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 가시면서... 3주 동안이나 제대로 집밥을 먹어 본 적이 없었다. 어제 아침 식사 부터 밥.국.반찬 서너가지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오로지 나를 위해.
결혼전에는~엄마가 해주시는대로 결혼 후에는~ 남편과 시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서 요리를 했다. 아들 결혼 후에는~ 당시 85세이신 아버지와 살기 시작한 11년간~ 나 보다 아버지를 위해서 요리를 했고 외식도 하고 나들이도 함께 다녔다.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는 나 혼자 먹겠다고 요리하진 못했다. 기운도 없고 입맛도 떨어지고.. 빵과 과일로 대강 배고픔을 해결했다.
아버지 짐을 정리하면서.. 내 마음도 점차 편안해지면서.. 이제는~ 오롯이 나를 위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제 오후 장을 보고~ 어제 아침 식사 부터 준비하면서... 나의 남은 건강한 삶을 위해~ 나만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리디아님~~~ 그냥 불러봅니다. 손도 꼬옥~~ 잡아드립니다. 그럼요, 이제 리디아님 자신만을 위해서 사셔야지요. 자유롭게 편하게 잘 챙겨드시면서요. 매 끼니 영양 생각해서 드시고 노래 모임에도 나가시면서 건강하게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보신 리디아님의 그 효성은 리디아님과 자녀들의 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좀 더 나아지시길 바라며 입원 당일 아침 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숟가락으로떠넣어드리고 기저귀 갈아드리고 내의 새로 입혀드리고... 안아 드렸는데... 그러나~입원6시간만에 상황 악화로 중환자실로... 23시간만에 숨을 거두셨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버지와 나를 위한 최선의 상황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그래여
기운내 친구
그마음 충분히
이해하네!
그려려고요
잘 하셨어요
그래야지요
요리 뿐 아니라
이제 모든것을 리디아님 자신을 위해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남은 내 노후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합니다
잘 하셨어요.
이젠 본인을 위한
삶을 누려보세요.^^
네.
누구도 태어날때 같이 나온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가는것도 같이가는 사람은
유사이래 한분도 없었습니다~
세상은 같이사는것 같지만 혼자사는것입니다~
육신은 백년이지만 언제나 함께일수있습니다~
이미 내몸안에 부모는 같이 살고 있습니다~
내마음에 영원히 함께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는 우리모두도 다시만날것 입니다~
이곳에 있으나 하늘에 있으나 마음에 있으면 함께
이고 마음에 없으면 이곳이나 하늘에 있으나
남만도 못합니다~
올해들어서 가장 위대한 행위는 (식사)를 한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이행위보다 위대한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식사할때마다 감동입니다~
주어진 만큼까지만 누리는것은 순리이고
거기 까지만 누리는것도
큰복입니다~
식사를 드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혹시 언짠았다면 내리겠습니다~
이나이엔 나를 위한것 보다
훌륭한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공감하고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답댓글이 아래로 내려갔네요
잘생각하셨습니다
리디아님은 정말 성심을 다해
아버님을 모셨습니다
이제 자신을 위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아버지와 한 집에서 산 세윌이
엄마. 시어머니.남편 보다~ 심지어 자식보다 더 길었습니다
리디아님~~~ 그냥 불러봅니다.
손도 꼬옥~~ 잡아드립니다.
그럼요, 이제 리디아님 자신만을 위해서 사셔야지요.
자유롭게 편하게 잘 챙겨드시면서요.
매 끼니 영양 생각해서 드시고 노래 모임에도 나가시면서 건강하게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보신 리디아님의 그 효성은 리디아님과 자녀들의 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제가 보살펴야 하는 가족 중 마지막 사람이 아버지이었습니다.
이제는 내자신을 보살피며 살아가려 합니다
공감합니다
식욕이 없어지면...
살아갈 힘도 사라진다고 봅니다
특히 나이 들어갈수록
건강한 식생활은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추스리고
건강챙기셨으면 합니다.
이제 남은세월
리디아님에게 집중하셔서
편안한 노후되시길 기원합니다.
네.마음도 몸도 편히 지내려합니다
잘했어요
잘 했어요~
이제는
자신만을 위해 사는거지요..
식사 잘 챙겨드시공~
수고 많았어요♡
네 언니~^^
언니도 더 건강해지시고요
한동안은
문득문득
생각 많이나
눈물이 나실꺼예요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시고요
주민쎈타 문화생활도
이용하면 허전함이
덜할꺼예요
건강잘챙기시고
기회가 되면 봬요
전에 우려했던거 보다
오히려 지금이 허전함이 덜하네요
잘 챙겨드시고
기운 차리셔요ㆍ
네 그래야죠
고맙습니다
매운것이든, 슴슴한 것이든
땡길 때 해 드시고,
낮이든, 밤이든
졸릴 때 주무시고....
나 자신의 신체리듬에
귀 기울이고, 들어주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나를 위한 삶이 자리를 잡겠지요
내 편의대로 하다보니..
아침도 일찍 먹고
낮잠도 잠시 자고
저녁도 일찍 먹고
동네 산책도 하고
잠도 일찍 잡니다
숙제 다 마치셨네요
훌륭하셨어요
때가 됬네요
누릴때가
나만의 세상~~!!!
네 언니~~^^
연로하신 부모님
보내드리면
잘 못 모신 자식의
울음소리가
더 크더이다..
리디아님..
성심껏 모셨으니
허전함은 있으셔도
맺힘은 없을 듯 합니다..
이젠 우리들 나이도 있고하니
평안한 마음으로
온전한
자신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누구보다
잘 사실겝니다..
장례 끝나고는 며칠간
인생무상 허망했으나...
몸도 마음도 안정되어가니..
지금은
편안합니다
맞습니다
이제 오로지 나만을 위한 밥상
맛난거 차려드시고
건강을 위한 바깥 나드리도 즐기셔요
이제는
먹는거에 신경 쓰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동네 산책합니다
리디아님~~^
그동안 아버님과
알콩달콩한 기억들이
아직은 생생하고
때로는 보고싶기도하고..
더 잘모시지 못함에
자식된 도리로
아쉬움과 자책도하시고
그러시겠지만.
리디아 언니께서는
최선을 다하셨을것같네요.
이젠 모든것 내려놓으시고
언니 의 건강도
챙기시면서
힘내시고
오롯이 언니를위한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모신다는 책임감 보다
함께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살았기에..
이제는 진정한 홀로 서기로 살아가야죠
토닥토닥 ^^*
무한한 격려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갑장님.
고맙습니다.
나이 70넘어 이제서야 홀로서기 시작하네요
그동안 아버님을 정성껏 모셨지요
이제는 조금씩 본인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마음도 함께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도 가장 바라셨던 건
리디아님의 건강과 행복이었을 거예요
앞으로는 자신을 더 아끼며 평안한 날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
좀 더 나아지시길 바라며
입원 당일 아침 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숟가락으로떠넣어드리고
기저귀 갈아드리고 내의 새로 입혀드리고...
안아 드렸는데...
그러나~입원6시간만에 상황 악화로 중환자실로...
23시간만에 숨을 거두셨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버지와 나를 위한
최선의 상황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리디아님
당신을 응원합니다! ^^*
응원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극한 슬픔을 겪고 계시겠지만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것을 별이 되신 어르신 께서도 바라실 겁니다
네
그리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러셔야지요 효녀 리디아님 너무 안되었지만 그래도 기운을 차리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정말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하고 싶은 거 다 찾아 하시고
잘 드시고 여행 하시고 건강하고 이쁘게 삽시다 저희들과 함께 ㅎㅎ
이렇게 기운 차리셨다니 반가워요~
네.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운선님도 바쁘시더라도 꼭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9 11:58