돌아가신 분을 셀 때 '위'로 세는 그 거 같아.
엥?가톨릭국가로 인정받는다고...? 무교 입장에선 왠지 꽁기한데..... 대한민국엔 여러종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톨릭국가라니까 왠지 기분나빠.....내가 이해한것 말고 다른 의미가 있는거야 여기에?
전체적인 종교입장이 아니라 가톨릭(천주교)입장으로만 본다면..
ㅈㄴㄱㄷ ! 국제적으로 가톨릭 국가다 라고 공인받는게 ㄴㄴㄴ 아니고 가톨릭 내에서만! 한국은 중요한 나라다 라고 공인받는거 말하는것같아!!ㅎㅎ
오해 풀었으면 좋겠엉:)♥
@잔향 아 글쿠나..!! 내가넘예민하게받아들였나부당ㅠㅠ여시 댓글 고마워!!
@그댈부르면곁에있는듯 아냐아냐 나도 보다가 순간 띠용해서 다시봤어! ㅎㅎ 나도 내 댓글 확인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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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숙님이 현재 성녀가 아니라니!!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읽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날라함.. 저분들이 순교하셔서 내가 주일에 편히 미사드릴수있는거겠지ㅜ 고맙습니다ㅠ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